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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왕을 대망하라! (요 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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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6-28은 인간의 설계도이며, 창조목적을 밝혀주는 중요한 요절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6-28)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늘과 땅과 땅 아래 모든 만물들을 다스리게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이치와 법을 정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분은 법을 만든 입법자입니다. 그분은 또 그 법에 따라 심판하시는 재판자입니다. 입법자와 재판자 사이에는 관리자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다스려야 할 관리자로 지음 받았습니다.
관리자는 종과 같은 낮고 천한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그와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신분으로 존귀하게 창조된 존재였습니다. 그 신분은 천사도 흠모하는 신분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의 법 아래 살아갈 때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 범죄함으로 그들은 가장 비참한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아래에 인간이 그리고 가장 밑에는 만물이 있었습니다. 인간이 다스려야할 만물 중에는 천사도 있었습니다. 인간은 위로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 만물을 다스리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은 만물을 다스리기 위하여 달리 애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위로 하나님만 섬기면 만물은 자동적으로 다스려지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만물을 정복할 때 행복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길은 오직 위에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1.마귀는 인간으로 왕이 되라 했습니다.
어느 날 마귀가 아담과 하와를 찾아왔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범죄함으로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죄는 자기가 지켜야 할 위치를 떠나는 것입니다.
마귀가 어떻게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켰습니까 하나님을 없애버리고 네가 하나님이 되어라.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떠났습니다. 하나님 없이 자기가 최고가 되어 사는 것, 이것이 타락이요, 가장 큰 불행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최고가 되면 행복할 줄로 생각합니다.
왜 인간을 신에게 귀속시키려 하느냐 불신자들은 지금도 마귀에게 속아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부정하면 자신이 하나님이 될 수 있습니까 자기가 최고가 되어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됩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없애 버리면 인간은 그대로 있고, 오히려 마귀가 인간을 지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은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만을 좇다가 실패하고 맙니다. 만물을 소유하기 위해 신을 찾습니다. 이게 우상숭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도 우상을 섬기고 있지만 그들은 신을 섬기고 싶어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을 소유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런 심리를 마귀가 철저하게 이용합니다. 우상숭배를 하면 처음에는 잘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는 완전히 망합니다. 일평생 그 올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죽어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의 후손도 조상이 뿌린 죄의 열매로 인하여 저주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만물을 자신보다 우월한 위치에 둡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 아래에 있습니다. 이 위치에서는 만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그 증거가 전직 대통령들의 뇌물수수사건입니다. 그토록 많은 돈을 모은 것이 그들에게 만족이 없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만족할 수 없고, 행복의 그릇은 채워질 수 없습니다. 필요 이상의 욕심을 부리는 것은 죄악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물질이나 권력을 얻고자 하는 것은 탐심입니다. 성경은 탐심은 우상숭배요, 망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이 뭡니까 뒤바뀐 위치를 바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인간, 만물이라는 순서로 질서를 바로 잡는 것입니다. 만물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세상에서는 모든 만물을 내 것으로 등기해 놓아야 내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세상 모든 만물을 내 것으로 등기해놓을 수 있겠습니까 설사 등기해 놓았다 할지라도 어떻게 그것을 내 것으로 영원히 소유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면 등기를 했어도, 그나마 있던 월세, 전세서류 다 놓고 가야만 합니다.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던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2.사단의 권세를 깨뜨리는 왕을 대망하라!
인간은 사단 때문에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저주 가운데 빠졌습니다. 죽어서는 지옥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빠졌습니다. 오늘도 마귀는 자신의 권세 아래 인간을 묶어두고 완전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눈에 보이지 않게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왕래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노아시대를 완전하게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만듦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나라 5000년 역사는 사단이 완전하게 지배했던 역사였습니다. 마을마다 장승이 세워지고, 곳곳에 제사라는 제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마귀는 도적질했습니다.
