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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자 빌립 (행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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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디모데후서 4:2 상반절 말씀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전도하는 일에 대하여 몇가지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전도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도는 이 세상을 뒤집어 엎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것입니다. 더구나 전도는 이 세상 사람들을 천국으로 이끌고 가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에 가장 보람있는 일입니다.

오늘 저녁 우리는 사도행전 8장에서 특별한 전도자 한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분이 누구입니까 하루에 3000명을 회개하게 하였다는 베드로입니까 그 유명한 전도자 사도 바울입니까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 중의 한 사람입니까 다 아닙니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빌립이라는 사람입니다.

빌립이라는 사람은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빌립은 목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분은 다만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교회 평신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빌립은 평신도 가운데 한 분으로서 성경이 말하는대로 보면 참된 전도자였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본문과 사도행전 21장에서 찿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도자 빌립을 중심으로 전도의 원리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러면 빌립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예루살렘을 제외한 사마리아 땅에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아주 복된 일을 한 사람입니다.

'빌립' 하면 사마리아 성을 회개케 한 자, 큰 기적을 이룬 자, 8:5 이하에 있는대로 하면 귀신이 쫓겨나고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음을 얻은 커다란 이적을 행합니다마는 우리가 기억할 것은 빌립이 처음부터 이런 일을 행할 의사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자명합니다. 왜냐하면 빌립을 집사로 뽑은 근본적인 이유는 이 일을 맡기려고 뽑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6:을 보면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행 6:1-4)

사도들이 집사를 뽑은 이유는 그들이 말씀을 전하는 일에 방해를 받지 않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고는 관계가 없는 사람만을 뽑은 것입니다. 일곱 집사가 물론 여러가지로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시대에 분명히 말씀과 기도를 위해서 영적인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적 사역을 위해서가 아니라 잔무를 위해서 불러낸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인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 성을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주님께서 그를 쓰셨기 때문입니다. 전혀 본인이나 주변에서 그런 일을 할 것이라고 여기지 않았던 사람을 통하여 주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앞으로 뭘 할지 모릅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 나라의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와 특별히 하나님 나라에 커다란 기적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포기하고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도 바울의 결과와 또는 빌립의 결과와 지금 우리의 아직 시작하기도 이전의 모습과 비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도 바울의 결과와 빌립 집사의 결과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시작과 비교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한다면 아마 우리가 나을 것입니다. 우리는 최소한 바울과 같지는 아니합니다. 우린 핍박을 하지도 않았고, 포행자도 아니고, 그리스도를 반대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우린 믿고 있고, 종종 성의 없는 모습이 나타나지만 이렇게 주일저녁에도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모릅니다.

빌립은 핍박을 피해서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거기서 밖에 살 수 없었던 사마리아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들과 다른 것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 전체를 바꾸어 놓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생애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모습으로 있든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그것은 다 참으로 기가막힐 만큼 복된 조건들입니다. 우리의 모습이 빌립이 핍박을 피하여 도망한 것같이 몰골이 정말 흉칙하고 옆에서 볼 때 흠모할 만한 것이 없고 상해 보이고 망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께서 우리를 들어 써 주신다는 것입니다.

8장 전반부에는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에게 전도했으니 대중집회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한가지 더 기억할 것은 전도라고 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서 설교하는 것만이 그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전도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을 향해서 하는 것보다 한 사람 다른 한 사람을 향해서 전도하는 일 말하자면 개인전도입니다.

본문의 빌립을 보면 어느날 먼지나는 사막 길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뒤에서 병거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병거를 타고 있던 사람은 후에 안 일이지만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의 한 정부를 대신하는 관리였습니다. 그 먼지나는 뜨거운 사막 길을 빌립은 그 관리와 함께 병거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빌립은 이 관리가 성경 이사야 53장을 읽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빌립은 그 고관에게 당신은 그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분이 누가 내 옆에서 나에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제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빌립은 이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그 관리에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전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빌립은 다른 사람에게 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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