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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시 11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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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짓는 죄 중에서 가장 위험한 죄는 받은 은혜에 보답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시편 116편을 기록한 시인은 이러한 인생들에게 우리가 받아 누리는 은혜와 그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 우리가 받은 은혜는
첫째, 질병에서 건져 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것입니다.(1-4절)
시인은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기도하였더니 응답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드려야 합니다.
둘째, 낭패와 실망 가운데 처했을 때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5-8절)
시인은 또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했으며 우리의 옛 형편이 어떠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우리의 모습은 감사의 조건 그 자체인 것입니다.
셋째, 언제나 우리 곁에 의지할 수 있는 분으로 계신 것입니다.(9-11절)
시인은 “내가 경겁 중에 말하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라고 말함으로 그가 사람에게 배신당했음을 토로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실망한 그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남아 계셨고 그래서 그는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의 의지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신 하나님이 십니다.

2. 무엇으로 보답할꼬
첫째, 하나님을 자랑함으로 보답할 수 있습니다.(13-14절)
시인은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자랑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앞에서 우리에게 은혜 주신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 그 은혜를 갚는 길입니다.
둘째, 목숨까지도 바칠 열심히 헌신함으로 보답할 수 있습니다.(15-16절)
시인은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 도다. 여호와여 진실로 나는 주의 종이요…”라고 고백하며 생명을 바쳐 주님의 종으로 살아 갈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도 좋은 보답의 길이 됩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물을 드림으로 보답할 수 있습니다.(17-19절)
시인은 마지막으로 “내가 주께 감사 제물을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라고 결심하며 아낌없는 감사의 제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할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는 귀중한 감사의 제물을 드리는 것도 좋은 보답의 길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들이여! 우리 받은 은혜를 보답하며 삽시다. 사회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우리가 여러 사람들에게 받은 은혜를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며 사는 사람이 됩시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불러옵니다!

 1996년 11월 10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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