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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삶 (엡 0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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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은 에베소서 강해의 마지막 시간으로 계속 이어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한 교 훈의 말씀입니다.15절 말씀에 (그런즉 너희가 어데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라고 말 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사람들을 만날 때,시장에 가서 물건 을 살 때,어데게 행할 것인가 하는 것을 자세히,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왜냐 하면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믿음의 공동체,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인 것 입니다.우리가 어데게 살아야 하겠는가 또한 어데게 살고 있는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관심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았느냐가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데게 사용하였는냐를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우리가 얼마나 오 래 살았느냐 하는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삶을 어데게 살았느냐를 보시는 하나님 이신 것입니다.어데게 살것인가 라는 질문에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없는 것 같이 살지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살라

바울이 말하는 지혜(소피아)는 하나님의 진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여기에서 말하는 지혜는 인간의 어떠한 정신적인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진리,하나님이 주시는 깨달 음,하나님이 주시는 통찰력인 것입니다.성서는 모두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기록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지혜를 가장 강조한 책이 바로 잠언의 말씀입니다.잠언의 주제가 바로 이 지 혜입니다.우리가 잠언이나 다른 성경을 계속 읽고 묵상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 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지혜입니다.지혜는 지식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입니다.박사학위 가 몇개가 되어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성서는 말하고 있습니다.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지혜 있는 자같이 살라는 것입니다.지혜 있는 자같이 사는 것은 본문의 16절의 말씀대로 세월을 아끼는 삶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여기에서 아낀다는 말의 뜻은 '사다,매입하다,속량하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칼빈을 비롯한 많은 주석가들은 마귀의 손에서 또는 악한 자의 손에서 시간을 사가지고 온다는 뜻 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역으로 '세월을 아끼지 않는다' 는 의미는 자기의 시간을 마귀에게 '판다' 라고 이해할수 있습니다.그렇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악한 자의 손에 서 게으른 자의 자리에서,세상의 것만을 좇는 자에게서 가지고 와야 합니다.어떠한 댓가를

1 지불해서래도 사가지고 와야만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인데 시간의 청지기이 기도 합니다.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쓰고 잘 선용하여야 합니다.시간을 낭비하 는 것은 곧 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잘 선용한다는 의미는 먼저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의미를 가지 고 있습니다.주어진 양적인 시간에 대해서 우리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세월을 아낀다고 했을 때 양적인 시간 말고 질적인 시간의 개념이 여기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헬 라어에서는 카이로스의 개념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시간의 질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즉 양 적인 시간에서 우리는 열심히,바쁘게,잘 활용하며 살아야 겠지만,그러나 질적으로 시간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바쁘게만 분주하게만 살다가 말아버리는 결과를 가져올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여기에서 세월을 아낀다는 의미는 질적인 개념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그 것은 곧 17절의 말씀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삶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살아도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삶을 산다고 하면은 우리는 잘 못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우리의 삶은 한번 밖에는 주어지지 않습니다.지나고 난후에 아무리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하나님이 우리 를 향하신 뜻이 무엇인가 분별하여야 합니다.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어데게 살기를 바라시는 가를 알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세월을 아끼는 사람입니다.그러나 그렇 지않은 사람을 본문에서는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섭리이고 또한 하나님의 의지인데 하나님의 뜻은 결코 이성적 인 방법이나 논리적인 추론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의 뜻은 깊은 묵상과 신실한 신앙과 순종하는 삶을 통해서만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거론 할 수 없습니다.왜냐하면 그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 문입니다.안다면 하나님의 뜻에 대한 편협한 자신의 생각뿐일 것입니다.주의 뜻은 체험과 순종과 실천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알수가 있습니다.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본문에 서는 18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술에 취하지 않고 성령에 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의지이며 지금 우리 에게 순종과 결단을 촉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제가 서귀포에 있을 때 술에 취해 살다가 예수 믿고 성령에 취한 집사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그분이 술에 대해서 술의 유익한 점을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술에 취하면 근심과 걱정을 모두 잊어버 린 답니다.그래서 술을 마신답니다.그러나 성령에 취해도 그렇습니다.시편은 성령에 취해서 어려움과 원수들의 괴롭힘속에서도 두려워 하지 않고 근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전진 했던 사 람들의 생생한 체험수기입니다.성령에 취해도 근심,걱정을 이길수 있습니다.또 술에 취하면 부끄러움이 없어진다고 합니다.챙피한 줄도 모르고 대담해 진다는 것입니다.성령에 취해도 그렇습니다.우리가 성령에 취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자랑하게 됩니다.내가 그 2 리스도인 인것이 조금도 부끄럽지 않습니다.성령에 취하면 얼마든지 담대하게 사회생활을 하게 됩니다.술에 취하면 또 금방 친해지고 화해도 잘 된다고 합니다.그러나 깨고나면 마찬 가지 입니다.심지어는 내가 언제 그랬나 기억도 못하고 근심걱정은 여전히 남아 있고 해결 된 것은 하나도 없고 속만 쓰리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이것이 본 문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우리는 모두 성령충만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 니다.우리의 교회도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살아 있고 뜨겁고 은혜스러운 교회인 것입니다.교회가 성령의 충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성령 이 충만한 결과 그 삶이 어떠한가를 19-21 까지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는 삶입니다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삶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 삶입니다.기쁨과 즐거움의 삶이고,소망을 잃지 않는 삶입니다.성령이 충만하지 않고는 결코 우리는 범사에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어데게 범사에 감사할 수가 있습니까 손해보아도 감사할 수 있습니까 내것을 빼앗겨도 감사할 수 있습니까 누구에게 무시당해도 감사할 수 있습니까 감사할 조건이 하나도 없는데도 감사 할 수 있습니까 성령에 충만하면 할 수 있습니다.초대교회 성령에 충만한 사도들과 제자들 에게 대적자들이 한 말이 새술에 취했다고 하였습니다.분명히 취하긴 취해서 제 정신이 아 닌데 술은 아니고 그러니까 새술에 취하였다고 비방하였던 것입니다.사실 성령에 취하면 제 정신이 아닙니다.이해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성령에 충만되기 전에는 우리는 이해되는 감사만을, 납득되는 감사만을 드립니다.그러나 성령이 충만하고 나면 모든 것이,범사가 감 사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은 성령이 충만하지 않은 까닭입니다.교회에서 말이 많은 것도 성령이 충 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왜냐하면 우리의 싸움은 혈 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본문 10,11절에서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무장하라는 말씀입니다.군사가 비무장,무장되어 있지 않으면 그 싸움이 어데게 되겠습 니까 보나마나 입니다.싸워보나마나 마귀에게 져서 마귀에게 종노릇한다는 말씀입니다.하 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드릴수 있는 하나님의 군사는 훈련된,그리고 무장된 병사입니 다.여름수련회를 가는데 수련회는 놀러가는 것이 아닙니다.훈련하러 가는 것입니다.지난 월 요일 화요일 충남노회 중고등부 지도자 세미나가 본교회당에서 있었습니다.거기에서 강하게 대두된 문제가 바로 수련회와 켐프를 구별하자는 것이었습니다.말만 수련회라고 걸어 놓고 내용은 학교에서 하는 켐프와 별 다른 것이 없었음을 많이 반성을 하였습니다.그리고 이번 수련회는 훈련하는 영적으로 무장하는 수련회가 되어야 겠다고 모두 입을 모았습니다.

