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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메시야의 통치와 심판 (시 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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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는 다윗의 시로서 하나님 나라를 권능으로 다스리실 메시야의 의로운 통치와 심판에 관한 예언시이다. 본시를 요약하면 왕과 제사장으로서 메시야의 통치(1-4), 세상을 권능으로 심판하실 메시야(5-7)에 관해 묘사되어 있다.

1. 메시야는 이 땅을 권능으로 다시리시는 왕이시다(1-3).

메시야의 가장 두드러진 일이 원수를 정복하는 것이다. 1절에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발등상이 되게 한다는 것은 고대에 왕들이 한 나라를 정복하고 포로된 상대 왕을 발로 발아래 꿇게 만들거나 자기 발로 상대 왕의 머리를 밟았던 관습에서 유래한 말이다(수10:24). 따라서 이 말은 상대방에게 완전한 굴복을 받아낸다는 뜻이다.
이러한 예언적 고백은 장차 십자가와 부활로서 죄와 사망의 권세 곧, 원수 사단이 권세를 완전히 물리치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역을 예언한 것이다. 이 예언은 창3:15절에 처음으로 나타나 있다. (창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그리고 이 말씀은 요일 3:8절에서 성취되었다. (요일3:8)“…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서 평정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죄악된 세상에서 권세를 장악하고 있던 악한 세력을 완전히 그 발 아래 복종시키고 당신의 왕권을 영원히 견고케 하신 것이다. 이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모슨 마귀와 귀신의 세력을 결박하고 제어하는 권세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2. 메시야는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다(4)

메시야는 단지 세상을 통치할 왕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신다. (창14:18)“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라고 하였다. 이 멜기세덱은 아브라함 당시에 살렘의 왕이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다. 이는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려지지 않는 인물이다.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를 예표한 인물이시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멜기세덱처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가 되신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죄 아래서 신음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친히 대속 제물이 되셨을뿐 아니라, 당신의 온 몸을 바쳐서 하나님께로 향하는 새롭고 산 길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히10:19-20). 이제 우리는 영원한 중보자요,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분의 십자가 보혈 공로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3. 메시야는 이 땅에 진리를 전해주는 선지자시다

참 진리가 없어서 행복이 없고, 길을 알지 못하는 이 세상에 주님은 그리스도는 놀라운 생명과 길과 진리가 되신다(요14:6).

4. 메시야는 이 땅을 심판하실 것이다(5-7).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다 아들에게 맡기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자들은 모두 심판을 받게 된다.
(요5:22)“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메시야의 공의로운 심판에 살아남을 악인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계19:11-12). 따라서 오늘 이 땅에서 불의한 세력과 매일 매순간 맞으면서 고난과 핍박을 받아야만 하는 우리 성도들은 그 최후의 심판의 날을 고대하면서 이 땅에서 인내하며 끝까지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약5:7-11)“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 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결론>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깨닫고, 이 놀라운 진리를 붙잡고 날마다 승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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