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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간증을 중심으로 (딤후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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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단계에서 자기 이야기를 할 때 구원 간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앞과에 서 살펴본 바 있습니다. 이번 과에서는 그 간증과 간증 후의 두 가지 질문 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간증 방법

간증 시간 3분 안에 간증할 수 있는 짤막한 간증이 언제나 머리 속에 준비 되어 있 어야 합니다. 간증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구원에 관 한 간증만 준비하 는 것입니다. 간증하라고 하면 자서전을 쓰는 것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런데 사실 신앙 간증을 짧게 쓴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한번은 두 집사님에게 간증을 시켰습니다. 한 사람당 15분씩 간증하고 목사님이 설교하고 예배를 끝내려고 했는데, 첫번째 나간 집사님이 간증을 1시간 30분이나 했습니다. 어느 정도 하더니, 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 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오래 한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은 스케줄상 3분만 간증하라고 분명히 일러 주었는데도 15분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여기까지 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여비가 얼마나 들었는데…본전 뽑고 가겠다고 했습니 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섬김 받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 얘기를 듣는 사람이나 주최측의 형편도 다 무시해 가면서 자기를 드러내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간증할 때는 자기 이야기를 통해서 상대방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해야 합니다.

 꼭 언급할 말 자기가 구원받은 날짜나 시간을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받았다 는 사실만은 꼭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은 날 짜를 잘 모른다고 하면 그것도 모르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합 니다. 몇 년, 몇 월, 며 칠에 구원받았는지 모르면 구원 못 받 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구원파도 있습 니다. 어떤 사람은 믿는 가정 에서 태어나서 언제 예수님이 자기에게 임했 는지조차 잘 모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 를 구주로 믿 고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지금 아는 것입니다.

 저도 구원받았을 때의 장소와 상황은 기억이 나지만 그날이 몇 년 몇 월 며칠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만 생각하면 참 감격스럽습니다.

구원받은 날짜나 시간을 몰라도 예수님을 지금 구주로 고백할 확신 이 있으 면 됩니다. 그리고 간증할 때는 그런 확신이 있을 때와 없었을 때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간증의 내용 먼저, 예수 믿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말해야 합니다 . 이것 은 너무 길 필요가 없습니다. 잘못하면 자서전 한 편이 됩니다. 정확한 날 짜나 시간, 장소는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믿기 전의 삶과 믿고 난 후 의 삶이 대조될 수 있게만 이야기하 면 됩니다.

 다음으로, 어떻게 해서 예수를 믿게 되었나를 말해야 합니다. 예수 믿게 된 경위를 이야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믿고 난 후의 삶의 변화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많은 변화들 이 있었겠지만 그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일 한 가지만 이야기 해도 됩니다. 예를 들면, 예수 믿기 전에는 죽음에 대해 공포가 있었는데 예수 믿고 나서는 마음에 평화가 있 어서 죽음이 두렵지 않다든가, 전에는 날마다 불평했는데 지금은 감사하는 삶을 산다는 식으로 한 가지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간증하는 요령 자신의 경험 가운데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말하 십시오.

앞으로 할 이야기를 미리 다 해 주지 마십시오. 즉, 이렇게는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내가 그날 복음에 대한 다섯 가지 내용을 들었는데 첫째는 은혜 에 대해 , 둘째는 인간에 대해, 셋째는 하나님에 대해, 넷째는 예수님에 대해, 다섯째는 믿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복음 제시를 해 준 분이 나에게 이 해되십니까라고 물어 보아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러면 이제 영접하라고 해서 영접했습니다.

그림 그리듯이 묘사하십시오. 똑같은 이야기라도 흥미진진하고 생생 하며 유머스럽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내가 그날 모텔에 들어갔을 때 나는 살맛을 잃고 죽으려고 했습 니다. 권 총을 내 머리에 대고 쏘려고 할 때 그만하시오라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라디오에서 어떤 사람이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 니다. 나는 거기에서 무릎을 꿇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만 쓰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되도록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식으로는 말하지 마십시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던 그때 범죄한 죄인이었는데, 예수 그리스도 께서….

