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나무에 붙은 가지와 가지에 붙은가지 (요 15:5-6)

첫째:주님과 교회는 든든한 나무입니다. 온 인류가 다 매어 달려도, 가지의 모든 문제를다 가지고 구하고 매어 달릴찌라도 그는 넉넉히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지는 아무 사람도 만족시킬 수 없고 아무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내가 교회 생활에 시험이 들고 어려움이 닥치고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았는지, 또는 가지에 붙었든지 두가지 중에 하나 입니다.
셋째:성경에 기록된 모든 실패자는 나무를 떠나서 가지와의 관계를 맺은 자들입니다. 사교적이고, 인간적이고, 친절한 것 같으나 나무를 떠나서 가지와 관계를 맺는 것은 장수할 수 없는 것입니다.1) 압살롬(삼하15:1-6).
2) 솔로몬:처음에는 하나님과, 후에는 가지와 관계를 맺음(왕상 11:1-13).
3) 호세아(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집트와 군사동맹을 맺음으로 앗수르에 망했습니다(왕하17:1-6).
4) 애굽을 의지한 왕들(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등)은 모두 멸망 받았습니다(사31:1-9). 모든 선지자의 한결같은 message는 가지를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렘2:13, 13:7).
5) 마르다(눅10:38-41), 가롯유다(마27:3)는 가지 때문에 시험들고 버림받았습니다.
철저하게 나무에 붙은 가지를 보십시오:1) 다윗(삼상17:45-49).
2) 히스기야(사37:14-20).
성전+가지:1) 환난에서 보호(시91:1-16)
2) 축복(시134:1-3)
한국교회와 우리 교회에 이런 가지가 많이 나오면 모든 가지가 덕을 볼 것입니다.

1. 가지를 의식하지 맙시다. 가지를 두려워 맙시다. 가지를 의지하지 맙시다. 가지를 믿지 맙시다. 그는 단지 가지일 뿐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가 하나의 가지인 것을 늦게 알았습니다(사6:1-3). 가지는 알지 못하면서 박수하고, 가지는 알지 못하면서 칭찬합니다, 가지는 가지를 알지 못합니다.

2. 교회는 가지가 서로 어울리고 가지끼리 연합하면 결국 가지로 인하여 주의 몸된 교회는 상처를 받습니다. 그로 인해서 가지는 서로 시험에 빠집니다(고전10:1-10)

3. 가지를 이용하고, 가지의 도움을 받으려 할때 야곱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창31:38-42). 포도나무가 아니었으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4. 잘난 가지, 의로운 가지, 훌륭한 가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든든하게 포도나 무인 교회에 붙어 있는 것이 모든 가지의 장점보다 훨씬 앞섭니다. 전자로 인해서 압살롬이 됩니다(삼하14:25-26).

5. 주님과 교회가 하나된 든든한 가지로 인하여 수많은 열매가 맺어지며 모든 가지에는 행복이 깃들게 됩니다. 요즈음 서울에서는 “디까룸”이라는 이름의 간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디:디스코텍, 까:까페, 룸:룸싸롱). 오늘날 모든 가지가 모여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있는지요!6. 가지는 약하지만 주님과 교회와 하나되는 가지는 복되고, 강하고, 아름답고, 영원합니다. 보온병 속에 있는 것은 유리병이지만 그를 보호하고 있는 것은 철판입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버림받고,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우리를 머리털하나 상함이 없도록 지켜주십니다(눅 21:l8, 삼상14:45).

영원히 영광 받으소서, 나의 포도나무여!
영원히 행복하여라 그리스도와 교회에 든든하게 붙은 가지여!
그의 길이 행복하리라.
전능하신 농부의 보호를 받는 그 가지!
만왕의 왕이신 주님과 하나된 가지!
그 무엇이 문제이며,
그 무엇이 두려우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