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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래도 감사하겠느냐? (욥 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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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금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한 조건들을 적어 보도록 종이를 여러분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적으시면서 새롭게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서 그렇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조건들이 참 많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오늘 우리가 이렇게 예배하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세상에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고도 감사를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은혜를 입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신 은혜, 주실 은혜를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추수감사절기를 맞이하여 우리가 진지하게 한 번 되돌아보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행여 우리의 감사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 때문에만 드리는 감사는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축복해 주지 않으면 감사하지 않을 것인가 그래도 괜찮은 것인가 또 심지어 원망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동방 우스 땅에 거하는 욥을 사단에게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욥1:8-11)
사단은 하나님이 주신 조건 때문에 그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신앙도 축복해 주신 조건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라 축복이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그 축복을 가져다주시는 수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정말 그래서는 안 되는데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인 성도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속에 나오는 욥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가 축복의 조건 때문에 자신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욥이 받았던 축복의 조건들을 모두 다 사단에게 거둬 갈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이 때부터 욥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험이 시작됩니다. 우리들 자신이 축복을 목적으로 해서 하나님을 경외한 것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똑같은 시험을 우리가 당했다면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요 만일 내가 욥과 같이 아무런 까닭없이 이런 고난을 당하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요 한 번 자신의 신앙을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저에게 예수님을 믿도록 복음을 전했던 초등학교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들은 체도 안하는데 끝까지 저에게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언니가 밤에 산기도를 갔다가 귀신이 들려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제가 목사가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가 남긴 말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예수 따위를 내가 왜 믿어. 누구 또 미칠 일 있어.”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셔서 하고, 거둬 가심으로 그만둬도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끝까지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행여 무슨 조건 때문에 신앙생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건 때문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게 아니라면 환경 때문에 그만 둘 이유도 없습니다. 욥은 환경을 따라 그 신앙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축복은 신앙의 결과로 와 지는 것이지 그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신앙생활 가운데 만나는 시련도 더 성숙한 신앙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의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욥의 신앙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신앙을 회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욥이 당한 고난
① 재산의 전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욥1:3)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루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자가 되었습니다. 거지로 태어나 평생을 사는 사람은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벌이 거지가 되면 그 충격은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16절,17절,18절, 20절에 똑같은 말이 세 번 나옵니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욥은 가장 큰 자였으나 한 순간에 가장 가난한 자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순십간이었습니다.
② 자식의 전몰
옛날에는 모든 가정들이 비교적 자녀를 많이 낳았습니다. 그 이유는 난리가 많고, 전염병도 많았기에 몇 자녀를 잃더라도 한두 명은 건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가정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욥의 열 자녀가 맏형의 집에서 잔치를 하고 있는데 대풍이 불어와 열 자녀가 한꺼번에 다 죽었습니다. 사람이 언제 제일 허망하겠습니까 재물을 잃었을 때 아닙니다. 잃어버린 재물은 다시 모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잃었을 때 그 때도 아닙니다. 잃어버린 건강도 회복할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죽은 생명이 다시 사는 법은 없습니다. 죽은 자식의 시신을 앞에 놓고 울부짖는 부모의 절망을 보셨습니까 욥은 열 자녀를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그 충격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③ 건강의 전몰
욥은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욥의 뼈와 살을 쳤습니다. 하나님이 생명에는 손대지 못하게 하셔서 살아 있을 뿐이지 사실은 죽은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서 얼마나 가려웠던지 재에 앉아 기왓장으로 자기 몸을 긁었습니다. 평소 절친했던 세 친구가 욥을 위로 하고자 찾아왔는데 그 몰골이 얼마나 흉했던지 처음에는 욥인 줄도 몰랐습니다. 칠 일 밤낮을 함께 그들이 있었으나 하도 기가 막혀 사로가 한마디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욥의 몰골은 처참했습니다.

2. 욥의 신앙고백
욥이 만난 고난 중에 한 가지라도 보통 사람들이 만났다면 좌절하여 낙망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와 같은 잿더미 속에서 일어났습니다. 전재산과 열 자녀가 죽었을 때 욥은 무엇이라고 자기 신앙을 고백합니까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1:20-22)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건강을 모두 잃어 버렸을 때 아내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럴 수는 없다. 설사 그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그를 저주하고 죽어 버리라고 울부짖습니다. 그 때 욥은 또 어떻게 말합니까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2:10)
견딜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욥은 여섯 가지 태도를 취했습니다.
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② 인생이 무엇인가를 바로 고백했습니다.
③ 여호와의 이름에 찬송을 돌렸습니다.
④ 이 모든 일에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⑤ 원망하고 죽으라는 아내를 어리석다 말했습니다.
⑥ 입술로 범죄치 않았습니다.
