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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찢어진 휘장 (마 2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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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동산에서 쫓겨난 이후에 수많은 세월  어느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시고 말씀을 가르치시며 가장 정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돌판에 새겨 주셨으며 이는 함부로 움직이거나 아무나 볼 수 없도록 성막을 지어 보관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시는 이 성막을 솔로몬의 시대에 와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짓고 모셔들이되 성전안을 구별하여 언약궤를 모시는 지성소와 성소사이에는 휘장을 쳐두었습니다.

그안에는 일년에1차 대제사장만 거룩히 준비하고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이 휘장은 거룩의 상징이요 구별의 표로서 지정된 날짜에 정한 사람만 그것도 속죄의 짐승의 피를 가지고야 들어갈 수 있다는 하나님의 제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를 범한 사람사이에는 항상 이 휘장이 가로막되 이는 바로 아담에서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어 속죄의 피를 흘리시기가지의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오신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그 순간에 예루살렘 성전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진 이후부터 그 누구든지 이 죽어주신 예수님의 이름만 의지하면 하나님의 성전, 지성소안에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표니(롬3:24) 어떤지파 그 누구든지 생명을 가진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 그 앞에 예배하고 기도하며 영생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활짝열어 주신 것입니다.(요3:16) 결국 성전의 휘장이 찢어짐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죽음에 내어주시는 비할데 없는 마음의 아프심이요, 예수님의 자신의 목숨을 드리는 희생으로 말미암이 열려진 영생의 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 찢어진 휘장안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려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까 그렇지 못했으니 예루살렘성전을 관리하던 당시의 대제사장 레위인은 물론, 서기관이나 혹 바리새인 그 누구도 이 찢어진 휘장안을 공개하가너 거기 들어 갈 수 이도록 개방하지 않았으니 이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 하지만,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들로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떠했을까요 그 누구도 좋으니 모든 사람들아 예수님의 복음을 받으라고 하였습니까 그렇지 않았으니 오순절에 성경이 강림했을때 저들의 입을 통하여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이적을 친히 보았으면서도(행2:6-11)

저들은 이방인들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않고 오직 유대인을 중심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었으니 아직도 저들의 마음에 휘장이 이방인에게는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을 주심으로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찢으셨으니 심지어 사랑하시는 일군 스데반을 죽음에 내어 주시기까지 하신 것입니다.(행7:60) 이에 마지못해 사도외에 평신도들이 유대 사마리아로 내려갓으니(행8:14) 이렇게 복음이 좀더 멀리 전해지는 길목에는 하나님 그리고 성도들의 마음에 고통과 스데반집사와 같은 헌신의 제물에 마음의 휘장을 찢는 마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쯤되면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특히 사도들의 마음에 휘장이 활짝 열리어 복음이 주의 명하신 그대로 땅끝까지 가게 되었겠지요 그런데 보십시다. 어느날 하나님게서는 사도 베드로를 찾으시여 환상을 주시는데 부정한 모든 것을 깨끗케 하시었으니 잡아 먹으라(행10:10) 하시었고 그 명령을 따라서 고넬료에 집에가 복음을 전한 사실에 대하여 할례자들이 힐란하였으니 (행11:2) 아직도 마음에 휘장은 남아 있는 것이요 그중에도 특별히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사도도 동족에 대한 구원의 소망에 집착되어 (롬9:3) 이방으로 속히 떠나지를 못하고 머뭇거릴때 하나님께서는 이 사도바울의 마음의 휘장을 찢으실 필요가 있어 바로 동족유대인의 돌에 맞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하셨으니(행14:19) 할 수 없이 그가 지난날 선언한 그대로 아니 더 일찍 하나님이 아나니아를 통해주신 사명그대로 (행9:15) 이방인의 땅으로 가게 되었으니, 이제야 비로서 성전의 휘장처럼 예루살렘 교인들의 마음에 휘장도 그리고 사도들의 마음에 휘장도 찢어져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족속 모든땅에 모든 사람을 향해 막힌것 없이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니 바울사도는 전세계를 향한 전도의 여행을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고통의 문을 지난 후에 넓게 열려진 복음의 문을 오늘 우리에게서는 과연 어떠합니까 이제 우리는 눈을 우리에 향하시는 하나님앞에서 마음에 휘장이 열려져 있을까요 가장 가깝게 나만을 생각하는 우리 마음에 휘장을 찢고 나를 포기하는 희생에서 좀더 나아가면 내교회만을 생각하는 또다른 마음의 휘장도 찢어 이웃과 농.어촌을 그리고 산간벽지를 향해 가슴을 여는 사랑, 더 멀게는 모든족속이요 땅끝가지 가야할 우리의 임무를 위해 단한번 마음의 휘장을 찢을때 구원의 문은 더넓게 열려지되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때 찢어진 그 휘장처럼 위에서 아래까지 그리고 다시 땅이 이끝에서 저끝가지 열려질 것입니다. 이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그리고 교회들이 모두 마음성전의(고전3:16,17) 휘장을 넓게 찢는 이 운동에 참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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