성화되지 못한 내 영혼이….

그때부터 내 가슴에 은혜 충만하고 말씀 충만하고…. 안 믿는 사람이 충만이 무엇인지 대속이 무엇인지 구속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구속이라고 하면 붙잡혀 갔나 하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시는 지 또 어떤 변화가 내 삶에 일어났는지 구체적인 예를 드 는 것이 좋습니 다. 죽음의 공포로부터 평화를 누린다든지,죄의식 에서 해방되었다든지, 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든지 하는 이야기들을 해 보십시오.

 예수 믿게 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변화들을 경험합니다. 영원한 삶에 대 한 확신과 희망이 생겨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이 늘 함께 계시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 주어 외롭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래 서 혹시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에 의지 하게 됩니다.

 죄의식에서 해방되어 홀가분해지고 또 남을 용서하게 됩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집니다. 이제까지는 돈이나 부동산만 추구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필요 하기는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살게 되지는 않습 니다. 영적인 것을 위해 살고 예수님을 위해 사는 데서 참 만족 을 얻게 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잘 곳이 있으면 감사하고 , 그것보다 더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한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달라져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체험하게 됩니다. 전에는 불 안하면 잠도 못 자고 먹는 대로 얹혔는데 이제는 걱정하 지 아니하고, 주 께 기도하면 주님이 다 해결해 주시기 때문에 편 안한 마음으로 살게 됩니 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마음에 평화가 있게 됩니다.

고민과 염려를 극복하게 됩니다.

깨끗한 언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가정 생활에 변화가 옵니다.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전에는 사람만 보면 짜증스럽고 속상하고 혹은 무 서웠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부터는 사람들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제는 사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은 간증할 때 주로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저의 경 우에도 예 수를 믿으면 믿을수록 사는 것이 점점 더 재미있습니다. 예수 안 믿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한번은 대학생 집회에 갔는데 저더러 간증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 래서 나야말로 참 행복한 사람이다. 내가 25세에 예수를 만난 후 시간이 갈수 록 사는 것이 더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알고 예수와 친해지고 예 수와 함께 사는 삶을 경험해 보니까 사 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그래서 이 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 게 하든지 알려 주고 싶습니다.

 신앙의 간증이 있는 사람은 논쟁을 하자는 사람에게 절대로 지는 법이 없 습니다. 신학적인 논쟁을 하자고 아무리 싸움을 걸어와도 예수 믿어서 이런 간증이 있는 사람은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그 것은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한 사 람과 어떻게 논쟁을 합니까 그래서 개인의 신앙 간증이 중요합니 다.

 간증의 예

 간증(1) 저는 기독교적 배경에서 자라났습니다. 유년 주일학교와 교회 중고 등부를 거쳤습니다. 정통 보수적인 어머니의 신앙 때문에, 주일날 에는 교회에 가 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때로는 억지 같은 어머니의 믿음에 대항하기도 했습 니다. 그러다 결혼한 저는 여전히 교회에는 다니고 있었지만 실제 제 삶에 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실적인 문제 들을 신앙과 전혀 접목시키지 못했습니 다. 그때까지도 제 안에 영 원한 생명이 없었기 때문에 교회 생활과 일상 생활이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학력이나 가정 환경 등에 대해 열 등감을 가 지고 늘 마음에 슬픔을 안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제 자신의 문제를 솔 직하게 드러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던 도중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예 수님을 제 인격 속에서 만나고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의 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9:13 )는 그 말씀이 너무도 강하게 제 심령을 두드려서 저는 제 자신 의 추악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주여 나 를 떠나소서 나는 너무도 큰 죄인입니다라는 고백을 할 만큼 제 존재가 어떠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죄의식이 강한 만큼 예수님의 사랑이 더 크게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 이후 제 삶에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고 제 자신의 약점들까지도 드러내기를 주저 하지 않게 되었습 니다. 이상하게도, 정말 제 자신이 변하자 수많 은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 고 또 좋은 인간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습 니다. 제게는 어떤 사람이든지 존 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간증(2) 저는 여덟 살 때 어린이 합창단에 100대의 1의 경쟁을 뚫고 들어갔습니 다. 그때 저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지냈습니다. 여러 나라를 다니 며 화려한 공연 활동에 참여 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제 마음 속에는 커다란 짐이 생겼습니다. 항상 갈 등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학교 성적도 자꾸 떨어 졌습니다. 저는 이 런 마음의 문제를 상담하고 싶었지만 어느 누구 도 저를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는 밤에 잠도 못 자고 이상한 소리 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저 는 마음이 너무 괴로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 다. 하나님, 당신은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당신이 계시면 왜 제 마음 이 이렇게 지옥 같습니까

