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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이 누린 그리스도2 (창 39:1-6)

첨부 1


이것은 성도를 향하여 주님이 하시는 명령입니다. 이 명령 앞에 우리는 항상 조건을 요구합니다. 기뻐할 수 있는 조건, 기도할 수 있는 조건,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을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이 명령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먼저 기뻐하라. 그러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네게 주리라. 먼저 기도하라. 그러면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채워 주리라. 먼저 감사하라. 너의 삶을 풍성케 해 주리라.
신앙생활을 잘못하면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 관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라. 그럼 내가 이렇게 해 주리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이렇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이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출발은 하나님의 모든 명령에 내가 먼저 순종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성경 속에서 이런 삶을 살았던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요셉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셉은 어떤 상황을 만나도 기뻐했습니다. 항상 기도했습니다. 범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이 명령은 지금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말씀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삶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복을 누렸습니다.
사람은 더불어 사는 존재입니다. 혼자는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결코 행복하지 못합니다.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최근 들어 저희에게 짜증나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저희 딸이 걸핏하면 웁니다. 그런데 우는 대부분의 이유가 엄마가 없다는 것입니다. 놀이방에 갔다 오는 시간에 엄마가 없으면 돌아올 때까지 웁니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엄마가 없다는 걸 알기만 하면 계속 웁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 엄마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하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부모는 자식 곁에 영원히 있어줄 수 없지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들 모두에게 있어 지금 내가 어떤 형편과 사정에 처해 있느냐 하는 것은 행복과 불행의 척도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소유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의 좋고 나쁨이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반딧불 초가집에서도 행복할 수 있지만 미워하는 사람과는 아무리 좋은 환경 가운데서도 한시도 같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함께 하십니까 여러분 곁에는 누가 함께 하고 있습니까
요셉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본문을 보면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입니까 인간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저와 여러분들도 지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함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하나님 떠난 인간은 죄와 저주 가운데 살다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도저히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가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다 속량하셨습니다. 그가 모든 마귀의 권세에서 우리를 믿음을 통해 자유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생명 관계입니다. 요셉과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그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불신자들을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왜 그들이 불쌍합니까 그들이 우리들보다 몇 갑절 재산이 많은데, 그들은 명예도 있고, 권세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게 더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불신자들을 전혀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불쌍하게 여깁니다. 내 안에 누가 있기 때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들에게는 누가 함께 합니까 사단이. 예수 안에 생명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생명, 예수 능력 자꾸 말하니까 오히려 그 사실에 대하여 무감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바로 깨닫는 것이 은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잘 알고 있었던 사림입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목자로서 자기와 함께 해 주심으로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노래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84:10-11)
솔로몬의 사랑을 가득 받았던 술람미 여인이 얼마나 못난 여인입니까 얼굴은 검고 그을렸습니다. 낮고 천한 신분의 여인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가 아무리 못났어도 사랑 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못났어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으면 행복합니다.
요셉은 하나님 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축복 가운데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요셉은 누가 뭐래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적으로는 요셉만큼 큰 고난을 겪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림이 되었기에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주어진 현실의 상황 때문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자꾸만 여러분에게 주어진 상황으로 행복과 불행을 판단하게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형편 속에 있든지 관계없이 예수 안에 있다는 단 한 가지 사실로 여러분은 요셉만큼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니 그 이상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논할 때 다른 게 기준이 아닙니다. 그가 누구와 함께 하는 사람이냐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언제, 어디서나 늘 하나님과 함께 했습니다. 요셉의 일생은 어떤 생애였습니까
①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언약을 가진 생애였습니다.
②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체험을 가진 생애였습니다.
③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를 가진 생애였습니다.
고난을 통해 날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찾았고, 그 하나님이 함께 살았던 요셉은 누가 뭐래도 최고의 축복을 누린 사람입니다.