욥은 하나님에게 자랑거리였습니다. 사단에게 마저 자랑하고 싶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욥1:8)
하나님은 욥을 사단에게 자랑하셨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이 자랑하는 자를 시기합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공격해서 넘어뜨리려 합니다.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욥1:9-11)
사단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조건 때문이라고 우겨댑니다. 사실 욥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욥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축복을 거둬 갈지라도 욥이 원망치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사단에게 욥은 재산과 자식에 손댈 수 있도록 허락합니다. 하나님의 믿음처럼 욥은 까닭없이 재산과 자녀를 다 잃었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순전하게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또 사단이 뭐라고 하나님께 말합니까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욥2:4-5)
성도는 사단이 손을 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손을 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에 욥은 이제 육신마저 만신창이가 됩니다. 사단은 어떻게든 욥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들어 하나님으로 하여금 실망케 하려 합니다. 그러나 욥은 승리합니다. 욥은 처음부터 재물 때문에, 자녀 때문에, 건강 때문에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조건 때문에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면 환경 때문에 불평, 원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 신앙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축복은 신앙의 결과입니다. 축복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늘 환경과 신앙은 구별해 놓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3. 고난의 이유
욥이 만난 시험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단순하게 욥의 신앙을 사단에게 확인시켜 주시기 위함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시험을 통해 욥이 하나님을 더 잘 알기를 원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편안하고 행복할 때 하나님을 모르다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욥이 당한 그 엄청난 고난의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입니까
① 욥의 가난은 예수님의 가난을 기억하게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8:9)
내가 가난해졌을 때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가난해졌는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난 때문에 삶이 힘들고 어렵습니까 우리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재산을 잃었습니까 물질적으로 고난을 받습니까 천국의 거룩한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난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형상을 입으신 것보다 더 큰 가난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아무리 가난하다 한들 차가운 겨울에 누울 곳이 없어 마구간에 누우셨던 예수님만큼 가난하셨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부요케 하기 위하여 가난을 짊어지셨습니다.
② 욥의 고난은 하나님의 아픔을 깨닫게 합니다.
여러분, 자식 때문에 고통 중에 있습니까 그 아픔을 통해 하나님의 아픔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만 자식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은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순간에 차마 캄캄한 어두움으로 덮어 버렸습니다. 그 순간을 차마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아픔을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들이 채찍에 상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살이 찢기우는 고통 속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울부짖을 때 그 처절한 고통이 고막이 찢을 때 귀를 막으시고 눈을 감으신 하나님의 고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③ 욥이 상실한 건강은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든 사람의 고통은 한 부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영혼육, 인간의 모든 영역이 고난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어떠하셨을까요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버린 바 되사 영혼이 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버린 바 되사 심령이 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버린 바 되사 육신이 상하셨습니다.
자식이 고통받을 때 부모의 고통은 더욱 큰 것입니다. 성도가 고난을 받으면 하늘 아버지는 더욱 큰 고통을 받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인하여 위로 받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게 깨닫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4. 우리가 모든 것을 상실해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만은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다른 것은 다 빼앗겨도 믿음만큼은 빼앗기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욥은 전재산이 날아가도, 열 자녀가 하루아침에 송장이 되어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성한 곳이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과 환경을 초월해서 우리의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그토록 엄청난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했던 욥의 신앙은 이상한 믿음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신앙입니다. 그게 이상하게 보이는 것은 우리가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모진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 신앙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의 조건입니까 그 신앙도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셔도 가져 가셔도 우리가 하나님께 돌릴 것은 찬양과 영광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 가운데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의 마지막 남은 자산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영원히 소망하는 바 하나님이 아니겠습니까 그 분에 대한 신앙마저 상실해 버린다면 우리에게 남는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성도에게 고난의 시련 가운데 믿음마저 없다면 과연 무엇이 있습니까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이 후일에 회복시켜도 시킬 것 아닙니까 다 잃어버렸는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 믿음마저 없다면 무엇으로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겠습니까
재물 때문에, 자녀 때문에, 건강 때문에 늘 괴로워하십니까 영혼육, 무엇 하나 성한 곳없이 처절하게 상하셨던 주님의 고난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 가운데 있어도 오직 주님만 바라본다면 이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니까 참고 넘어가셨지. 우리는 사람이잖아.” 그런 분이 혹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그럴까봐 욥을 고난을 이긴 믿음의 영웅으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욥이 우리와 다를 바가 뭐가 있습니까 똑같은 인간입니다.
욥만큼 많은 재산을 잃으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욥만큼 자녀를 많이 잃어 보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욥만큼 질병 때문에 큰 고통을 겪어 보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여러분 환경이 어렵다고 말하지 말고 그 환경을 이길 수 있는 나의 믿음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환경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하나님께 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앙은 고난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신앙은 고난 속에 더 아름답게 빛납니다. 처절한 고통 속에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찬양할 때 하나님이 더욱 큰 영광을 받으십니다.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더욱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난 속에서 욥을 더욱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욥의 인내를 내게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욥의 찬양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찬양하지 못하고 불평할 때 어찌하여 너희의 믿음이 이것밖에 되지 못하느냐 슬퍼하십니다. 우리가 그래도 찬양하고 영광 돌릴 때 하나님은 네가 그래도 찬양하느냐 그래도 영광을 돌리느냐 그래도 감사하느냐 하시면서 감격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고 욥처럼 인내할 때 하나님은 애처럽게 바라보시며 사단 마귀 앞에서 우리를 자랑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하나님이 축복 주셨으면 주신 은혜를 좇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난 중에 있으면 고난의 주님을 바라보며 당신을 위해 피 흘리신 주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환경 속에서라도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을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욥이 모든 시험을 다 이겨낼 줄을 아셨습니다. 내 신앙이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신앙이 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에나 감사할 수 있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승리의 귀한 축복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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