이렇게 기도한 후 두 주 정도 지나서 연세대학교에 다니는 합창단 선배 언 니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경희야! 내가 오늘 좋은 곳에 데려다 줄께. 저는 영화 구경 시켜 주는 줄 알고 좋다고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간 곳은 대학생 영어 성경 공부 모임이었습니다. 모 임 장소에 들어설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두 남녀 대학생이 문 앞에서 이름표를 써 서 나눠 주고 있었는데 그 두 사람의 얼굴 이 얼마나 편안하고 밝았는지 마 치 천사와 같았습니다. 찡그린 제 얼굴과는 너무 대조적이었습니다. 그 모 임의 분위기가 얼마나 거 룩하고, 다들 얼굴들이 밝은지 저는 이곳에 뭔가 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설교자께서 무슨 말씀을 하 셨는지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설교 끝에 예수 믿을 사 람 손들라고 해서 기다렸다는 듯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설교자께서 오셔서 성경을 펴고 요한복음 3장 16절을 읽으셨습니 다. 저 는 속으로 흥! 내가 어려서부터 달달 외우던 것인데 이 렇게 쉬운 것을 외우라고 날 뭘로 보는 거야 하면서 목에 힘 을 꽉 주고 있었는데, 그 분이 다시 한번 더 읽으시면서 그 말 씀 속에 제 이름을 넣어서 읽어 주셨 습니다.

『하나님이 이 경희를 이처럼 사랑하사….』 그 순간 저는 아, 하나님이 계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그날 저는 제가 죄인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저의 죄를 다 용서 해 주셨 다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을 저 개인의 구주와 주인으로 모셨습니다. 그런 데 참 이상하게도 제 어깨에 마치 날개가 달린 것처럼 몸이 가벼워지고 마 음이 기쁘고 세상이 너무도 아름답게 보 였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딴 세 상이 되는가 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던 저는 만사를 긍정적 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 예수님 영접한 후 기도만 하면 예수님이 잘 들어 주시니까 예수 믿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스릴 있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간증(3) 제가 주님을 알기 전에 저희 집에서는 큰 오빠만 예수를 믿고 있 었고 나머 지 가족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 다. 학교를 졸업 하고 직장에 다닐 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습 니다. 너무도 갑작스런 일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있던 중 오빠 가 다니는 교회에 나갔습니다. 슬 픔을 달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 교회에 갔으나 설교 말씀은 제게 그저 좋은 도덕적 교훈으로 들려오기도 하고 또 이방인의 말처럼 들리기도 했습 니다. 마음 깊 은 곳에서 어머니를 그리는 슬픔이 더욱 커진 것 같았습니 다.

그 후 저는 오빠의 소개로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난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 다. 결혼 후 저는 교회에 나가게 되었으나 예수님이 어 떤 분인지, 저와 어떤 관계에 있는 분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 둘째 아이를 낳고 일 년 후 집안에 건강상의 어려움이 생겼습 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시는 시어 머님이 올라오셔서 저와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에도 갔으나 의 문스런 성경 말씀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후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기독교 방송이나 극 동 방송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저녁까지 방송과 함께 살았습니 다.

