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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투를앞둔하나님의군사 (수 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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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부터 주일 오전 예배 시간에는 계속하여 여호수아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장에서 5장까지는 가나안에 들어감에 대한 기록입니다. 모세의 죽음과 요단강을 건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2)6장부터 12장까지는 가나안의 정복에 대한 기록입니다. 여리고성과 아이성 그리고 많은 가나안 거민과의 전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3)13장부터 24장까지는 가나안의 토지 분배에 대한 기록입니다. 정복한 땅을 지파별로 나누어주는 기록입니다.
오늘 여호수아 5장의 첫번째 부분까지 살펴보고는 오전 예배의 설교는 여호수아서를 떠나서 준비를 할 것입니다. 다음주일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고난주일입니다. 그리고 4월 첫번째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또 4월은 전도 강조기간으로 정하여서 ‘복음’에 대하여 설교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마지막 주일은 우리교회 창립주일입니다. 5월 첫번째 주일은 어린이 주일이며, 5월 둘째 주일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그래서 5월 세째주부터 다시 여호수아 성경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1장에서 5장까지를 마무리 하면서 ‘전투를 앞둔 하나님의 군사’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단강을 건넘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그동안 바라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에는 가나안의 일곱 족속이 이스라엘과 전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5장에 나오는 이 사건은 전투를 앞둔 하나님의 군사가 가져야 할 자세를 보여줍니다. 영적 전투를 해야 할 우리들이 가져야 할 자세이기도 합니다.

1.하나님의 군사는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전투를 앞두고 있는 군사들에게 할례를 행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처럼 보입니다. 할례를 행함으로 군사들은 몇일 동안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고통이 따릅니다. 창세기 34장에 보면 할례가 군사로써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서 그땅 추장 세겜에게 욕보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세겜 사람들은 야곱의 가족들에게 함께 살자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때에 야곱의 아들들은 자기들의 누이 디나가 욕보인 것을 보복하기 위해서 우리 가족과 함께 살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겜의 백성들이 할례를 받고 고통을 당할 때에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가서 세겜 사람들을 살육하여 보복하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면 전투를 앞두고 있는 군사가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전투를 앞두고 있는 것을 아시면서도 할례를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군사로써 행하여야 할 교훈을 보여줍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의 표시이며, 깨끗함을 받은 표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꼭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심지어는 출애굽기 4:24-26을 보면 모세가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을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할 정도로 할례는 꼭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이 할례는 신약에서의 세례의 의미와 같습니다. 세례는 예수님을 믿는 표시이며, 또한 모든 죄를 씻음받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의 군사는 이렇게 죄에서부터 깨끗하여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받고난 후에 그곳의 지명을 ‘길갈’이라고 불렀습니다. 길길이란 ‘굴러간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여 없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군사는 이렇게 모든 죄를 용서함 받고 깨끗하여져야 합니다.

2.하나님의 군사는 유월절을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행한 후에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처음으로 행하였습니다. 유월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월절의 어린양과 무교병입니다. 애굽에서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킬때에는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뿌려서 그 피를 보고 장자의 죽음의 재앙이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누룩이 들어 있지 않는 빵(무교병)을 먹으면서 유월절 행사를 지켰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애굽의 종살이에서의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지키지 못한 이 유월절을 가나안땅으로 들어와서 처음으로 지켰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군사로써 출애굽의 구원 사역을 잊지말라는 교훈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유월절의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재정하신 성찬식입니다.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날밤에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와 예수님의 살을 의미하는 떡을 제자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기념하여 이 예식을 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와 살을 찢어 주심을 기억하게 합니다. 십자가의 군병은 예수님의 구원의 사역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하나님의 군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래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할례와 유월절을 지킨 후에 앞으로의 전투를 생각하면서 여리고성을 바라보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전에 여호수아는 12정탐군의 한사람으로 가나안 곳곳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때 가나안의 군사들이 얼마나 크고 장대한가를 알았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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