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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집 (딤전 03: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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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벧엘이 그 아름다운 이름 값을 다 하기 위해 어떠한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본문 말씀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교회는 진리의 기둥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16절)
당시 에베소에 있었던 건축물의 ‘기둥’은 건물을 지탱하는 역할 보다 오히려 건물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장식으로써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과 위력을 나타내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게 하고 소망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둘째로, 교회는 진리의 터가 되어야만 합니다.(16절)
여기서 ‘터’란 영어로는 Buttress(버트리스)로 건물을 지탱하고 유지해 주는 기초를 뜻하는 말입니다. 즉 교회는 영원한 진리의 기초가 되어야 하며 변화무쌍한 이 세상에서 진리를 수호하는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교회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교회가 무너지면 희망의 빛은 꺼지고 말 것입니다!
셋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16절)
이는 ‘집’이 사랑을 바탕으로한 생활의 근거지인 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삶의 근거지가 되어야 하며 사랑과 위로와 안식이 넘쳐 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집의 주인은 하나님이요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되어 사랑의 가족을 이루게 됨으로 말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식구들이여! 33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그 동안 우리의 벧엘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집’으로써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하는 교회로 발전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넘쳐 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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