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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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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은 시편 중의 시편으로서 읽으면 읽을수록 은혜를 받는 시이기 까닭에 주기도문과 함께 만인이 애송하는 유명한 시입니다. 삼천년 전에 일 찌기 목자였던 저자가 놀라운 감격을 가지고서 깊은 은혜의 경험을 노래한 이 시는 그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었는지 헤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슬픈자에게는 위로를 주었고, 의로운 자에게는 새로운 의지 가 되었고, 부족하고 궁핍한 자에게 격려를 주었고, 죽음의 위험에 처한 자 에게는 승리와 소생의 힘을 주었습니다.

 본 시편 저자는 목양자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목 자와 양과의 관계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와 왕을 가리켜 목자로 비유한 곳이 많습니다. (창 48:15,49:24,74:1,77:20,78:52,왕,삼하 5:2,7:7,미 5:4,겔 34:23,요10:1,히13:20,벧 2:25).

 오늘 우리는 여호와를 목자로 보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는 양되는 시편기자 의 행복함을 주의 깊게 음미하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목의 말씀으 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一. 모든 은혜가 여호와께로부터 주어집니다 (1-3절).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인생의 행복은 잘 만나는데서 이루어집니다. 자녀는 부모를 잘 만나야 하 고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여자는 남편을, 남편은 여자를 잘 만나야 하는 것과 같이 백성은 왕을, 양은 목자를 잘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혹이 말하기를 인생이 행복할려면 세가지 (1) 배우자, (2) 직업 (3) 종교 를 잘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택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는 것이 부모와 종교입니다. 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스 카르스는 이렇게 말했습 니다. 목자가 양을 선택한 것이지 양이 목자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양의 목자를 만난 것이지 양이 목자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 양의 입장에서는 목 자를 만난 것입니다.그러므로 좋은 목자를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선한 목자되시는 주님은 모 든 것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갖추고 계십니다. 우리의 요구를 얼마든지 충족시켜 주실 수 있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능 히 주실 수 있는 주님이십니다. 약 1:5에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으며, 빌 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 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 는 주님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만 족하다는 말씀입니다.

 2.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양에게 있어서 가장 만족한 것은 풀과 물입니다.푸른 초장에 시들어가는 초장이 아닙니다. 메마른 초장도 아닙니다. 꼴을 뜯기에 위험한 초장, 언덕 지고 비탈진 초장이 아닌 누울 수 있는 (푸른 빛, 평온하고 희망적인 빛깔) 그리고 평온한 넓은 초장입니다. 쉴만한 물가 또는 잔잔한 물가는 파도치고 넘실거리는 위험한 물가가 아니라 마음놓고 마시고 그 옆에서 쉴 수도 있는 그런 곳을 말합니다.

 여기서 꼴이 목자의 말씀을 상징한다면 물은 은혜의 생수를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은혜와 진리로 우리를 먹여주시고 마시워 주십니다. 요10:10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우리의 선한 목자는 우리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들어가고 피곤하고, 맥빠진 영혼을 소생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생된 영혼은 천성을 향하여 순례의 길을 힘차게 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나와 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쉬는 것만이 아니라 영혼이 진리의 꼴과 은혜의 생 수로 소생함을 입어서 천성을 향한 순례의 길을 힘차게 가기 위함인 것입니 다. 우리의 생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요,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은 향상과 전진이 있을 뿐입니다. 푸른 초장이나 잔잔한 물가도 우리의 영주할 곳은 못되는 것입니다. 안식에서 얻은 새 힘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 라 우리의 의무의 길을 따라 힘차게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의의 길은, 곧 바른 길입니다. 생명이 길입니다. 진리의 길입니다 (마 7:13). 복음의 길, 영원한 보금자리요, 영원한 우리의 안식처로 인도하는 길입니다(요 14:6). 우리가 보금자리요, 영원한 우리의 안식처로 인도하는 길입니다(요14:6). 우리가 주님이 인도하시는데로만 가면 영원한 천국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생길의 바른 인도자이십니다.인도자를 잘 만 나야 합니다. 석가를 만나느냐 마호멧을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님은 자 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의 명예와 위신을 건 우리의 인도자입니다.

