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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늘 희년의 은혜 넘치게 (눅 0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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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이란 구약에서 50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혁명적인 해를 말합니다 (레25:10). 그래서 제사장이 부는 양각나팔 소리와 함께 희년의 시작이 선 포되면 이스라엘에서는 노예가 자동적으로 해방되고 채무자의 부채탕감이 이루어지며 잃었던 토지가 회복되는 등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이 감격적인 3대 축복사건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구약의 희년선포 소식이 신약의 복음선포를 예 표해주는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사60:1-2). 그리고 예수님은 오늘 본문 에서 복음의 선포가 구약의 희년제도를 성취하였고 완성하였다고 말씀하십 니다(눅4:21). 그래서 희년의 노예해방은 신약의 성도가 죄와 마귀로부터 해방될 것을 예표하였고 부채탕감의 사건도 주님께서 대신 우리의 죄값을 지불했음을 의미하며 토지회복 역시 빼앗긴 에덴의 영광을 복락원의 영광, 즉 하나님 나라의 회복으로 예표하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예표적 교훈들은 그리스도안에서 복음 선포로다 우리에게 응하게 되었다는 것이 본문속에서의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50년만에 한번씩 임하는 희년의 감격을 맛보기 식으로, 부분적으로만 누릴 수 있었지만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희년이요 순 간순간마다 은혜의 해의 선포와 성취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희년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첫째, 아담안에서 빼앗긴 희년이 그리스도안에서 영원한 축제의 희년으 로 회복되었습니다. 첫사람 아담에게는 에덴에서의 삶이 희년 본질의 삶이 었습니다. 하지만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빚진 자가 되었으며 에덴의 영 광을 박탈당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희년선포의 양각나팔을 부시고 은혜의 해가 성취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께서 기업 무를자로 희년을 성취하셨습니다. 구약시대의 토지 무르기 제도는 가난한 자가 땅을 팔았지만 유력한 친척이 기업 무를 자로 나타나서 희년이 돌아오기 전에도 땅을 다시 되찾아 주는 제도였습니 다(레25:24-27, 룻4:1-10).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를 스스로 차지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에게 주님은 기업 무를 자로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차지하게 해 주셨습니다.

 셋째, 이 희년의 감격은 그리스도안에서 이중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구약의 기업무름의 제도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의 이중적 절차는 그리스도 의 이중적 희년성취를 예표해 줍니다. 즉 주님께서는 이중적으로 희년을 성취하셨는데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1차적 성취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 가의 복음이 선포되고 성령이 임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나라(희년의 축 복)을 도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때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때부터 모든 성도의 완전한 희년성취의 삶이 시작됩니 다.

 지금 우리는 희년의 1차적 성취위에서 2차적인 완전성취의 소망을 가지 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아직도 가난한 자입니 까, 포로된 자입니까, 빚진 자입니까, 눌린 자억압당한 자눈먼 자입니 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에게 희년의 축복이 성취 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은혜의 해가 시작되었고 희년의 복음이 선포된 이때 우리는 소망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삶에 시온의 영광 빛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우리의 삶에는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만 있게 하시며 광야에 화초가 피며 말랐던 시냇물이 흘러오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슬팜과 애 통이 기뿜되고 전날의 함숨이 내 노래가 되어 언제나 주 예수의은헤, 희년 의 은혜를 하늘에 사무치도록 찬양하는 삶만 살게 하옵 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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