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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처럼 강한 자로 키우라. (삼상 17: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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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어린 시절에는 TV도 없었고 동화책도 별로 없었으며 장난감도 없었던 시절입니다. 그런 저에게 교회에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성경의 위인 이야기는 아주 귀한 교육이었고 믿음과 꿈을 심어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요셉, 모세와 여호수아, 삼손, 기드온, 다윗, 솔로몬과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어린소년이였던 다윗이 물매 돌 다섯 개를 가지고 3미터가 가까운 불레셋의 대 장군인 골리앗과 싸움을 해서 이겼다는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나를 흥분하게 하였고 다윗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꿈을 꾸며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독교 교육 진흥주일입니다. 이 날은 기독교 교육이 우리 인간 교육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우치는 주간이라고 할 수 있고 기독교 교육을 발전시키므로 교회가 성장하고 자녀들의 믿음이 자라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교회 성도들이 교회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어린이들의 신앙교육에 관심을 가지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기독교는 교회 교육을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교육의 종교이며 또한 기독교는 어린아이를 위한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어린아이들의 영적인 성장과 인격적인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일 교회도 빈약한 환경이지만 교회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는 어린아이가 하나 태어나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서 영아부 유치부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하게 되고 학교에 들어 가고, 청년이 되고 결혼을 하고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교회는 그를 돌보고 관심을 가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평생동안 살아갈 동안 관심을 가지고 위로하고 인도하고 용기를 주며 교육하는 곳은 이 세상에서 어디에 또 있습니까 교회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1. 자녀들의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이 시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아이들의 마음은 하얀 백지와 같습니다. 그 백지와 같은 어린아이의 마음에 어른들이 무엇을 그려 넣느냐에 따라서 그 아이의 성격이 바뀌고 운명은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그냥 자라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하여 만들어지고 다듬어 지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서 “세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세살 때의 교육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며 어렸을 때의 바른 교육이 평생동안 그 사람을 바르게 살게 한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즉 교육이 사람을 어느 방향으로 출발시키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장래가 결정되는 것이기에 교육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렸을 때에는 나사렛 작은 동리의 회당에 들어가서 율법을 배우고 시편을 읽으면서 유대인식 성경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신앙을 공격하셨지만 예수님께서도 바리새학파로 성경을 통하여 교육을 받으신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공생애 3년간 세 가지 중요한 사역을 하셨는데 1)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시며 복음을 전하신 것입니다. 2)가르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12명의 제자들을 택하셔서 늘 숙식을 함께 하시면서 집중적인 가르침 교육을 시키신 것입니다. 3)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쫓으셔서 많은 사람들이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쫓으며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던 기적과 이적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왔다고 성경은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니까. 병고침을 받은 사람들, 또한 귀신들렸다가 고침을 받은 사람들, 그리고 기적을 보고 이적을 직접 체험한 사람들 모두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한 사람도 예수님을 증거 하러 다니겠다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고 삼년동안 가르침을 받은 12제자는 잠시 흩어지지는 했었지만 다시 모여서 성령을 받고 초대교회의 열렬한 지도자가 되여 교회의 기초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훈련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교육열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해방이 되였을 때에는 우리 나라에서 글을 모르는 문맹자가 80%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글을 모르는 문맹자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교육에 놀라운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방이 후 수많은 학교가 세워져서 현대교육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한 동리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보기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은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면 받을 수록 바르게 살고 의로워 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그 반대로 많은 교육을 받고서도 흉악한 죄를 범하여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큰 일이 아니겠습니까 학교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은 배우지 못해서 그렇다고 이해를 하는데 현대의 모든 사람들은 고등학교 이상 공부한 사람이 거의 다인데 12년간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달라져야 하는데 달라진 것이 없고 변한 것이 없다면 오늘날 교육이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진단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만 보내고 학원에만 보내면 학교 공부도 실력이 쏙쏙 늘고 아이의 인격도 바르고 참되게 양육될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참으로 큰 오해였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였습니다. 지금의 학교 교육은 정상적인 인간교육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인교육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전인교육을 시키지 못하였다는 말입니다.
지금의 학교 교육은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기 위한 과정이고 취직을 위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인간의 삶을 방향 짖는 바른 교육을 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학원도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모자라는 부분을 더 공부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학교를 보내주고 학교 끝나면 학원에 몇 군데 보내면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을 하고 있다는 잘못된 생각 속에서 살고 있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가 이오덕 선생님의 열등감과 자만심 이라는 글을 요약해 보면 “학교 교육이란 가장 재미없는 책, 잘못 되였다고 그토록 말썽 많은 책인 교과서를 날만 새면 읽고 쓰고 외우게 하여 시험을 쳐서는 학급마다 1등에서 60등까지 등급을 메기는 것이 우리들의 교육이라 하겠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끝없이 채찍질하여 점수를 서로 빼앗는 악다구가 되게 한다. 아이들은 새벽에 일어나사 밤늦게 돌아온다. 그래도 점수가 오르지 않아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한다. 잠이 오면 타이밍이라는 약을 먹고 겨우 두시간 세시간 자기도 한다. 그래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모조리 죽자 사자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점수가 올라가도 다른 아이도 올라가기 때문에 등급은 여전하다. 그래서 옆 아이가 한 점이라도 못 따기를 바란다. 저보다 앞선 아이가 밉다. 중략-

온종일 학교에서 들볶인 아이들은 집에 돌아가서도 들볶인다.