 二.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모든 두려움이 제거됩니다 (4절).

 米田는 모든 신자는 1-3절까지는 노래할 수가 있다. 그러나 4절 이하는 성결한 자만이 노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음침한 골짜기는 원래 컴컴한 그늘진 골짜기였습니다. 서기관들이 컴컴한 그늘이라는 말에 홀소리를 붙이다 보니 죽음의 골짜기가 되었습니다. 곧 강 도떼와 맹수떼가 득실거리는 위험지대에 처한다 할찌라도 목자는 손에든 지 팡이와 막대기로 도둑이나 들 짐승을 쫓아버리고 양들이 위험한 곳을 무사 히 지나도록 앞에서 인도하시고, 때로는 뒤에서 몰아주시는 것입니다(삼상 16:11-) 다윗은 목동으로 맹수가 올 때 맹수를 물리친 경험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요 10:14에 보면 주님은 선한 목자로서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 리신 것입니다. 양들은 음침한 길을 갈때도 있습니다. 의의 길, 곧 곧은 길 을 갈려면 위험한 일도 있습니다. 시련도 있습니다. 고난과 죽음에 직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중에도 위로하시고 은혜와 희락과 소망과 용 기를 주십니다.

 성도의 생활도 종종 여름이 옵니다. 또는 가무는 해도 옵니다. 그러나 렘 17:8에 처럼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 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애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할 것이며 딤후 1:7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 하 는 마음이 아니요,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으며,롬 8:28의 말씀처럼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三. 모든 소원이 성취됩니다 (5-6절).

 1.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 시는 여기서부터 장면이 바뀝니다.여기서는 손님을 환대하는 집주인의 비유를 들어서 하나님과 자기와의 관계를 표시했습니다.

근동지방에서는 자기를 죽이려는 원수에게 쫓기게 될 때 자기가 보호를 받 고자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면서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못하고 주인의 보 호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원수도 집밖에서 바라만 보는 것입니다.여호 와께서 집 주인으로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잔치를 베푸시고 향유를 머리게 발라 주십니다(눅 7:46). 잔이 넘친다는 것은 아까움이 없이 흡족하게 철철 넘치는 잔으로 대접을 하며, 축배의 잔을 준다는 뜻입니다. 원수가 바라보 는 앞에서 이는 나의 사랑하는 나의 친구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줍니다.

그 부자, 그 높은 사람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름과 술 은 성령의 모형입니다. (요2:27,엡 5:18,시104:15).

 2.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이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목자와 양, 그리고 주인과 여기서 혼화가 됩니다. 일시만이 아니라 평생을 통하여 보호하십니다. 양이 목자를 따라 갈 때에 뒤에 무슨 원수나 악한 짐 승이 오지 않을까 하고 목자가 양을 위하여 길들인 세퍼트를 지키는 것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늘 두 천사를 따르게 합니다. 그 천사는 선이라 는 천사와 천사입니다.

내가 여호와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양된 우리의 최상의 즐거움은 자기 를 환대해 주시는 여호와의 집에서 길이 사는 것입니다. 영원히, 내 생명이 다 할 때가지 사랑과 영원히 천국의 행복을 향유하는 것이빈다.

 나는 정말로 선한 목자되시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는가 그렇다면 나에 대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그렇다면 그 권위에 순종하고 있는가 여 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신고로 어떠한 삶이 닥칠찌라도 나는 번영하고 육성할 것을 믿고 주님께 속하여 있는 것을 최대의 행복으로 알고 다윗처럼 여호와 는 나의 목자라고 자랑스럽게 외칠 수 있는가 라고 물어보시면서 목자되신 주님께 온전히 여러분의 생을 맡겨 참 행복으로 양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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