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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은 피난처 (시 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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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6절은 그 어조로 보아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은 시라고 여겨집니다. 오늘의 우리 나라가 처해 있는 현실처럼 어지럽고 혼란했던 시대에 드려진 신앙인의 고백인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이 얼마나 놀라운 고백입니까 시인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 그는 하나님의 변치 않으시는 성품을 알았습니다.(1-3절)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요동할 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둘째, 그러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았습니다.(4-7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그분의 도우심은 흐르는 물처럼 우리를 감싸고 그분의 보호하심은 괴롭히는 자를 용납치 않으십니다. 그분과 함께 있기만 하면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은 평화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8-11절)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 도다.” 만군의 주 하나님이 평화를 원하신다면 그리고 그렇게 하시겠다면 평화는 기필코 오고 말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분을 피난처로 삼은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이 흔들리는 터전, 요동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 한분 뿐입니다.1) 그분께 피하고 2)그분께 머물러 있으며 3)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그분 안에 참평안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1995년 12월 10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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