근세사만을 살펴보아도 우리 나라 최고 지도자들까지 완전히 장악해서 우상의 나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박정희 소장은 군사반란으로 대통령이 된 이후에 청와대에 불상을 만들어 놓고 매일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가정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전국 면단위까지 단군 신전을 만들어 우상숭배를 하게 하려다가 기독교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에는 대순진리회가 권력의 비호 아래 얼마나 많이 세력을 확장했는지 모릅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백만 인의 손에 불상을 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10원짜리 동전 다보탑 안에 불상을 새겨 넣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구 동화사에 세계에서 제일 큰 불상을 만들고 우상숭배했습니다.
사단은 우상숭배하는 사람을 높여주는 듯 착각하게 만들고는 나중에는 완전히 망하게 합니다. 물론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기도 하지만 사단은 결국에는 완전히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은 그렇게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할 수밖에 없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단의 올무에서 빠져 나올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부활로 승리하심으로 사단의 모든 권세를 다 깨뜨리셨습니다. 그는 사단을 꺾고 승리하신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사단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미혹의 영으로 믿는 자들에게도 역사합니다. 세상일로 분주하게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예배 시간에 잡념을 갖게 한다거나 졸음을 통해 말씀을 받지 못하도록 합니다. 길가와 같은 심령의 밭에 떨어진 말씀을 자꾸만 빼앗아갑니다.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는 완전히 패배했음에도 홍해바다까지 추격해 왔습니다. 마귀는 완전히 예수 그리스도에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믿는 성도들에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구원받았어도 마귀를 꺾을 힘은 우리 자신에게는 없습니다. 날마다 주님이 내 안에서 마귀를 대적하고 싸워주시도록 승리 주시는 왕을 대망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3.누림을 주시는 왕을 대망하라!
성도의 삶은 누가 뭐래도 평안한 삶입니다. 편안 삶을 아닐지라도 평안한 삶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신분입니다.
①성령이 내주하시는 신분입니다.
②성령이 인도하시는 신분입니다.
③성령이 역사하시는 신분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 그분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신분을 통해 누림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신자에게 주신 특권이 무엇입니까
①사단을 결박할 수 있는 권세입니다.
②천사를 동원할 수 있습니다.
③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습니다.
④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이 누림의 삶은 사단의 권세를 깨드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허락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 얻은 자의 신분에만 만족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시고, 그 증거들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해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사단을 꺾고, 천사를 동원하고, 하늘나라를 배경으로 믿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 주님이 날마다 내 마음에 오시기를 대망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구원받은 자의 신분을 확신하고, 권세를 누려야 할 것입니다. 거기까지가 신자들의 의무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주님이 여러분의 삶에 날마다 권세의 누림을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우리의 주인 되시는 왕을 대망하라!
예수님 곁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둘로 나뉘어집니다. 다수의 무리와 소수의 제자들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지만 그들은 항상 다른 목적을 품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사람들 중에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놀랐고 이분이야말로 정말로 자신들을 로마의 모든 압제에서 구원해줄 분이라고 환호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그들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 며칠 동안 예수님이 가신 곳을 수소문하여 바다 건너편까지 찾아왔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6-27)
제자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자신을 희생하여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려 하는 사람들입니다. 무리는 예수님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람들입니다.
베드로는 배와 고기와 가정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좇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이 제자가 될 수 있습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아간은 사람입니다(마 16:24).
반면에 무리들은 자기 욕심으로 똘똘 뭉쳐 그 많은 욕심을 예수님이 채워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지 무리들의 욕심을 채워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고 죄와 저주 가운데 빠져 있는 성도들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단의 권세를 깨뜨린 만왕의 왕으로도 믿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 자신을 다스리고 통치하셔야 할 나 개인의 왕으로도 영접해야 합니다. 날마다 내 마음의 보좌를 그분에게 내어드려야 합니다. 마음의 보좌에 앉도록 내 보좌를 그분에게 내어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만물을 모두 자기의 것으로 소유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만물을 다 자기의 것으로 소유할 수도 없거니와 소유했다 할지라도 육신의 생명이 떠나가면 모두 다 놓고 가야 합니다. 오직 한 가지 만물을 다 나의 소유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세상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삼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되면 그때부터 만물은 완전히 나의 것이 됩니다.
