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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용서와 종교 (삿 2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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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내용의 말씀은 사사기 19장에서 21장까지를 보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다른 성경도 많이 있지만 오늘 이 말씀을 읽게 된 것은 성령님의 지시라 믿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지 약 500 년 왕국 건설을 목전에 두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고 무엇 때문에 성경 은 이런 일들을 기록해야 하는지 연구과제이고 또 성경의 뜻을 이해함 으로 우리들과 우리 민족에게까지 복된 말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세가 그 백성을 시나이 반도 사막에서 40년간 훈련시켜 요단강 맞 은편 비스가 산맥 밑까지 데려오고 여호수아가 그 백성을 이끌고 가나 안에 들어와서 열두 지파에게 땅을 나눠 주고 약 300년이 지나도록 사 사들이 그 백성을 지도하고 다스려 왔습니다. 이스라엘도 왕이 없어 지나려고 하니 주변 나라들에게 침략도 당하고 어려운 일이 많은 때문 에 이스라엘에도 왕을 세우자고 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북쪽 에브라임 산지에 레위인 한 사람이 베들레헴 여자를 첩으로 맞 아 살았는데 그 첩이 도망해서 자기 친정으로 간 것을 남편이 다시 가 서 찾아 오는데서부터 일이 터진 것이다.(레위인이면 지도층인데 첩을 얻은 것부터가 잘못이고 도망갔으면 버리고 말지 악의 씨앗을 도로 찾 는데 마귀가 따라 다닙니다).

 여자를 태우고 올 나귀를 갖고 하인 한 사람하고 베들레헴까지 갔습 니다. 첩 장인은 마음이 좋아서 3일을 묵고 4일째 되는 날 가려고 하 지만 장인이 또 말려서 하루를 더 묵고 5일째 되는 날 가려고 하니 장인이 또 말려서 저녁 때가 되도록 먹고 마시다가 해가 질 무렵 사위 가 한사코 떠난다고 하니 하는 수 없이 딸과 나귀 먹을 사료 등을 주 비해서 떠나 보냈다.

 옛날 여행이란 본래 아침에 가야 하는데 저녁 늦게 떠나는 것이 좋지 않았다. 조금 가서 해가 떨어지니 하인이 예루살렘 성에 가서 쉬자고 했지만 주인은 기부아 성으로 가자고 해서 그리로 갔다. 어느 집도 재 워 주지 않아서 할 수 없이 길에서 노숙을 하려고 하는데 어떤 맘씨 좋은 노인이 밭에서 돌아오다 길에서 자려는 사람을 보고 자기 집이 좋지는 않아도 잘만 하니 가자고 해서 노인의 집으로 가서 나귀에게 여물도 주고 식구들이 저녁을 먹고 자리에 누우려고 하는 시간인데 대 문을 세차게 여러 사람이 두드린다.

 주인 영감이 나가서 웬일들이냐고 했을 때 그들은 그 성의 비류(깡 패)들로서 당신 집에 온 손님들을 내 보내라는 것이다. 영감은 이 사 람들아 그들 내 집에 온 손님들이야 내 딸을 내보낼 것이니 손다미에 게 행패를 부리지 말게 했으나 그들은 주인 영감을 밀치고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손님 남자는 주인에게 미안해서 자기 여자를 내어 주고 문을 잠구었다. 비류들은 그 여자를 끌고 가서 밤새도록 희롱을 하다가 날이 밝아서야 놓아 보냈다. 여자는 겨우 기어서 주인집 대문 턱을 쥐고 죽어 버렸다.

 아침 일찍이 손님은 길을 떠나려고 대문을 열었더니 여자가 죽어 있 다. 이 남자는 분한 생각을 금치 못해 그 여자를 나귀 등에 얹어 자기 집에 돌아가 그 시체를 열두 동강에 잘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발 송을 했다. 시체토막을 받은 열두 지파 중 열한 지파가 미스바에 40만 명이 모였다.

