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추수감사절 감사하는 신앙 (시 145:1-10)

첨부 1


사람은 누구를 만나든지 만날 때마다 인사를 하게 됩니다. 과 거에는 생활이 어려웠기 때문에, 새벽이나 밤중에 만나도 `진지 잡수셨어요'였으나, 요즈음은 하룻밤 사이에도 무슨 일이 생 겼는지 모르기 때문에, 만나면 `안녕하세요'합니다.

은혜를 입으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하며 인사하게 됩 니다. 미국인들은 감사할 줄 아는 민족이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 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THANK YOU' 댕큐라고 인사를 합니다.

구약에서 `감사를드린다'는 히브리어 동사는 `야다'(던지다) 인데, 파생된 여성 명사 `로다'는 감사를 드림의 뜻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앎으로 축복받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1.의무에 감사하는 신앙

구약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은 엿새동안 일하고 이레째 되는
날은 안식합니다. 50년째 되는 해는 희년으로 지켰으며, 첫열 매를 드리고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그들의 율법에 대한 의무였습니다.

의무로 지켰다는 것은, 안식일을 지켜도 감사함으로 하지를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명령이기 때문에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로 알고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안식일도 잘 지키고 예물도 잘 드렸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나 중에는 눈 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으로 까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말1:8-).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에는 의무 가 아니라 은혜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니까 주일 예배를 드린다는 의무감이 아니 라,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속죄함 받고 구원 얻는 것이 감사해서 예배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의무의 신앙은 진정한 감사가 아닙니다. 바울은 그가 은혜를 받 아서 수많은 기적과 역사를 이루었는데도, 모든 것을 감사한 자 였습니다(갈1:5, 딤후2:1, 고전15:10).

 2.자기의 의를 이루기 위한 신앙

성도 중에 기도를 많이 하고 교회 일에 열심히 봉사하며 충성 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일수록 금방 열심이 식어서 기도도 하지 않고 봉사하는 데도 끼지 않는 경우 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의 의를 이루기 위한 열심 으로 기도하고 봉사했기 때문입니다(롬10:2).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자기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낙심하고 세상 으로 다시 나아가게 됩니다. 기도와 봉사를 해도 자기 의를 위 해서 정욕으로 하면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약4: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열심과 봉사가 필요합니다. 정말 하나님 께 감사하는 신앙은 원망과 불평이 없는 것입니다.

 3.진정한 믿음의 감사신앙.

 (1)감사하는 마음은 은혜의 그릇입니다.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낀다는 자체가 은혜를 받 을 그릇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 받으려면 먼 저 내 마음속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는 구원 의 감사로서, 수많은 사람중에 나를 택하시어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삶을 허락하심에 대하여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갓 태어난 아기의 손가락을 하나씩 세고 있었습 니다. 그는 열손가락을 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감사를 하지 않는 인생은, 마치 돼지가 도토리나무 밑에서 떨 어진 열매를 잘 주워 먹으면서도, 그 도토리가 어디서 온 것인 지, 위를 한 번도 바라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인생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의 뚜렸한 증거입니다.

 (2)감사의 기도는 응답의 그릇입니다.

 약1:2에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고, 빌4:6에는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기도하는 것은, 응답의 그릇이 준비된 것 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 이게 될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소원을 갚는다고 했고(시50:14), 요나 는 고기 뱃속에서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부르짖어서(욘2:9) 응답을 받았습니다.

 (3)감사하는 마음은 축복의 그릇입니다.

 시116:12에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꼬라고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기차에서 신문팔이를 하여 남는 수익금으로 실험약품을 샀습니다. 하루는 약품이 쏟아져 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차장이 에디슨의 짓이라 하여 그를 열차 밖으로 던졌습니다.

그 사건이 원인이 되어서 에디슨은 귀가 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불행을 잘 견디어 세계에 제일가는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귀머거리 된 것을 감사합니다.

귀에 딴 소리가 들리지 않으므로 연구하는 데 도리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 매를 맞아도, 굶어도 감사했습니다. 왜 냐하면, 바울은 하나님을 몰랐을 때 스데반을 돌로 치고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그가, 예수를 만나 그의 생명이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 데, 사도로 부름을 받아 복음의 일군으로 일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했던 것입니다. 이 감사가 바울에게는 축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욱 하나님을 증거하는데 열심이었고, 항상 감사했습니다(골3:15-17).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