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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소망 (시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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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소망이다.

소망이 없는 삶은 이미 죽은 삶이나 마찬가지이다. 소망이 있기 때문에 오늘의 고통은 더이상 고통이 아니고, 오늘의 아픔과 슬픔도 내일을 바라보 는 소망때문에 이겨낼 수 있다.

 성경에서도 소망은 아주 중요하게 우리에게 소개 된다.

그 유명한 사랑장이 나오는 고린도 전서 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을 가장 중 요하게 보았다.

예수님께서도 그 소망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천국의 소망과 다시오리라 는 소망을 안겨 주셨다. 그 소망이 있었기에 그 제자들은 담대할 수 있었 다.

 시편을 보면 특히 소망에 대한 글이 많이 실려있다. 그래서 너나 할 것 없이 많는 사람들이 시편을 통하여 위로와 힘을 얻을 때가 많다.

예) 시편46편

오늘 본문도 바로 소망에 대한 글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라고 고백을 한다. 미국의 유 명한 신앙인 콜리텐 붐 여사도 2차세계대전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도 , 소련 의 예수를 믿는 다는 이유 하나로 7년 강제노동을 처하는 곳에서의 숨은 예 배에서도 그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피난처 라는 베스트셀러를 쓰 기도 했다.

 저는 이 피난처라는 말처럼 귀한 소망을 주는 것도 많지 않다고 본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한다 할찌라도 나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말과도 같 다.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오고 원수가 칼을 들어 나를 치려고 하고 , 사방에서 전갈,독사들이 몰려올때 , 아니면 수많은 사람 앞에서 멸시를 당하고 , 아 니면 결코 내힘으로 풀수 없는 중요한 문제에 부딪쳤을때, 피난처라는 말 이상으로 우리를 포근하게 해 주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오늘 이 본문에서는 그 피난처를 하나님이시라고 말한다.

그것도 보통 피난처가 아니다.

본문-땅이 변해도-이런 일 당한 사람 있는가 산이 흔들려 ....

 그래도 두려워 아니한다는 것이 시편기자의 고백이다.

 몇년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프리실라 오멘 이라는 사람이 겪은 일이 있다.

프리실라는 6월 16일 남편과 함께 덴버에서 자기 집 캐슬 록까지 운전하고 있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가가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갑자기 오는 비이기 때문에 라디오도 안틀고 소낙비려니 생각하고 계속달렸 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빗줄기는 더욱 거세어지고 굵은 빗방울과 함께 날카로 운 소리를 내는 바람을 동반하였다. 이 비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을 때에 는 이미 피할 수 없는 도로 한가운데 자동차가 와 있었다. 그 비와 바람 은 우리나라의 태풍과 같은 싸이클론이었다.

 얼마나 바람이 센지 자동차가 뒤로 밀려났고 빨래통만한 큰 돌들이 바람에 밀려 굴러갔다. 그런데 갑자기 도로옆의 언덕으로부터 물이 쏟아져 내려 오기 시작했다. 워낙 비와 바람이 쎄어서 옆의 강이 범람한 것이었다.

 갑자기 닥친 물은 근처의 모든 차들을 휩쓸며 강으로 다시 들어갔다. 수 많은 차량들이 성난 황소처럼 포효하는 싯누런 흙탕물속으로 흘러들어갔다.

이프리실라 부부도 이제는 끝이구나 하면서 기도를 하기시작했다.

 짧은 시간의 기도였지만 그 순간에 이 여자에게 떠오른 말씀이 바로 시편 46편이었다. 그와함께 안도감을 느꼈고 평온이 그를 지배했다.

그 순간 강물 1미터 앞에서 그의 차는 전봇대에 걸렸다. 모든 전봇대가 이미 뽑히고 떠내려갔는데 오직 그 전봇대만 남았다.

 안도를 하고 차에서 나오려는데 차문이 열리지 않았다. 물과함께 밀려온 모래가 차안을 메우고 차를 꽉 막고 있었던것. 또 다리를 모래가 옭가매 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도움을 청하기 위하여 소리를 질러도 소용 없었다.

 그러면서 밤은 깊어갔다. 점점 물은 차 올라 목까지 올라왔다.

모래가 낀 차 문은 창문마져 안 열렸고 바람에 날라 오는 돌들도 창문을 깨 지 못했다.

포기 하려는 순간 다시 46편이 떠올랐다. 프리실라는 이 46편을 크게 암 송하기 시작했다. 두번째는 남편과 함께 낭송했다.

 그때 작은 돌이 날라와서 차의 앞면 유리에 구멍을 냈다. 돌들이 차에 구 멍낸적은 없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호흡을 위하여 작은 구멍을 내준것 그리고 그 망망한 도로위에 사람하나 없는 그곳에 갑자기 한 사람이 나타났 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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