 총회 족장은 레위인을 불러 이런 일이 어떤 사유냐고 물었고 레위인 은 설명을 했다. 총회는 기부아 성의 베냐민 족장에게 그 비류들을 잡 아 압송하라 했으나 베냐민 지파는 도리어 26.700명을 징집하여 대항 하기로 한다. 총회가 하나님께 묻고 유다 지파가 먼저 나가기로 하 고 전투를 시작하니 유다 지파가 22,000명이나 전사했다. 다음날 또 다시 하나님께 묻고 유다 지파가 다시 40,000명을 정비해서 나가 싸우매 그 날도 18,00명이 전사했다.

 이스라엘 총회가 울며 다시 하나님께 묻고 3일째 나가서는 유다 지파 는 30명만 전사하고 베냐민은 25,100명이 전사하고 600명이 겨우 림몬 바위틈에 숨었다. 총회는 미스바에 모여서 베냐민에게는 다시 딸을 주 지 않기로 결의했다.넉달이 지나서 총회는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유 다 지파가 먼저 베냐민 지파가 궐이 나면 안 된다고 건의했다. 총회는 600명에게 여자를 주어 베냐민과의 평화를 선포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총회가 베냐민에게 딸을 주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줄 여자가 없다. 한 가지 방법이 생겼다. 야베스 길르앗에 사는 사람 들은 본토인으로 이스라엘에 귀화한 백성이요 그들은 미스바 총회에 출석도 않고 또 군인도 보내지 않았음으로 법으로 다스려야 했다. 총 회는 법적으로 야베스 길르앗에 1,200의 군대를 보내어 그 성을 공략 하고 여자 400을 얻어 림몬 바위에 숨어 있는 베냐민 남은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200이 모자리기 때문에 그 실로에서 해마다 무도회를 여는데 200명을 포도원에 숨겼다가 무도회가 한창 무르익을 때 급습해서 여자 하나씩 데려가기로 해서 베냐민 지파가 존속이 되고 오늘까지 대를 이어가고 있다.

 일의 경과를 분석해보면 잘 안된 일들은 첫째, 첩을 얻은 사람이 레 위인이다 (지도층의 부패). 둘째는 첩이 도망갔으면 단념하고 말 일 이다. 셋째는 길은 아침 일찍 떠나는 것인데 해질 무렵 떠난 것. 넷째 는 종의 말을 들어 옛 성에 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다섯째는 잔인한 방법의 호소는 결과도 좋지 않다. 여섯째는 베냐민 지파의 부당한 처 사(비류들을 편을 들었다). 나쁜 일에 가담하면 은나의 배를 탄 사람 들 모양으로 손해를 본다.

 잘 된 일들은 첫째, 총회는 온당하게 처리했음(비류를 압송하라).둘 째는 화목제를 드리고 매번 하나님께 묻고 전투함. 셋째는 딸을 주지 않기 한 일은 감정으로 한 일이나 용서하기로 한 것은 이성을 회복한 일이다.

 역사의 결과는 한 마디로 축복이 왔다.

용소받은 지파에서는 사울 왕이 낫고, 용서한 지파에서는 다윗 왕이 낫다.

 용서 받은 지파에서는 수산 도성의 에스더를 낫고, 용서한 지파에서 는 바벧론 포로에서 그 백성을 인솔해 갔고 돌아온 스릅바벧을 낳았 다.

 용서받은 지파에서는 기독교를 세계 종교가 되게 한 사도 바울 이 낫고, 용서한 지파에서는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였다.

 끝으로 위대한 손 용서의 위력이여! 기독교에서 용서를 빼면 무엇이 남는가 하나님께 용서가 빠지면 어 떻게 되나 대한민죽의 정치가들이여! 이조당쟁 또 다시 되풀이 하지 말자. 용서해 보자.

 한국의 교회들이여! 용서를 한번 더 배우자. 그리하지 않고는 통일이 돼 봐야 신통치 않다.용서하는 그릇이 큰만큼 복을 받는 그릇도 큰 것 이다. 성경은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고 하셨다 (롬12:10).

 "스스로 속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나는 미워하면서 상대방더러만 사랑하라고"한다(갈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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