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잘 사는 것과 바르게 사는 것 (눅 19:1-10)

첨부 1


사람들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합니다. 돈이 아주 많아서 좋은 집에서 비싼 차를 굴리며 사람들을 부리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잘 사는 것만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실 잘사는 것이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잘 살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는 아주 잘 사는 사람 삭개오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는 잘 살기 위해서 그리고 키가 남달리 작다는 이유로 남보다 더 악착같이 살았고 누구도 원치 않는 식민지의 세무소장을 자처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잘 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말입니다. 그러나 ‘잘 살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그의 기대는 날이 갈수록 허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알 수 없는 불안과 소외감 고독함의 고통이 그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견디다 못한 그는 예수님을 찾아 나섰고 예수님은 그에게 삶답게 바르게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를 받아 주심으로, 그리고 그를 용서하심으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들이여! 저는 오늘 여러분이 잘 살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바르게 잘 살기를 더욱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예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첫째, 그분을 만나고자 하는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3절)
삭개오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 알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찾아 나섰고 마침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쉽게 그분의 눈에 뛸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먼저 그를 기다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분을 만나기를 갈망하는 당신을 말입니다.
둘째, 생각만큼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4절)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은 삭개오로 하여금 위신과 체면을 던져 버리고 뽕나무에 올라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주위에는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생각만으로 우리는 바르게 잘 살 수 없다는 말입니다.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분을 만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십시다. 예배에 참석하고 성경 공부에 참여하며 기회가 닿는 대로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말입니다.
셋째, 그분 앞에서 솔직해야 합니다.(8절)
솔직한 사람이 그분을 만나 그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삭개오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그는 주님 앞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불의 함으로 번 재산을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바른 일에 쓰겠습니다. 내가 도적질한 것을 네 배로 돌려주겠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라고…
사랑하는 벧엘의 형제, 자매들이여! 오늘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초청에 응하십시오. 그리고 바르게 잘 사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주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1996년 7월 21일 이웃 초청 큰 잔치에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