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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고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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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교회답기 위해서 꼭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돈이 많은 것도, 사람이 많은 것도 또는 인재가 많은 것도 아닌 그 안에 은혜와 평강이 넘쳐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교회나 개인을 향한 그의 편지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라는 복중의 복을 빌고 있는 것입니다.(롬1:7, 갈1:3, 엡1:2, 빌1:2…)
그러면 교회에 무엇보다 먼저 있어야 할 은혜와 평강은 무엇이며 그 충만함의 결과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첫째, 은혜란 무엇입니까
은혜(χρι)란 “값없이 거져 받은 선물 또는 사랑”을 뜻합니다. 어떤 사람은 은혜의 영어 표현 Grace를 풀이하면 은혜란 ‘G-God's, R-riches, A-at, C-Christ, E-expense’ ‘그리스도가 대신 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거져 받은 하나님의 축복(부유함)’으로 설명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자격도,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자격도, 특히 주님의 성스러운 일을 할 수 있는 종의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값을 치르심으로 이 모든 축복을 받은 것이 은혜요 이를 깨닫고 감격하여 사는 삶이 은혜가 충만한 삶인 것입니다.
둘째, 평강이란 무엇입니까
평강(ερνη)은 그 어원이 ‘결합하다’(ερω)라는 말로써 “모든 것이 연합하여 이루어지는 완전한 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 될 수 있습니다. 즉 은혜를 아는 사람들이 그 은혜에 겨워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며 기쁨으로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셋째, 그러면 이런 은혜와 평강이 넘쳐 나는 교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서로 부족함을 인정함으로 ①위로와 권면함이 넘쳐 나고 ②용서하고 화해하며, 이를 바탕으로 ③하나가 되는 역사가 있고, 은혜로 일을 함에 있어서 ④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존중하고 ⑤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할 뿐 아니라 ⑥남의 일을 기쁨으로 돕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빌2:1-4)
사랑하는 벧엘의 가족들이여! 우리 은혜가 충만한 교회 그래서 평강이 넘쳐 나는 교회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에도, 학교와 직장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이 교회에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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