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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옥중에서의 요셉 (창 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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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죄 없는 죄수의 몸으로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는데 그 때에 애굽 왕의 두 신하가 범죄한 혐의로 투옥되었으니 이들은 왕의 식사관(食事官) 으로 술 맡은 자와 떡 맡은 자이니 아마도 왕의 음식에 독약을 넣어 죽이려고 한 혐의인 듯하다.

 1. 두 신하 죄수의 꿈 1-8 이들이 투옥된 옥이 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이니 곧 국사범(國事犯)을 가두는 특별 중옥(重獄)인데 요셉이 이미 이곳에 들어와 있었다.

두 신하 죄수는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몽조(夢兆)가 다른데 아침에 일어 나 근심 빛이 있었다. 그야말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이다.

예나 오늘이나 또 동서(東西)간에 꿈이 사람의 운명을 예시(豫示)한다고 믿 는 미신(迷信)이 많은데 성경에도 종종 꿈 이야기가 나온다. 또 꿈이란 것은 해석하는 일이 귀하다. 그래서 속담에 꿈보다 해몽(解夢)이 좋다는 말까지 생겼다. 요셉은 그들의 근심을 위로하며 모든 꿈의 해석은 오직 하나님께 달 려 있으니 내게 고하면 한 번 해석해 보겠다고 하였다.

 2. 술 맡은 신하의 꿈을 해석 9-15 (1) 꿈의 내용 1-11 술 맡은 신하의 꿈 내용은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고,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의 손에 드렸노라고 진술하였다.

(2) 꿈의 해석 12-15 요셉의 꿈 해석은 이러하니 포도나무 세 가지는 사흘이니 이제부터 사흘 후 에는 바로가 당신의 전직을 회복해 주리니 당신이 이왕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것 같이 하리이다. 당신이 득의(得意)하거든 나를 출옥하도록 해달 라고 하면서 자기의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3. 떡 맡은 신하의 꿈 해석 16-19 (1) 꿈의 내용 16-17 떡 맡은 자는 앞서 친구의 꿈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어느 정도 안심하면서 자기의 꿈도 말하니 그 내용인즉 흰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그 윗광주 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식물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 서 그것을 먹더라고 하였다.

(2) 꿈의 해석 18-19 떡 맡은 신하의 꿈은 흉몽(凶夢)이다. 아마도 이 사람이 왕을 살해하려고 하던 음모의 주모자인가 생각된다.

세 광주리는 사흘이다. 지금부터 사흘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끊고 당 신을 나무에 달아 죽일 것이니 새들이 와서 그 시체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라고 하였으니 이 해몽은 떡맡은 신하에게는 사형언도가 미리 내려진 격이다.

 4. 꿈은 해석대로 응해졌다 20-23 마침 제삼일은 바로의 탄일(誕日)이라 이런 경사 때에는 전례에 의하여 죄 수들에게 특별 사면을 하는 일이 있어 혐의가 벗어진 술 맡은 신하는 요셉의 해몽대로 원상 복직되었고, 떡 맡은 신하는 숨은 죄가 발각되어 사형을 받게 되었으니 결국 하나님의 사람 요셉의 꿈 해석은 그대로 응해졌다.

그러나 살아난 술 맡은 신하는 요셉의 부탁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꿈 잘 꾸는 요셉이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따라 그 해석을 하니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예정된 길로 요셉을 인도하시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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