그러던 중 1978년 어느 날, 어느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구 원의 복 음을 듣고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 다. 그 당시 저 는 조그마한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 수요 예배에서 자기가 서 있 는 위치에서 최고의 사람이 되라는 전 도사님의 말씀에 크게 감동되어 새 벽기도, 수요예배, 구역예배가 돌아오기만을 어린아이처럼 손꼽아 기다렸 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 후 성경 말씀을 읽는 도중, 나는 길이요 진리 요 생명이라는 주님의 말씀에 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며 성경 말씀들을 조 금씩 조금씩 깨달아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편이 가족을 위해 애쓰는 모 습에 가슴이 뜨거웠고 애들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 그 후 저는 성경 말씀을 더욱 알고 싶은 마음에서 부지런히 성경 공부반에 참석해 서 예수님을 더욱더 알고 사랑하게 되었으며 주님이 제 안에 계심을 항상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주님은 저를 구원하기 위해 믿음의 가정에 보내 주셨고 고난 가운데 주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주님 때문에 감사하며 기쁘게 살기를 원하셨음을 알게 되었습 니다.

  간증(4) 결혼과 동시에 시댁의 종교를 따라 시작된 제 신앙 생활은 10년 을 넘었 어도 교인일 뿐 결코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한 날라리 신자 의 삶이었습니 다. 주일날만 교인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완전 한 세상 사람으로서 말 갈 데 소 갈 데 다 가며 분별이 없 었던 형편없는 신자였습니다. 목 사님 말씀대로 의롭게 살아가는 게 좋은 줄은 알았지만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았던 저는 한쪽 발은 교회에, 다른 한쪽 발은 세상에 딛고 서서 둘 사이 에서 갈등하며 살았고 마음은 늘 무거웠습니다. 교회에선 세상 때문에, 세 상에 선 교회 때문에 양심이 저를 괴롭혀 어느 쪽을 가도 마음이 편하 지 못하고 기쁨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에 정말 지옥이 있다면 구원받은 강도와 같이 죽기 직전에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될 텐데 왜 나는 일찍이 교회에 다녀 이 마음 고생을 하는가 생각하니 제 자신이 불쌍해지고 차라리 그 강도가 부럽기조차 했습니다. 때 론 확실한 믿음을 얻고 싶다는 갈 망도 가졌지만 도대체 성경이 이해가 안 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삶 속에 배인 죄악된 습성을 내던지지 못하고 있었습 니다.

제 의지로 이것도 저것도 안 되어 마음만 답답하던 1991년 7 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어느 교회 목사님 사모님에게 성경 공부를 권유받았습 니다. 쾌히 성경 공부를 시작한 저는 사모님에 게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 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 제 머리 속에 퍼뜩 성경 말씀이 떠올라 닭이 먼저라고 태연 히 대답은 했지만, 그 순간까지 그 문제는 영 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로 여겼던 저였기에 답을 말한 것이 실로 굉장한 사건이었 습니다.

아, 분명한 답이 성경 안에 있었는데 그 사실을 내가 지금껏 몰랐다니 …. 성경을 다른 부분은 안 읽었어도 창세기는 여러 번 읽었는데 어쩜 이렇 게 몰랐던가….

저 자신이 이상하기만 했습니다.

 그날부터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 그런데 정말 놀라 웠습니 다. 전에 읽던 성경이 아닌 듯했습니다. 전에는 한 장을 읽기도 힘들었는데 , 열 장, 스무 장 계속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잘되어 마치 재 미난 역사 소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 하나님이 모든 것의 근원이며 삶의 이치와 원리가 다 성경 안 에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가 풀리니 나 머지는 저절로 풀 리고, 하나님의 성품도 이해가 되고,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 명이라는 사실이 아주 분명하게 제 영혼에 와닿음을 느꼈습니다.