내가 발로 밟고 누리고 있는 것은 다 아버지 것이요, 아버지 것은 곧 나의 것이 됩니다. 만물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분이 내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것은 곧 나의 것입니다. 믿으면 모두 내 것이 되는데, 안 믿으면 등기 내야 합니다. 설사 등기를 내도 결국은 죽으면 놓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일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 것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생령이 되어야 만물이 나의 것이 됩니다.
관리자가 되게 하시려고 인간을 생령 삼으신 하나님은 그렇게 되기를 지금도 간절 원하고 계십니다. 내 마음의 보좌를 내어드릴 때 나는 더욱 풍요로워지고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날마다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요한복음 1:1-18은 예수는 하나님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요 1:19-28은 세례 요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입니다. 요한복음 1장의 내용을 세분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누어집니다.
①요 1:1-18 예수는 하나님이다
②요 1:19-28 세례 요한-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③요 1:29-34 세례 요한의 증거-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④요 1:35-42 제자들의 선택(요한, 안드레, 베드로)
⑤요 1:43-51 제자들의 선택(빌립, 나다나엘)
요한복음 1장에서 ①②③을 놓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라고 요한복음 서두에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때에 요한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며 회개하라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요단강으로 몰려가 그에게 당신이 우리가 기다리던 그리스도냐 물었습니다. 그때에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요 1:20)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어느 날 예수라는 청년이 와서 자신에게 세례를 받을 때에 세례 요한은 바로 저 분이 그리스도라고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하나의 결론을 끌어내야 합니다. ①②③ 중에서 ③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요한의 말대로 예수님은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이고, 요한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④을 봅시다. 요한과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들은 스승인 세례 요한이 예수를 가리켜 그리스도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안드레는 자기 형인 베드로를 예수님에게로 데려 왔습니다.
⑤빌립은 나다나엘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했습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보고 최초의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 1:49)
세례 요한은 사람들에게 예수를 소개했습니다. 소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시키기 위한 과정입니다. 영접은 소개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그 소개를 통하여 요한과 안드레, 베드로, 빌립과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믿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되 주인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가버나움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기적을 행하여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요, 그리스도인 것을 믿고 영접하길 원하셨지만 그들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곳에 여러 날 계시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 영접하지 않으므로 마태복음 11장에서는 가버나움이 저주받은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시니라”(요 2:12)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마 11:23-24)
가버나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인과 왕으로 영접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가버나움은 군사적인 요새요, 문화도시였습니다. 그래서 교만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음행으로 멸망했습니다. 가버나움은 교만함으로 멸망했습니다. 성경은 교만은 음행보다 큰 죄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음행은 회개할 수 있으나 교만은 영접할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믿지 않으면 멸망합니다. 가버나움처럼 멸망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비참하게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의 메세지입니다.
요한복음 2:13-22에 예수님은 유월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대표는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영접은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이 영접하지 않았을 때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날마다 주인으로 왕으로 우리 속에 영접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인으로, 왕으로 영접하기 이전까지는 신앙의 참 맛을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주인과 왕으로 영접될 때에 포도주가 부족한 우리 인생에 주님의 축복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우리는 3주에 걸쳐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선지자를 대망하라, 인간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는 제사장을 대망하라, 사단의 권세를 꺾고 승리주시는 왕을 대망하라는 말씀을 배웠습니다.
우리 인생의 최대과제는 하나님을 만나야 것입니다. 최고 축복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축복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회복됩니다. 임마누엘을 누리는 삶이라야 행복합니다. 그 인생만이 승리합니다. 날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를 대망합시다. 이번 성탄절에는 더욱 간절히 그분을 대망합시다.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을 참 맘으로 나의 모든 삶의 자리에, 현장에 주인으로, 왕으로 영접합시다. 완전하고도 완벽한 성령의 인도하심의 축복과 은혜가 날마다 넘쳐나게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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