3 그렇습니다.우리는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합 니다.훈련되어야 합니다.에베소서를 기록하는 바울이 마지막으로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간곡히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입니다.진리의 허리 띠,의 의 흉배,평안의 복음,믿음의 방패,구원의 투구 그리고 성령의 검,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처음에 지혜있는 삶에서 출발하여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까지 왔습니다.지혜있 는 자는 세월을 아끼는 자이고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순종 하는 삶인데 주의 뜻은 바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다,그런데 성령의 검 마귀를 일격에 무찌를 수 있는 영적인 무기인 성령의 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 은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에베소서의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하나님의 말씀이 울려 퍼지지 않는 교회는 이미 하나님의 교회가 아닙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하나님의 말씀이 없이 결코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말씀이 없는 성령의 충만은 오히려 위험합니다.기도원에서 성령충만을 받았는데 어딘가 독선적이고 비인격적인 행동을 하는 현상은 거기에 말씀이 없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중에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주의 뜻이 무엇인지 알수가 있고 주의 뜻을 알 때에 세월을 아낄수 있응 것 이고 우리는 비로서 지혜로운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을 주의깊게 보면은 다른 무기들은 다 방어용 무기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공격용 무기입니다.검,성령의 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삶의 주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우리의 교회의 주제도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야 합니다.성경공 부를 하지 않고서 우리는 반석과도 같은 믿음에 설수가 없습니다.우리가 어데게 그리스도의 문화를 이 땅에 세울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먼저 말씀으로 무장되고 훈련된 군사가 되어야 만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18절에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말씀과 기도는 늘 함께 있어야 합니다.기도란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결단이며 헌신입니다.기도를 통해 서 위의 모든 간구가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기도함으로 성령의 검,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 질수 있고 기도함으로 주의 뜻도 알수가 있고 기도함으로 세월을 아끼고 지혜로운 삶을 살 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를 그동안 우리가 수요기도회의 시간에 보아왔습니다.오늘 에베소서를 마치면 서 우리가 함께 결단하고 실천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그것은 성경을 읽는 교회가 되자라 는 것입니다.성경을 읽고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성경을 계속 반복하여 읽을 때에 우리는 에베 소서에 약속한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이기 때문입니다.말씀과 함께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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