세상을 향하던 발길은 자연히 돌려지며, 제 마음과 육신에 매였던 죄의 사 슬이 풀려 진리 안에서의 자유가 뭔지도 체험케 되었습니 다. 마음이 새로 워지니 무감각했던 자연에 대해서도 애정이 솟고 노래가 나오며 감사가 우 러나오게 되었습니다. 삶의 가치관이 18 0도 바뀌어 방향과 목적이 뚜렷 하게 세워지고, 그 동안 위만 바 라보며 늘 불만스러워하던 삶을 버리고 아래를 바라보며 베푸는 삶 을 살며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기에 하나님 께 초점 을 맞추며,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데 필요한 것으로 저 를 채우기를 힘 쓰며, 제 자신이 바로 거룩한 산 제물이 되도록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고 자 애쓰려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니 이렇게도 좋은데 왜 진작 알지 못해 세 월을 낭 비했는가 하는 한스러움과,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좀더 가 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신앙 지도를 해 주지 못한 제 주변의 지 도자들이 원망스럽기도 했 습니다. 창조의 능력과 주관하시는 권세와 사랑과 자비와 은혜의 하나님께 서 바로 제 하나님이고 제 아버지 이신 것이 너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할 렐루야!

간증의 능력 우리는 간증을 들으며 그 내용에 공감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삶이 변화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보편적인 경험입니다 . 아프리카 사 람, 남미 사람, 서구 사람 등 그 어느 나라 사람의 간증을 들어 보아도 아주 비슷한 데가 많습니다. 이 는 영적인 법칙이 진리로 입증되기 때문입 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진 리를 깨달아 생명을 얻고 한 아버지 밑에서 태어 나 똑같은 음식( 성경 말씀)을 먹고 똑같은 훈련을 받으며 자라다 보니까, 처음 만나 서로 조금만 얘기해도 옛날부터 아는 사람들처럼 금방 친해집 니 다. 다른 나라 그리스도인을 만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 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생각하는 것이 같고 말하는 것이 같고 원하는 것이 같고 체험이 같습니다.

 간증은 자기 자랑이나 신세 타령이 아닙니다. 간증의 목적은 상대 방의 마 음 속에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나 그분을 영 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데 있습니다. 예수라는 분 이 저 사람을 그토록 변 화시키다니 나도 한번 믿어 볼까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약 2,3분의 분량이라 해도 개인 간증은 어떤 때는 설교 열 개 듣는 것보다 더 큰 능력을 발휘합 니다. 간증을 네 개쯤 들으면 회심(回心) 안 할 사람 이 아마 없을 것입니다. 개인 간증은 예수님의 실체를 체험한 각 개인의 이 야기이기 때문에 호소력이 더 큽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제 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두 개의 인 생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지금 자기 들이 사는 그 인생 밖에는 모릅니다. 반쪽짜리 인생을 사는 사람들 은 온전한 인생을 사는 사 람들에게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그들에게 예수님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 는 좋은 매개체가 바로 간증입니다.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간증할 때 주의할 점 누구에게 간증하느냐에 따라 말 표현이 달라지게 됩니다. 믿는 사 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써도 금방 알아 듣습니다. 그 러나 안 믿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 나 싶어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신문에 가끔 불교계에서 내는 광고가 나옵니다. 그런데 저는 종교를 공부 한 사람인데도 그 광고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불교계에 속해 있지 않 아 그들의 용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광고는 저에게 효과가 없습니다. 한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그 들만의 전문 용어(jargon)를 일반인들 앞에서 쓸 때 그 말 은 먹혀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교회 생활해 온 사람들 은 자연 스럽게 기독교 전문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그 말들을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 우리가 간증을 하는 것은 안 믿는 사람에게 전도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에게 적합하 게 어휘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당 연한 일입니다.

저는 모태 신앙을 가진 사람인데…라고 하면 믿는 사람들은 무 슨 소리 인지 금방 알지만 불신자들은 못 알아듣습니다. 그럴 때는 예수 믿는 집 에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다고 말해 주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보수 신앙의 배경에 자라나서 하면 신앙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 신앙이라는 말을 알아듣겠습니까 또 성수 주일을 못 했다라든가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그리고 바리새인과 같은 믿음, 내 가슴 에는 희락이 있고와 같은 말들은 우리에게는 참으로 익숙하고 쉽게 다가 오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낯설기 그지없는 말입니다. 그러니 간증, 특히 안 믿 는 자들을 대상으로 간증할 때 각별히 그들을 배려하여 어휘를 선 택해야 합니다.