“점수가 이것밖에 안돼 이웃집 누구만큼 해봐라!”
“넌 동생보다도 못하구나”
아이들 마음 깊이 가장 상처를 주는 것이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꾸짖는 말이다. 이런 말을 들은 아이는 부모가 밉다. 교도소에 들어 있는 소년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가 부모들한테 이런 말로 꾸중을 듣고 집을 나온 아이들이라 한다.
이 아들이 그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몰두하여 재능과 개성을 나타낼 수 있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갖도록 해 주어야 한다. 자신이 없이는 어떤 공부도. 일도 할 수 없고 어떤 재능도 나타낼 수 없다.
그런데 이 땅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자신을 가질 수 없도록 끊임없이 겁을 주고 윽박지른다. 등급을 매겨 열등감을 가지게 하여 재능의 싹을 아주 깔아뭉개 버린다. 앞도 뒤도 꽉막히고 숨쉴 하늘이 없는 아이들은 견디다 못해 한 달에 10명씩 자살을 한다. 그래도 어른들은 설마 우리 아이야 그러랴 하면서 여전히 아이들을 잡는 그 못된 버릇을 고치지 않는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기를 죽이고 생명을 짓밟아 놓는가 하며. 한편에서는 터무니없는 자신감. 곧 자만심을 심어주어 그들을 병들게 한다. 글짓기. 그림 그리기. 웅변등 온갖 재주를 부리는 대회를 열어 최우수상이나 금상이니 은상이니 하는 상을 주는 것인데 이런 상은 거의 에외없이 잘못된 교육방법과 진행 심사에 장사 속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이런 행사에 상을 받는 아이들이야말로 큰 재앙을 받는 것이다. 그 상을 받는 순간부터 자기가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터무니없는 자만 심을 가지게 되고 이 자만심을 자칫하면 평생 버리지 못하여 그로 인해 생명을 버리고 만다. 열등감은 아이를 죽이고 자만심은 아이를 병신으로 만든다.

이것이 바로 학교 교육이고 학원 교육이며 오늘날 어른들의 교육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오늘날 학교 교육은 아이들에게 지식은 주겠지만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살고 참되게 살면 인간답게 사는 것을 가르쳐 주지 못하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생존경쟁에 지쳐버리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육은 한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교육 때문에 지치고 병들고 실패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가정은 어린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교입니다. 교육의 첫걸음은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에게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고 훌륭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보면 거의가 가정에서 교육을 훌륭히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교사다. 라는 생각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하루 24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전문분야의 일꾼입니다. 사회에서는 사람을 쓸 때에 각분야에서 훈련받고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을 뽑아 쓰게 됩니다. 부모가 된다는 의미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히 훈련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하루에 8시간 일년에 8개월 정도만 아이들을 가르치면 됩니다. 그러나 부모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루 24시간 일년 12개월 아이들의 선생이 되어 아이들을 돌보는 참으로 어렵고 중요한 전문 교사입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의 12세가 될 때까지 가정에서 아버지에게 율법서 즉 토라를 교육받고 안식일에는 아버지와 함께 회당에 다니게 되며 아버지로부터 엄한 교육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의 첫번째는 가치관 교육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경외하는 신앙교육이라고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를 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기도를 배우게 됩니다. 신명기 6:4-9말씀인 쉐마를 말하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외우고 묵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는 부모를 공경하게 되고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며 세상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교육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육입니다. 신6:4-9을 봉독하겠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의 말씀을 늘 가정에서 외우고 묵상을 시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글을 가르쳐주고 노래를 함께 불러주고 함께 놀아주며 돌보아 주는 것을 가정교육 자녀교육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함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부모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 자세로 가정생활을 해야 합니다. 부모가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보이면 아이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르게 섬기게 되는 것이며. 부모들이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을 우선으로 산다면 아이들도 그렇게 될 것이며, 부모가 어려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면 아이들도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용기를 얻게 되어 세상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부모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무시하면 아이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게 되고 무시하며 나중에는 부모도 무시하고 세상의 모든 구조를 무시하는 무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출생에서부터 시작되고 절대로 중단해서는 안돼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생의 지식은 3세까지 50%를 습득하고 7세 까지는 75%을 배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능은 5세가 되면 50%발달하고 8세까지는 80%발달하며 나머지 20%는 17세까지 발달하게 된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근본적인 인격은 5세까지 되기 때문에 이 때 가정에서 교육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교육은 글을 깨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숫자를 더 안다고 좋아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나중에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인격 교육이 가정에서 5세 전에 이루어 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기본적인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5세 전에 깨우쳐야 아이들이 평생동안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인간답게 바르고 참되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자녀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반드시 징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징계라는 말은 라틴어에서는 교육과 훈련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은 하나님의 복된 선물이며 하나님께 속한 생명들입니다. 