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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절망가운데 오신 예수님 (요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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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실패,행복과 불행이 뒤바뀌는 오늘의 현실을 두고 시인(바이런)은 말하기를 세상은 알수없는 영고성쇠로 가득하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영고성쇠의 갈림길에서 모든 인간들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것은 인 간은 누구나 경쟁의 자리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동하기를 기다려 연못에 먼저 뛰어들려 했던 수많은 병자들이 있었 던 예루살렘 양문곁 베데스다 연못가처럼,이세상은 경쟁하는 사람들로 가득 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고민하는 인생에게 찾아오시고 초청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가 있으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오라하시는 주의음성입니다.

 오늘 이음성듣고 주님앞에 오신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위로와 축복 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베데스다)연못은 자비의집이란 의미를 가진 연못입니다.

이곳에는 천사가 가끔씩 물을 움직이는데 이때에 연못에 먼저 들어간자가 병이 낫는다는 전설을 따라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하늘의 천 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이고 병을 낫게한다는 초자연적인 역사를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기대하면서 연못가에 모인 수많은 병자들의 모습 은 바로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식과 경험으로 모 든것을 다 해결할수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가를 깨닫게 될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없이는 한시도 내가 존재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없이는 우리삶의 모든 수고가 헛될뿐입니다.

그러므로 시127:1에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자의 수 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 다)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주님앞에 나아온 저와 여러분에게 이와같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베데스다연못은 (자비의집)이란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있었지만 그연 못의 현장은 살아남기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시대의 우리삶의 현장은 얼마나 경쟁이 치열합니까 대학을 가기위해서 다른사람보다 실력으로 앞서야하기 때문에 요즈음은 학 생들끼리도 참된 우정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친구도 경쟁의 상대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장에서도 얼마나 경쟁이 치열합니까 더 높이 올라가고 출세하기 위해 동료끼리도 서로 보이지않는 알력과 경쟁을 벌여야하는것이 현실이기 때문 입니다. 또,사업하는 기업끼리도 기업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국가끼리도 생존을 위해서 보이지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존경쟁의 와중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따지고보면 이세상에 병자가 아닌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육체적인 질병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영적인 질병 등등 우리인생은 수많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38년된 병자가 나옵니 다. 상당히 병의 상태가 중한 환자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는 육체의 질병못 지않게 정신적인 아픔을 겪고있으니 극도의 소외감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 니다.

그는 말하기를 (물이 동할때에 나를 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다)고 하였습니 다. 그는 사람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사람입니다.

그의 가족으로부터 소외 되었으며 그의 친척으로부터 소외 되었으며 그의 친구들로부터 소외 되었으며 그의 이웃들로부터 소외 되었습니다.

우리가 삶을 사는동안에 나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소외 당하는 것처럼 슬 프고 괴로운것은 없습니다.

 요즈음 보면 자기를 낳아주고 사랑으로 길러준 부모를 귀챦게 여겨서 제주 도 여행시켜 준다고 데려갔다가 버려두고 오는 인간의 도리를 짓밟는 사람 들이 심심찮게 있다고 합니다. 또 양로원 같은데 와서 자녀로부터 소외 당 한채 슬프고 고통스럽게 인생의 말년을 보내시는 분들을 볼때에 그들의 소 외감이 어떠하겠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슬픈얘기입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이세상사람이 몰라줘도 가족이 몰라줘도 친구가 몰라줘 도 이웃이 몰라줘도 우리 주님께서 알아주시고 찾아와 주시는것입니다.

사람이 나를 몰라줘도 예수님께서 나를 알아주시고 인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보다 더귀한 은혜와 축복은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남들이 그 렇게 대하지 않았는데도 왠지 그렇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럴때에 방황 하지 마시고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남편이 자신에게 가족이 자신에게 목사님이 자신에게 무관심하다 고 느끼며 오해할때도 있습니다. 혹시 제가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지 못하여 그러한 생각으로 오해를 하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인간이 살아가는데는 법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바로 사랑입니다.

가정은 헌법같은 법조문이 없어도 얼마나 잘되어갑니까 가족끼리 서로 사 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법의 힘보다 더욱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일방적인 것보다 서로 사랑해야 그 아름다움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주안에서 피차 사랑하며 피차 용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8년된 병자에게 모든 사람에게 소외당하고 힘을 잃은 그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셨듯이 주님께서 여러분을 찾으시고 크신 은혜를 베푸실줄 믿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38년된 병자를 살펴볼때에 그가 안고있는 또하나의 정신 적인 아픔을 발견할수 있으니 바로 절망감입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가는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그가 소외감을 당하면서 있는힘을 다해서 도전해 보았지만 다른 사람을 당 해낼수가 없어서 번번히 절망감만을 느끼고 있었으니 이것이 우리삶의 가장 큰 고통이요 아픔입니다.

우리는 이 절망감을 극복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삶속에 찾아와서 계속 해서 절망감을 심어줍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계속 소망을 불어넣어줍니다. 38년된 병자요 극도의 소외감과 절망감속에서 죽을날밖에 소망이 없는 이 한사람에게 주님께서 찾아오셨으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요 사랑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와같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38년된 병자에게 예수께서 묻습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이 물음은 그에게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말씀입니다. 주께서는 절망한 자들에게 소망 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자리에 절망감으로 낙심해 있다가 이 말씀을 듣는분이 계시다면 소망의 주님안에서 새로운 비젼과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베데스다의 연못가에 모여든 병자들과 같이 아픔이 있고 고 민이 있고 소외되었고 절망속에서 살아갈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지만 그러 나 우리에게 무엇보다 유일한 소망은 우리에게 주님이 오셨고 그가 우리삶 에 새로운 의욕과 소망을 심어주시며 우리삶속에 문제와 질병을 몰아내시며 새생활의 삶을 가르쳐 주시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주님만이 우리삶의 소망이요 생명의 길이요 축 복의길이요 진리의 길입니다. 이시간 사랑의주님,소망의 주님,능력의 주 님,치료의 주님을 만나기 원하시는 분들이여 간절히 주님을 찾읍시다.

나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날것이라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시간 절망의 마음으로 왔을찌라도 소망과 기쁨과 축복을 가져오 신 주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시고 그가 주시는 마음의 기쁨과 평안을 얻고 돌아가시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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