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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라 (시 13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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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감사를 받으시 고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감사절 예배를 드리는 여러 분의 가정위에 풍성한 은혜와 복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절 말씀을 같이 읽어 봅시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 성경말씀을 보면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매 절마다 감사를 드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에게 풍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국가적으로 경기가 되 살아나고 정치적으로도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안정을 주시 고, 교회적으로도 여름에의 어려움은 잠간 있었지만 다시금 회복하게 하시고 부흥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 니다. 이와같이 비록 우리 성도들 가운데 농사를 짓는 사람은 없어도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대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해동안 가정적으로, 사 업적으로 혹은 직장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서 은혜중에 지나게됨 을 의식을 갖추어서 감사행위를 표현하는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인 것 입니다.

 흔히들 추수감사절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 이 1620년 가을에 플리머스에 도착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듬 해 농사를 지어 추수할 수 있게하여 추수감사절을 기킨것으로 알고 있 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을 보면 수장절이라고 하는 절기가 있는데 이 절기 는 농사가 끝나는 가을에 곡식과 포도주를 창고에 저장하는 절기로서 주장절이라 했는데 이 절기는 다른 말로 초막절이라고도 했던 것입니 다.

이 수장절은 농사에 대한 감사 보다는 과거 애굽에서의 구속의 감 사에 대한 언약으로서 지켰던 것인데 조상들이 40년간 초막에서 지냈 던 것을 기념하면서 초막에서 8일동안 지켰던 것입니다. 이 초막절은 물질적인 추수의 감사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창고에 저장되는 알곡인 구속받은 백성으로서의 감사가 더 큰 의미 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농사를 짓지 않아도 감사절을 지켜야 하는이유는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감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여건과 조건을 다 장만해 주시고는 인간에게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을 들으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행위를 기록한 책입니다. 우리 인생을 위하여 하 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기록한 책이 성경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신앙의 뿌리는 하나님의 교훈에 두는 것이 아니라 행위에 두는 것입니다.

교훈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 신아의 뿌리를 교훈에 둔다면 그것은 불교나, 유교나 기타 다른 종교와 다르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훈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를 위하여 친히 행하신 실천의 하나님, 행위의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의 신앙고백도 말씀하신 하나님 보다 우리를 위하여 행동하신 하나님에 근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범죄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신 인간이 되셔서 고난 받으신 하나님, 성 령을 보내주셔서 구속하신 백성을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우리는 신앙고백으로 믿는 것입니다.

감사라는 말의 뜻을 보아도 히브리어(토다)나 헬라어(에코모로마이)의 근본적인 뜻은 고백한다, 찬양한다, 제사한다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의 감사를 보게되는 데 입만으로의 감사가 아니라 제 사하면서 찬양하고 고백하는 것이 감사로 여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같이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 보다는 우리를 위하여 죄 와 사망가운데서 구원하신 하나님께대한 감사의 표시로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도 물질에 대한 감사보다는 하나님의 하나님의 하 나님 되심과 창조와 섭리 속에서 나타나는 인자하심과 선하심과 선민 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속의 행위에 대하여 감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 다. 후렴구로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 고 매 절마다 강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볼것 같으면

1.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감사 (1-3)

2. 창조의 하나님이심에 감사 (4-9)

3. 구속하신 하나님이심에 감사 (10-24)

4. 사랑이신 하나님께 감사 (25-26)

1.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한 감사(1-3).

 시편 기자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일에 대한 감사가 아니 라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에 대한 감사를 첫째 조건으로 삼았 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무섭거나 악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 님이시기 때문에 감사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하나님의 속성을 볼 수 있습니다. 1) 여호와-자존자, 영속자, 영원자, 2) 선하시며 인자하신 하나님-우리 하나님은 본질상 선하시며 악 과 어둠이 전연 없는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 대한 선대하 심과 관대하심이 인자하심으로 나타나시는 것이다.

3) 모든 신 위에 뚜어나신 하나님-신들 중의 신이라는 뜻으로 다 른 신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유일하신 하나님, 지고의 하나님이시다.

4) 주의 주-통치자 중의 통치자, 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재물을 가지고 있는 주인들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다.

 2. 창조의 하나님 (4-9).

1) 창조주 하나님

창조(바라)는 시작을 말한다. 아무것도 없는 데서 있게 하시는 것을 창조라고 한다. 창조하실때 인생은 없었다. 홀로 하나님 뿐이셨 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욥에게도 책망하시기를 욥38:4에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 질문하셔서 욥의 입을 봉하신 것 처럼, 하나님께서는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신 것이다.

우리 인간에게서 창조는 큰 기사가 아닐 수 없다. 창조는 하나님의 지혜가 한 없으심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예레미아도 렘51:15에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아무리 현대 과학이 라고 할지라도 우주의 신비를 다 벗겨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의 지헤가 신묘 막측하기 때문인 것이다.

 2) 하나님의 창조는 인자의 표현이다.

 땅과 해와 달과 모든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의 표현이다.

땅과 해와 달은 주님 오실때 까지는 영원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지속될 것이다.

 3. 구속하신 하나님 (10-24)

폰 라드는 성경에 대하여 말하기를 성경은 자가 백성에 대한 하나 님의 역사라고 한 것처럼, 성경은 자기 백성의 구속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과 행위를 기록한 책인 것이다.

1) 애굽에서의 구출(10-22)

10절에서 24절 까지 보면, 10-15절 까지는 출애굽을. 15-22절 까지는 가나안의 입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애굽에서의 이스라엘은 노예였었지만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삼으려고 구원하신 것이다.

애굽에서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행위이다.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펴신 팔의 능력이다. 출애굽은 가나안의 입성을 전제로 해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속의 사건이다. (애굽왕-대마귀) 광야에서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구원받은 백성이 적과의 싸울때 하나님 이 함께 하셔서 승리를 했다. 시편기자는 승리 자체를 하나님께서 치 셨다고 찬양을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유명한 왕들-귀신)

2) 바벧론에서의 구출 (23-24)

비천한 데서:낮아지서 천하고 억눌린 상태를 비천한 상태라고 한 다. 바벧론의 포로는 죄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기념하셨다는 것은 기억하셨다. 곧 돌아 보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고하심이다. 비록 죄 가운데 비 천해 졌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잊지 않고 임없는 관심을 택한 백성에 게 솔으심 볼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바벧론 포로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능력을 행하시거 바벧론은 망하 게 하시어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것이다.

무엇 때문일까요-하나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 때문인 것입니다.

 4. 사랑의 하나님 (25-26)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하나님은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에게도 골고루 내리신 하나님 의 사랑을 볼 수 있다(마5:45). 뿐만 아니라 땅의 짐승과 공중의 새와 물의 고기를 먹이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볼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길에 조그만 구렁텅이가 있어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만 빛을 비추어도 하나님께 감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축복은 받았다고 축 복이 아닙니다. 감사할 때 비로소 비로소 축복입니다.

감사가 무엇입니까 감사는 깨달음입니다.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깨달음에 있는 것처럼 감사도 하나님의 인자하신 사랑을 깨달아 과거 의 부족도 알고 현재의 주신 은혜도 알고 미래의 약속있는 큰 소망을 깨달을 때 우리는 진정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감사는 구체적이며 행동을 동반하는 드림에 있습니다. 성경의 감사는 제사를 드리때 찬양과 기도를 감사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 다. 베푸신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무엇인가 드리고자 하는 마음인 것 입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은 하나님께 많이 받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하나 님되심과 우리를 구속하심과 앞으로도 어려울때 구원하실 하나님을 생 각하고 하나님께 한 감사가 더욱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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