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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울의 감사 (빌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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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성도들을 향하여 문안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하고 있다.

 로마의 옥사리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생각으로 충만했던 사도 바울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럼 바울이 어떤 이유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가

1,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3절에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1),내가 너희 한사람 한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말에는 너희라는 복수로 되어 있다.

그러나 원래의 말에는 복수는 복수인데 그 복수에 속한 한 사람 한 사람 으로 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지금 옥중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일일히 머리에 떠 올리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하고 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제 2 차 전도 여행 때 세운 교회이다.

그것이 타국 땅이었으니 얼마나 어려움이 심했겠는가

바울은 교회를 개척할 때 함께 일했던 동료들 한 사람 한 사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빌립보에서 처음 만나 교회를 시작할 수 있었던 여성도인 루디아를 비릇 해서 귀신에 덮이여 점치던 여인이며 또 옥사장이 회개하고 빌립보 성도가 된 것등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났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에 빌립보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음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옥중생활이지만 그 때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감사로 충만했다.

 2),내가 너희들의 한 일 한 가지 한 가지를 생각할 때 3절의 말을은 한 사람 한 사람도 되지만 또 달리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향하여 베풀어 준 온정 한 가지 한 가지로도 말할 수 있다.

 바울은 지금 옥중에서 옛날을 더듬어 본다.

 자기를 아끼는 성도들이 목회에 필요한 것들을 정성을 다하여 한 가지 한 가지 도와 주었던 일들을 기억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이 본문을 보면서 나라는 인간은 아직까지도 사도 바울을 따라 가기는 멀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바울은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 기억을 하고 있었고 또 성도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일일히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는데 ...

 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여전히 바울에겐 미치지 못하는 것같아 하나님 앞에 사과를 드리면서 새로운 다짐을 해 본다.

 그래서 우리 천산교회가 빌립보 교회처럼 되면 얼마나 좋겠나하고...

 2,내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할 때마다.

 4절에 간구할 때마다...란 말도 참으로 귀하다.

 바울은 옥에 같혀 있는 몸이면서도 옥 밖에 살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라여 기도하고 있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그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감사를 했다.

 간구하면서 감사를 했다는 말은 이런 것이다.

 바울이 한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 사람이 지금은 그 경지에 못 미치지만 앞으로 바울이 간구한 그 사람들이 바울이 소망하는 그 믿음의 경지에 도달할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빌립보 교회의 개척자였던 바울은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장래를 하나님께 부탁의 간구를 드리면서 감사를 하고 있다.

 이게 교역자의 사는 보람인 것이다.

교역자는 교역자 나름대로의 성도들의 찬란한 앞날의 청사진이 있는 것이다.

 그 청사진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 시간이 참으로 귀하고 즐거운 것이다.

 사도 바울은 지금은 예전처럼 형제들을 찾아 다니면서 돕지는 못하지만 기도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 부탁을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3,복음 안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하여

사도 바울이 하나님게 감사하는 이유가 또 있다.

 5절에 첫 날부터 이제가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성도들의 아름다운 참 모습은 복음 안에서의 교제이다.

 그런데 요지음 우리들의 주위에는 교제의 단체들이 참으로 많다.

 .. 클럽, .. 타운, .. 단체, .. 동우회, .. 회 , 모임, 계 등등 참으로 많은 사교, 교제의 단체들이 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은 빌립보 성도들이 세상적인 모임을 통하여 교제를 하고 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 안에서 교제함을 인하여 하나님게 감사한다고 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산다는 것은 당시의 형편으로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였다.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에수 믿는 것이 좋은줄 알면서도 일단은 교회 에 나가게 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 돌림을 받는 것이 두려워서 교회에 발길을 선듯 들여 놓치 못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런데 빌립보 교회는 복음 안에서 교제함을 귀하게 여겼던 것이다.

 바울은 그 아름다운 믿음의 교제를 옥중에서도 잊을 수가 없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 천산교회도 이런 아름다운 교제가 있어야 되겠다.

 물론 교회라는 특수한 단체는 그 구성되는 사람들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그 특수성 때문에 교제가 힘이 들때가 많다.

 예를 들면 살아가는 경제적인 차이...

또 배운 지식의 차이...

현재의 지위등등이 우리들의 교제를 부자유스럽게 할 대가 많다.

 그런데 빌립보 교회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 교회였다.

 이는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먼져 조금씩만 양보를 하게되면 될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양보를 한다해도 주님이 나를 위하여 하늘보좌를 양보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못한다.

 사도바울은 이 복음안에서의 교제를 바라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다.

 4,처날부터 이제까지

5절을 다시 본다.

첫날부터 이제까지...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발을 드려놓은 날로부터 지금 감옥에 있는 이날까지의 일들과 사람들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도 빌립보 교회처럼 아름다운 믿음의 역사가 날마다 증가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서로를 향한 감사가 바울의 감사보다 더 충만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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