설교 하나님 자녀의 축복 (창 32:10)

영국의 철학자인 베이컨은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읽고 계시고 우리의 생각을 감찰하시며 결코 잠들지 않는 눈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자주 잊곤 한다.”고 했다. 성도의 삶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야곱을 통해 모면

1.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한 야곱.

성공하여 금의환양하던 야곱은 지난 날 루스 광야의 황량한 벌판에거 자기의 꿈에 나타나서 함께 하며 떠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했다.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은 그분께서 꼭 이루심을 믿은 야곱의 신앙은 참으로 본받을 만하고 귀한 것이다.1)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2) (신33:9)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3) (단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 할 주 하나님,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자시여
4)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5) (창32:9)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2.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총을 감사한 야곱.

또한 야곱은 하란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를 감사드렸으니 지팡이만 가지고 요단을 건넌 가난뱅이가 이제는 가축을 두 떼나 이룬 거부가 되었음을 감사드렸다. 돈을 좀 벌면 잘난 체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세상 사람들의 자기 자랑은 눈살을 지푸리게 만들지만 성도의 겸손은 참으로 아름답다.1)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2) (시107: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
3) (신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4) (창32: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 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3. 자기의 처지를 도우시길 하나님께 간구한 야곱.

이제 고향을 지척에 두고 형 에서의 보복을 염려하며 그 마음을 누그러뜨리도록 오직 하나님께 간구한 야곱의 자세는 훌륭하다. 성도도 사람인지라 간혹 잘못과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간절한 자세는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도록 만드는 것이다.1) (행8:24)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2) (삼상7:8)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3) (왕상13:6)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4) (삿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5) (창32: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