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아하스와 우상숭배 (왕하 16:1-20)

첨부 1


유다 왕 아하스 왕의 사대주의 정책과 종교적 타락 행위가 본장의 주요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아하스는 국력의 도약을 위하여 친앗수루 정책을 펼치며 성전의 은과 금을 취하여 조공을 바쳤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오히려 종교적으로는 더욱 반하나님 정책을 펼쳐서 국가의 쇠락을 부채질하였다.

1. 아하스의 죄악(1-9)
1) 자신의 아들을 몰렉신에게 바쳤다(3)

자식은 아비의 핏줄이고, 제2의 형상이다. 원래 아하스의 아버지 요담은 착한 왕이었다. 그러나 아하스 대에 와서는 매우 고약한 성품을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사단의 식물로 제공했던 것이다. 이런 행위는 동서고금을 통해서 도무지 용서받지 못할 경거망동한 행동이었다. 이는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지 고대 특수한 족속들에게만 나타났던 일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하스를 징계하시기로 정하신 것이다.

2) 정직함이 없었다(2)

신자나 불신자나 정직하지 못하면 실패의 압잡이이다. 미국의 록펠러는 정직과 십일조로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고, 애굽에 끌려간 요셉은 정직으로 인해 일국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이런 일은 참으로 아름다운 미담이다. 그러나 아하스 왕은 참으로 왕으로서 불성실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선한 모범자가 되지 못하였다. 그 결과 많은 백성과 용사 12만명을 잃었다. 이는 단 한 사람의 죄악치고는 엄청난 결과였다.

3) 동족 이스라엘의 죽음을 자처했다(7)

이스라엘은 비록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지만, 분명 12지파에 속한 피를 나눈 형제이다. 그런 형제에게 칼과 창을 들이댄 것이다. 성도의 본분 중 하나는 절대로 믿는 신앙인을 모함하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약성경은 이 점을 잘 알려주고 있다.

2. 아하스가 만든 제단(10-20)

아하스왕은 왕권으로 새로이 성전의 제단을 만들도록 우리야 제사장에게 명령했다. 그런데 그것은 그가 다메섹에서 본 우상의 단을 본뜬 것이었다. 그의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하기 이를데 없었다.
1) 인간적으로 만든 제단이었다.(10)

구약의 제단은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만들어진 단이다. 특히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명령하여 만든 성물이다. 그런데 망령된 아하스는 남의 나라 다메섹의 제단의 형태를 보고서, 그것을 모방하여 성전의 제단을 만든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 유일신 제단의 권위는 그의 안중에서 사라지고 만 것이다. 이에 대해 여호와를 대신해서 이사야 선지자는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유일신 형태는 어떠한 경우일지라도 변개되지 못한다.

2) 지조없는 우리야와 결탁하였다.(11)

우리야 제사장은 이사야 선지자와 매우 가까운 사이에 있는 친구간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하스에게 아부하는 치졸한 사람이 되었다. 이는 자신의 양심을 팔아버렸고,영적 지도자직을 팔아버린 것이다. 이것은 마치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버린 에서의 망령된 행실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파숫꾼 역활과 그 사명을 망각한 사람이었다.

3) 성전의 시설물인 놋단을 마음대로 하였다(14)

놋단은 거룩한 성물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성전을 위하여 쓰도록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리를 위하여 쓴 것이다. 15절에서 아하스는 “오직 놋단은 나의 물을 일에 쓰게하라!”고 하므로 자신의 용무에 맞게 쓰겠다는 말을 한다.
성도들은 교회의 성물을 개인의 용도나 사사로운 일을 위하여 사용하면 안된다.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