 간증 후에 물어 볼 두 가지 질문 서론 단계에서 간증까지 마치게 되면 상대방은 대개 들을 준비가 되어 있 게 됩니다. 그때 한마디 여쭤 봐도 괜찮겠습니까라고 우선 물어 보십 시오. 이 말은 영적인 질문을 던지기 위한 다리 를 놓아 주는 역할을 합니 다. 간증을 마친 후에 다짜고짜 영적인 질문을 하면 거부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공손하 게 양해를 구했을 때 뭘 물으려고 그러시는데 요 안 됩니다 하고 쏘아 붙이는 사람을 저는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 습니다 . 거의 대부분이 응낙을 합니다. 허락을 받았으면 이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하십시오.

  첫째 질문/오늘밤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혹시라도 내일 아침에 깨 어 나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가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습니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 기 때문 에 이 질문은 이상한 질문이 아닙니다. 무슨 그런 질문 을 다 하십니까 라고 되물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 다.

 첫번째 질문을 했을 때, 복음을 모르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든 지 그런 생각 안 해 봤는데요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글쎄요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그 외 에도 여러 가지 대답들이 있 겠지만 어쨌든 천국에 갈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입니 다. 복음을 아는 사람들은 자 신 있다고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대답을 제 대로 못 합니다. 한 국 사람들 가운데는 첫번째 질문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 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교인들도 상당수가 그런 반응을 보 입 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정확하게 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첫번째 질문과 같은 질문을 통해 서 말입니다.

 불교를 믿는 사람에게도 첫번째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 동 안 종교 생활을 오래 하셨는데, 혹시나 오늘밤에 주무셨다가 내일 아침에 안 깨신다고 할 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에 가실 확신이 있습니까 불교도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 한 명도 자신 있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 다. 불교의 교리가 그에 대해 침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제가 제 고모님을 전도해서 그 분이 80세에 예수를 믿게 되었습 니다. 고 모님은 18세부터 절에 다니셨고, 절을 지으실 만큼 아 주 열성적인 분이 었습니다. 한번은 그분에게 전도할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먼저 했습니다. 고모님이 평생 불교를 믿으시고 이렇게까지 불교 를 위해서 일하시 는데 고모님, 혹시나 돌아가신다고 하면 영원히 하나님 과 같이 살 거라는 자신이 있으신가요 그러자 고모님은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겠냐고 반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모님 제가 그것을 가르쳐 드릴까요 하고 양 해를 구한 뒤 복음 을 제시했습니다. 가만히 들으시던 고모님은 예 수를 믿겠다고 결단하시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고모님은 87세 까지 사셨는데 그때까지 성경을 세 번 읽으시고 신앙 생활 잘하시 다가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제가 전도하여 예수 믿게 된 불교도들이 여럿 있습니 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사후의 일에 대해 쉽 지만 확실한 대답을 주어, 누구든지 확신을 가지고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 줍니다.

 첫번째 질문을 했을 때, 죽으면 그만이지라고 대답하는 사람들 도 많 이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대답하면 그따위 대답이 어디 있어요라고 따져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이 말해 주십시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더러 있습니다마는, 인간 에게는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제 두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너무 오랫동 안 첫번 째 질문만 붙들고 있으면 논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 다. 논쟁에 이기 는 방법은 논쟁을 아예 안 하는 것입니다. 논쟁 을 해서 이겼다고 해도 사 실상 그것은 진 것입니다. 상대방이 기 분이 상했기 때문에 논쟁에는 이겼 어도 그 사람은 잃은 것입니다.