이러한 자녀들을 사랑의 징계를 통하여 선량한 시민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징계는 아이들을 나쁜 습관과 죄악에서 보호하는 울타리가 됩니다. 어는 교육자가 연구하기를 국민학교 운동장에 울타리를 모두 거두어 냈더니 아이들이 운동장 가운데서만 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울타리를 다시 쳤더니 아이들이 운동장 끝이나 가에서 평안하게 놀더라는 것입니다. 이는 울타리가 없으면 아이들이 불안해하지만 울타리가 있으면 울타리가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안정감을 가지고 평안하게 마음대로 놀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의 매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때린다는 것을 알고 아이들의 마음에 안정감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미로 아이들을 때려서는 안되겠지만 징계를 통하여 자녀들의 양심이 발전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여유 있게 타계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웨슬레 목사는 형제가 19명이나 되였습니다. 웨슬레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영국의 명문인 옥스퍼드 대학을 나왔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레가 19명의 아이들을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엄격한 교육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 교육을 통하여 훌륭한 인재들이 탄생된 것입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학교에 보내고 학원에 보내는 것으로 부모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하나님의 경외하고 사랑하는 신앙의 교육을 철저히 시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우리는 교회 교육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부모들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요즈음 공원이나 길거리에 나가면 학교에 다녀야 할 10대 소녀들이 노출이 심한 이상한 옷차림에 진한 화장을 하고 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가정에서 무관심 속에 자라다가 학교생활에 지쳐서 인생을 보기하고 본능적으로 화장이나 하고 남자아이들이나 유혹하여 쾌락을 즐기기 위하여 길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이 것은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집 아이들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조금 무관심하다고 해도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신앙으로 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했다면 저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교육이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 우리 교회의 교사들도 있지만 교회학교 교사는 세상의 대학교수보다 더 중요하고 장관이니 대통령보다도 더 귀한 자리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죤 워나메카씨는 주일학교 교사로 주일학교 부흥운동에 많은 공헌을 남긴 사람이라고 하는데 미국 정부는 그에게 상공부 장관이 되어달라는 부탁이 왔지만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정부의 장관 일보다 어린아이들의 영혼을 돌보고 구원시키는 교사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간곡히 부탁을 하였고 이에 죤 워나메카씨는 자신이 주일에는 고향의 필라델피아 교회에 가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지장이 되지 않는 다면 장관자리를 수락하겠다고 하였고 정부는 주일에는 교사일 을 하는 데 방해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여 그가 장관이 되였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귀한 신앙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오하이오 주에서 목수 일을 하며 작은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한 닉틱스씨는 29세 때부터 주일학교 교사를 하였는데 동리가 적은 곳이라 학생이 4명밖에 없었는데 이 아이들을 9년간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게으르지 않고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1924년 그가 73세가 되였을 크리스마스 때 4명의 제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게 되였습니다. 한 사람은 대통령의 비서의 지위에서, 한 사람은 장관의 지위에서, 한 사람은 워싱톤 중앙교회 목사로서, 마지막 한 사람은 대통령으로부터 성탄을 축하 카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영혼을 책임지는 교회 교육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 교회 교육이 아이들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주고 그 사람의 평생의 삶의 방향을 잡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교회 성도는 이 주일학교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고 기도해야 하며 내 자녀뿐만 아니라 남의 아이들도 교회로 인도하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교사들은 나는 참으로 귀하고 중요한 일을 하는 주님의 제자라는 믿음으로 남보다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하는 일 보다 주일 하루 아이들을 위해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더 중요하고 귀하다고 생각하여 일주일간 준비하고 기도함으로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교사들은 아이들을 위하여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정성을 쏟는 만큼 열매가 열릴 것입니다.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한 영혼을 어두운 세상을 인도하는 길이 될 것이며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요 나라를 구하는 길이요 민족을 살리는 힘이 될 것입니다. 교회교육 기독교 교육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고 믿음이 강한 담대한 사람 이였습니다. 우리의 자녀들 또한 내가 맡은 어린 심령들을 다윗과 같이 강한 믿음 위대한 믿음으로 성장시키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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