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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마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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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마지막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세대간의 차이를 두고 상하의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적 사고는 일원론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요, 동질이라는 사상입니다.
개의 새끼는 강아지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도 개입니다. 소의 새끼는 송아지입니다. 송아지도 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그가 하나님이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사상은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유대인의 사고로는 전혀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것을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그에게 일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느냐 사람의 아들로 인정하느냐 이것은 대단히 중대한 갈림길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치 않고 사람의 아들이라고 우기는 것이 여호와 중인입니다. 불신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친히 하나님이 아니면 그는 우리를 위한 구원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베드로는 세 번째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마가복음은 인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기록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막1:1)
다섯 가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세례 요한이 증거했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물었을 때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렇게 반대했던 유대인들도 세례 요한만은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인정했던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선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엘리야를 보낸다는 것입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4:5-6)
요한의 사역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깨닫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광야에서 외쳤던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 너에게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냐 묻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반대로 질문합니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서 왔느냐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너희가 먼저 대답하라 그러면 나도 말하리라”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만백성이 하나님이 인정한 선지자입니다. 선지자가 누굽니까 메시야 곧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사실을 미리 와서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 나시기 6개월 전에 먼저 와서 그리스도를 증거했던 사람입니다. 요한은 예수가 오시는 길을 전파했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라고 인정한 그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막1:3-8)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요1:33-34)
요한의 세례는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증거를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아들에 대하여 친히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 받기 위하여 나아갈 때에 그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세례 주기를 주저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시고자 나왔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공식적인 선언입니다.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례는 예수와 하나됨을 가리키는 세례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의 죽음입니다. 그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이며, 그의 승천이 우리의 승천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에 연합하여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순간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 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막1:9-1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심을 하나님이 증거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또 한 군데 더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갔을 때 그의 옷이 사람이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해졌습니다. 그 때 다시 한 번 하나님이 공식적으로 예수님을 자신의 아들로 선언하십니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마17:5)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요, 변화산에서의 모습은 부활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고, 다시 사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사셨음을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증거하셨을 때 사람들이 비로소 예수님이 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마27:54)

3.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성령께서 증거하셨습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막1:12-13)
세례를 받으신 후에 예수님을 성령이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그곳에서 40일을 금식하셨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마4:1-2)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눅4:1-2)
왜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일까요 그것도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시험을 받으신 것입니다. 능히 이 시험을 안 받으실 수도 있는 분이 성령에 의하여 광야로 가셔서 시험을 받으신 것은 무엇을 가리킴입니까 성령께서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우리에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첫째 아담은 가장 좋은 조건 가운데 마귀에게 패하여 실패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광야 시험은 아담의 실패와 예수님의 승리를 서로 비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인간으로서 담당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첫 번째 문제가 하나님을 떠난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본래부터 하나님과 함께 했던 분입니다. 그는 인간이 되셔서 인간으로서 하나님 떠난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으로서 피흘리심으로 인간의 죄값을 담당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인간으로서 마귀를 이기신 것입니다.
광야에서의 시험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마귀를 꺾으신 사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마귀를 꺾고 승리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실 때 비로소 인간도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승리하신 사실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성령께서 증거하신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예수님 자신이 증거하셨습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4-15)
세례 요한은 천국이 가까웠다고 했다고 했고, 예수님은 천국이 너희 가운데 임하였다고 했습니다. 천국은 장소적인 개념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로 물어야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다는 말은 하나님이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말이고, 천국이 너희 가운데 임하였다는 말은 하나님이 너희 중에 있다는 말로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습니까 신성 모독죄 때문입니다. 감히 나사렛 목수의 아들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자청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강조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본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예수님은 천국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믿으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187회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수도 없이 말씀하셨습니다.

5. 예수님께서 자신의 증인으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막1:16-20)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기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은 또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거하게 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름대로의 견해를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대개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사람이요, 사람의 아들로 보는 것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로 보는 견해입니다. 어느 쪽에 서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인간의 이성, 경험, 사고 모든 것을 다 동원해도 예수님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로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온갖 증거들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인해 줍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도 증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렇게 믿지 않으면 구원은 불가능합니다. 불신자들은 예수님을 사람의 아들로 생각하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대우하고 계십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세례 요한이 증거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증거했습니다. 자기 자신이 증거했습니다. 제자들이 증거했습니다. 이제는 저와 여러분이 증거해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믿으십니까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예수님은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은 제자로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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