2. 요셉은 어떤 환경도 이길 수 있는 복을 누렸습니다.
예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을 간직한 자는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요셉은 말로 다할 수 없는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미 주어진 어떤 조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어떤 환경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참된 능력은 모든 환경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성도의 축복은 어떤 환경도 이길 수 있는 삶의 용기와 능력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안락만을 추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상황 때문에 기뻐하고 상황 때문에 넘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내 안에 있는 예수로만 기뻐합니다. 생명의 주님이 내 안에 있으면 우리에게는 모든 상황을 다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했을 때 그 능력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초월적인 능력이 내게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을 예수 때문에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예수 안에 있음으로 모든 형편에 만족할 수 있고,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엄청난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을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 이겨낼 수 있는 것, 그것이 능력입니다. 구체적으로 바울은 어떤 어려움들을 겪었습니까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후11:23-28)
바울은 이 모든 걸 그리스도 때문에 참고 견딘 것, 이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사 이 모든 걸 다 이기게 하신 것을 능력이고 말합니다. 여러분에게 이 능력이 있습니까 신비적인 능력을 구하지 말고 이 능력을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일생에 고난이 없기를 기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고난도 그리스도가 주시는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이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상황이 문제가 아닙니다. 언제나 능력이 문제입니다. 능력만 있으면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사람들은 참으로 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사 어떤 능력과 조건들을 이겼습니까
① 요셉은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겼습니다.
② 요셉은 형들의 미움과 시기심을 이겼습니다.
③ 요셉은 종살이의 고통을 이겼습니다.
④ 요셉은 옥살이의 억울함을 이겼습니다.
⑤ 요셉은 총리가 되었을 때 교만을 이겼습니다.
요셉은 다 이겼습니다. 우리도 다 이겨야 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다 이길 수 있습니다.

3. 요셉은 전도와 선교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로 예수 생명 안에 거했던 것입니다. 그는 생명 안에 있었기에 능력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 능력이 충만했습니다. 예수 생명과 예수 능력을 가진 자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예수 생명을 얻지 못한 자에게 하나님 만나는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죽어 가는 저 불쌍한 인생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누리는 예수 능력을 삶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 생명과 예수 능력을 가진 자의 삶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생명과 능력에 눈을 뜨도록 복음 전하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셉의 삶을 예수 생명으로, 예수 능력으로 이끌어 가셨던 하나님은 요셉의 생애를 전도와 선교의 삶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만일 요셉이 아버지 집에만 살았다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는 말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지만 형들과 계모들에게는 미움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처지에서 요셉은 인격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언약을 잡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은 열 일곱의 나이에 세계 복음화의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사역에 요셉을 사용하십니다. 요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도하고 선교하는 삶을 살았습니까
① 요셉은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파송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에 노예로 팔린 것이지만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요셉을 큰 인물로 쓰시고자 애굽으로 파송한 것입니다. 보고 받아들이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② 요셉은 보디발 가정 복음화를 이루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창39:2-3)
요셉은 성실하게 일했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심을 보디발이 보았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제반 사무를 그에게 맡겼습니다. 어느 날 그는 억울한 모함을 받고 감옥에 갑니다. 왜 감옥으로 갔을까요. 그 가정의 복음화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그 집에 구원받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③ 요셉은 애굽 감옥의 직장 복음화를 이루었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가자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전옥이 요셉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고 감옥의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다 맡겼습니다. 나이 30이 될 때까지 요셉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좇아 그들에게 복음 전하여 드디어 감옥이 다 복음화 된 날 그 곳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④ 요셉은 총리가 되어 세계 복음화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세계 복음화의 인물로 사용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13년에 걸쳐 종살이 옥살이를 통해 세계 복음화의 인물로 키우셨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나오는 모든 자들에게 복음 전하여 세계를 살렸습니다.

언약 잡은 요셉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계획이 함께 했습니다. 믿는 자의 움직임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닙니다. 전도와 선교,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 발걸음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구원을 위하여 움직이는 우리의 발걸음이 얼마나 위대하고 축복된 발걸음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생명의 예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예수 생명이 함께 하면 예수 능력은 저절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생명과 능력이 함께 하는 인생, 이것보다 축복된 삶은 없습니다. 이들에게 요구되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명입니다. 요셉의 사명이 가정, 지역, 민족, 세계 복음화이었듯이 우리의 사명도 세계 복음화입니다.
하나님 만나는 것, 예수 생명입니다. 하나님 누리는 것, 예수 능력입니다. 예수 생명, 예수 능력을 전하는 것,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를 예수 생명, 예수 능력으로 더욱 충만하게 하는 길은 뭡니까 예수 생명, 예수 능력 이것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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