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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누가 더 큽니까 (마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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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1-4절에 말씀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가 되는가를 여쭤 보았다.

 그때에 예수님은 어린아이 하나를 세우시고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며 천국에 들어어 갈 수도 없거니와 천국에서는 이 어린아이와 같이자기를 낮추는 자가 큰 자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모두가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다.아파트도 더 큰 평수, 자동차도 대형차, 냉장고, 텔레비변, 세탁기도 몰초대형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풍조가 교회에 밀려들어와선 교회도 대형화를 추구하게 되었다. 세계의 50대 교회에 우리나라의 교회가 우리 나라의 교회가 23개나 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고 자랑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어느 단체의 1천명 돌파 세미나라는 이색적인 목회자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들이 몰린다고 한다. 어떤 교회는 5만명성도가 기필코채우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교회 채우기에 전념한다고 한다.

 주일날이면 아파트 정문앞에 교회 차량들이 몰려들어 손님 태우기자전을 펴기도 하며, 때로는 몸싸움도 벌어진다고 한다. 누가 더 크냐 싸움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진다.

 교회가 커지면 목회자도 함께 커지는 모양, 작은교회 목회자는 눈에도 들지 않는 모양이다.

 어느 0000 교회 권사님집의 지하를 빌어서 교회 개척을 한 개척교회목사가 그 권사가 다니는 교회의 부흥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건물을내놓으라는 강요를 받았다고 한다.

 큰 교회 권사의 눈에는 개척교회 목사가 작게 보인것 같다. 물론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가 크고 아름다운 것이라면더욱 좋을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누가 더 크냐는 세상적인 방법과 물질이나 물량적인면에서 측정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선한싸움에서 누가 더 최선을 다했느냐가 있을 뿐이다.

 참으로 오늘 우리 교회들의 전도 열심은 대단하다고 하겠다. 그러나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진정한 복음전도와 교회의 성장은 무엇일까 이웃교회는 쓰러지고 문을 당아도 내 교회만 살고 채우면 된다는식의 사고방식은 이젠 버려야 한다. 과연 누가 목회자의 세계에서 큰자라고말할 수 있을까

진정 큰 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한 마음으로욕심을 버리고 진정 주님께서 원하시는 한 몸을 이루는 교회 공동체가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는 큰자는 바울과 같은 목회자일 것이다. 사도바울은우리에게 말한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무

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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