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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벧엘을 회복하는 새해 (창 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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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해는 가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망의 96년에는 더 큰 은혜와 축복이 넘쳐 나시길 바라며 특히 벧엘의 첫 믿음, 첫 사랑, 첫 은혜를 회복하는 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벧엘의 축복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벧엘로 돌아가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야곱을 벧엘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첫째, 첫 사랑, 첫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서 입니다.(1절)
하나님께서는 ‘네가 네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유함과 편안함에 젖어서 해이해진 마음에 첫 사랑, 첫 은혜의 감격을 다시 찾으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 우리도 그때의 감격, 그 은혜, 사랑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요
둘째, 제단 봉사를 회복하기 위해서 입니다.(1절)
처음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을 받던 그때에 야곱은 하나님께 제단 봉사를 약속했었습니다. 먼 기억 속에 우리들처럼 말입니다. 나의 생명을 살리시고 축복하신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겠다고…! 그러나 지금 우리는 얼마나 열심히 주님을 섬기며 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는지요
이런 하나님의 부르심에 야곱은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첫째, 그는 속히 응답했습니다.(2절)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야곱은 깨달음이 빠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속히 돌이킬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야곱이 축복 받은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히 응답하는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둘째, 그는 먼저 자기 집사람을 준비시켰습니다.(2절)
벧엘의 축복을 회복하는 길에 야곱은 자기 집사람들을 먼저 동참시켰습니다. 자신 뿐아니라 가족들의 믿음도 회복시키려는 노력이었습니다. 우리도 벧엘의 믿음을 회복하는 길에 우리 가족들을 동참시킵시다.
셋째, 벧엘로 돌아가기 위해 그는 자신과 온 가족을 정결케 하였습니다.(3,4절)
벧엘의 은혜를 잊고 살던 날의 죄악과 실패를 다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각오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가족들이여! 우리 모두 벧엘로 돌아갑시다. 은혜와 사랑의 감격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치시고 도우셨던 그곳으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96년을 벧엘의 약속을 회복하는 해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1996년 1월 7일 벧엘을 회복하는 새해 첫 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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