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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 (창 4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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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성경의 인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축복을 누린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어린 나이에 낯선 땅에 팔려 갔던 그가 그 숱한 고난을 딛고 일어나 불과 30세의 나이에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형제의 손에 팔린 후 13년 동안에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성경은 요셉의 믿기지 않는 기적적인 성공의 비결을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창세기 39장 23절에서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그리고 둘째, 41장 38절에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라고…
그렇습니다. 그의 축복의 비결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고 하나님의 신이 그를 감동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여러분이 요셉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여 축복 받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요셉을 그리도 축복하셨을까요
첫째, 그가 하나님의 섭리에 거역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삶을 연구할 때 우리가 발견하는 흥미로운 점 하나는 그가 13년 동안의 처절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기의 운명에 분노하거나 자신을 그렇게 만든 형제들을 원망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는 오히려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남을 돌보아 주고 위로하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주어진 삶을 축복의 삶으로 만드는 지혜를 가졌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6, 7)

둘째, 그가 유혹을 이기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형제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 간 그에게 물리쳐야 할 유혹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먼저 그는 자포자기하고 싶은 유혹과 싸워야 했고 흔히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인간이 범하기 쉬운 타협과 부정의 유혹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이 모든 유혹을 이겨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 4:8)

셋째, 그가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끝없이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갊을 살았던 것입니다. 사실 요셉의 이야기 중 핵심을 차지하는 신비로운 꿈의 이야기들은 그가 꿈을 해석하는 특별한 힘을 가졌음을 증명하기보다는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도 극복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감동하는 사람은 반듯이 성공합니다. 다시 말해서 요셉의 승리가 오늘 우리의 승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모든 것을 맡기고 세상의 유혹을 담대히 물리치며 기도로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997년 7월 20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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