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십계명강해(제10계명) (출 20:19)

오늘은 그동안 우리가 묵상해왔던 10계명 강해중에서 마지막인 10번째 계명에 대해
상고하고자 합니다.
이제 앞선 계명들에 대해 잠시 되돌아보면
하나님께 모세를 통해 우리 인간들에게 10계명을 주셨는데
1-4 계명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대해 해야 할 의무 조항으로서 주어진 것이고
5-10 계명은 우리 인간 상호간에 지켜야할 의무조항에 대해 주어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5-부모공경 ,6-살인 ,7-간음,8-도적질,9-거직증거 이런 계명들은 그 결
과가 눈에 보이는 것인데 오늘 우리가 묵상하고자 하는것은 그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
는 불가견적인 탐심에 대해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계명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져질러지는 탐심에 대해 계명으로서 우리들에게 알려주
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탐심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간단하게 정의를 내리자면 내것이 아닌것에 대해 불의한 방법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탐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정직하게 얻는 것,불의한 이득을 탐심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고등학교를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탐심이 아닙니다.
돈 10만원 버는 사람이 정당한 방법으로 돈 100만원을 벌일려고 한다면 그것은 탐심이
아닙니다.
이런 일은 발전이요 긍정적인 소망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지적하는 탐심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본문을 한 번 자세히 보시기를 바랍니다.탐내지 말라고 했는데 무엇을 탐내지
말라고 했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네 이웃의 분명한 소유를 먼저 말하고 나서 그 다음에 말하기를 바로 그것
을 탐내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나름대로의 가장 합당한 것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잘 관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남의 것에 탐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죄악은 바로 이런 원칙이 깨어짐으로서 시작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5-9계명이 다 이 10게명을 어김으로 부터 시작이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탐심과 관계되어지는 말씀들을 몇가지 찾아서 살펴보면 이 10계명에 대해
보다 더 쉽게 이해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약 1:15 ,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
전 5:10 ,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게서도 이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눅 12:15 ,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 하리라

그렇다면 이런 탐심의 결과가 어떠합니까

1.옳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실 옳바른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만족이요 그에 따른 감사입니다.
그런데 탐욕으로 가득차 있으면 어떻습니까 늘 불만족입니다.감사하지 못하고 불평
불만입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입니다.
따라서 탐욕으로 탐심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은 그 불만족이 채워지기 까지는 계속해서
불만족이요 불평이기 때문에 늘 괴롭고 그로인해 신앙생활에 결정적인 손실을 가져오
는 것입니다.

2.여러가지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딤전 6:9 ,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
 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탐심의 죄는 그 탐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끝없이 계속 증폭되어집니
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 탐심은 모든 계명을 파괴하는 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가정 교회등 공동체까지도 파괴합니다.
구약에 보면 금덩이 하나 외투한벌에 탐심을 가진 아간으로 말미암아 그의 가족이 전
부다 처벌을 받아 망하고 이스라엘이 아이성에서 참패를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우리의 마음을 주님앞에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만 하
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엡 5:5 ,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깨끗한 나라입니다.거룩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에는 탐심을 가진 자들이 적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위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불필요한 탐심을 버리는 연
습을 계속해서 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탐심을 우리는 어떻게 떨쳐버리고 승리의 삶을 살수 있겠습니
까

1.탐심이 죄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속에 있는 조그만 탐심을 에사로이 보아 넘겨서는 안됩니다.
바로 그것이 큰 죄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3살버릇 여든간다는 말과 똑같은 이치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홉킨스라고 하는 유명한 청교도 설교가는 탐심이 행동의 범죄로 되어지는 과정을 4단
계로 설명을 했기에 이에 소개합니다.1)생각입니다.우리의 머리와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입니다.
2)마음에 자리를 잡습니다.(감정의 영역)
3)의지의 영역속으로 들어와서 한번 해볼까라는 충동을 가지게 됩니다.
4)행동직전에 그 사실을 합리화합니다.
도스토에프스키의 죄와 벌에서 돈 많은 전당포 할머니를 살해하는 젊은 청년의 합
리화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2.자족할수 있어야 합니다.
빌 4:12-13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
 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
 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진정한 만족은 그 자체가 행복의 면류관입니다.

3.드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잠 21:26 , 어떤자는 종일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않고 시제하느니라
의인의 삶은 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부지중에 손님을 접대했을 때 저들이 곧 하나님과 천사였고 그로인해 큰
축복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주는 것을 배우기 전가지는 빼앗으려는 획득하려는 욕망으로 부터 자유할 수가 없다
우리가 준 것은 우리가 가진 것이다.그러나 우리가 곡 붙들고 있는 것은 실상은 다
잃어버린 것이다

4.근본적으로는 말씀을 통해 죄의 본성인 탐심을 치료받아야만 합니다.
딤후 3:16-17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
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시시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하나님의 말슴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져야 합
니다.

5.더 적극적으로는 사랑을 베풀때 탐심이 없어집니다.
이웃을 더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자리에 까지 우리는 나아가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주고 협력하고 상부상조하고 위하여 기도할때 탐심은
우리의 마음속으로부터 추방되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하시기에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에수그리스도의 희생의
사랑의 경지에 까지 갈려고 노력하는 삶이 우리의 마음속의 탐심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마 22:37-40의 말씀에서 한 율법사의 어느 계명이 가장 크냐
는 질문앞에

1.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되는 게명이요

2.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 둘째 계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님들 우리 10게명은 물론이요 앞선 시간에 강해를 한 1-9계명
을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나가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
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