 저는 일평생 사는 동안에 팔씨름 해서 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습 니다. 어떻 게 그럴 수 있었느냐구요 한 번도 안 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을 해서 상대방에게 영생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한 가지만 더 여쭤 볼까요라고 하며 다음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둘째 질문/오늘밤 세상을 떠나셔서 하나님 앞에 섰다고 가정해 봅시 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왜 당신을 하늘 나라에 들여 보내 주어야 하 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대개 그 동 안 나는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노 력했다고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은 착하게 살아 왔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며 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즉, 만약 내세가 있다면 착한 사람이 거기에 간다고 생 각하는 것인데, 바로 이들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구원은 선행으로 얻 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히 선한 사람은 한 명도 없 기 때문입니다. 오직 은 혜로 주어지는 구원을 우리가 그저 믿음으 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두번째 질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이 안 나오면 그 사람은 아직 복음을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 면서도, 복음을 정확히 들어 본 적이 없고 또 배워 본 적이 없 어서 엉뚱한 대답을 하는 사 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례 받은 것 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태 신앙이라는 것을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어머니가 권사라는 것을 얘기하거나 자기가 성가대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 외에 다른 것을 내세우는 사람은 아직까지 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 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복음의 내용을 정확하게 듣고 이해해 야 할 필 요가 있습니다.

 이때 복음을 잘 모르고 있다고 해서 5년씩이나 집사하면서 그런 것도 모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면박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상 대방을 정확히 진단해서 복음이 필요하다 생각되면 복음을 설명해 줘서 예수님이 그 사람 의 구주가 되는 것을 가르쳐 주기만 하면 됩니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얻어내는 방법

첫째/이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라 두 가지 질문을 할 때 상대방에게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죠. 아마도 가장 중요한 질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주면 효 과적입니다. 질문했 을 때 『모르겠다』고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질 문이죠. 아마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 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요라고 말해 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사람들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 문에 질문 을 받고 대부분 대답을 잘 못 합니다. 질문을 함으로써 당신은 사실 그 사 람을 영적으로 곤경에 빠뜨리는 것입니다. 많 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대답 할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물쭈물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대답이 나올 때까지 언제까 지고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둘 사이에 5초 정 도 침묵이 흐르게 되면 상대방은 긴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쯤 생 각해 볼 만한 질문이 아닙니까 하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주어 긴장 을 풀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창피를 주지 말라 대답을 잘 못 할 때 자꾸만 다그치지 말고 다음과 같이 말해 주 십시오.

심오한 성경적 대답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지 그저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대답을 유 도했는데, 그 대답이 정확하지 않거나 입을 다물고 대답을 회피하려 하면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저 같으면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보겠어 요. 아마 선생 님도 그렇게 말하시겠죠. 한 70% 정도는 그렇게 생각하거 든요. 저도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런데도 대답이 없으면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그런 생각을 해 본 일이 없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 들이 그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지 요. 저도 옛날에는 잘 몰랐는데 제가 발견한 길을 좀 말씀드렸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그런 다음 복음을 제시하면 됩니다.

 정확히 대답 못 했다고 해서 나무라거나 빈정거려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상대방에게 우월감을 보이거나 상대방이 무식하다는 느낌을 주어서는 절대 로 안 됩니다. 존경하는 태도로 친절하게 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진단해 본 결과, 내가 전하는 기쁜 소식( 복음)을 들으면 이 사람이 영원히 살고 하나님을 만나 죄 용서함 받고 그분의 놀라우신 사랑을 체험하여 나처 럼 삶을 누릴 수 있 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면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제가 처음 질문을 드리면서 저는 당신을 위해 참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 다고 생각했는데 얘기를 해 보고 나니까 정말 좋은 소식 을 가지고 온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 좀 드릴까요 사람들은 좋은 소식이라고 하면 대개는 듣고 싶어합니다. 더군 다나 간 증을 통해 벌써 당신의 삶에 영적인 세계가 어떻게 펼쳐졌 는지 들었기 때 문에 복음에 대해 일단 듣고 싶어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 에 이제 본론인 「복음 제시」로 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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