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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일에 감사 (시 49:2, 살전 0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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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감사의 달이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결실의 계절이기 에 삼라만상의 가을의 조화를 감사하면서 11월의 한 달을 감사의 계절로 지 켜 보기로 하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세 명령은 종말 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추구해 가야 할 삶의 모습을 단적으로 설명해 준 것이다. 이 세 가지 그리스도의 덕목은 동일한 의미의 형용어를 두고 있다 는데 유의한다. 즉 '항상', '쉬지말고', '범사'에 등이 그것이다. 그리스도 인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위의 세 덕목은 환경과 상황을 훨씬 초월하여 끊 임없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가야 할 삶의 모습이어야 한다. 특별히 당시 극 심한 환난과 핍박 가운데 처해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기쁨과 기도 와 감사의 생활을 권면한 바울의 말에는 그 만큼의 의미가 있다. 여기 연속 되는 세 명령문은 모두 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유기적으 로 서로 연관되었고 또 상호불가분의 관계에 놓인 구절들이다. 즉 성숙한 신앙생활로 인도하는 필수적인 세 코스로서 상호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성령의 기쁨으로 기뻐하지 아니하고서는 기도가 나오지 않는 법이고 또 기 도하지 아니하고서는 감사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감사의 생활이 없는 기도는 무의미하고 또 기도하지 않고서는 성령의 기쁨이 솟아 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기도생활없는 기쁨과 감사는 순간적인 것으로서 오래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앙생활은 인간의 자의지(자의지) 로서는 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인 심령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도우심으 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일에 성 령의 뜻을 쫓아 살아갈 때 자연히 항상 기쁨과 쉬임없는 기도와 범사에 감 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한다는 말은 역경과 순경, 슬픈 일이나 기쁜 일, 어떤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는 말이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우리는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을 보게 된다.

먼저 원성과 불평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과 하나님은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 을 이루신다는 말씀을 확신하며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와 찬양을 드 리는 사람이다. 감사의 제목이 없는 사람은 감사할 수 없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감사하기 위해서 감사의 제목은 무엇이고 왜 감사해야 하며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까를 살펴 보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

2) 그리고 여호와가 우리의 목자가 되심을 감사해야 한다. 여호와의 선하 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신에 뛰어나신 분이며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분이시며 지혜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다.

3)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것을 감사해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 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현세 뿐이라면 우리는 불쌍한 자들이다. 그러나 우 리에게 부활이 있고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 는 것은 죄가 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감사는 우리 삶의 초점을 우리가 처한 상황에 맞추지 않고 하나님께 맞추게 한다. 하나 님은 우리에게 필요하면 찌르는 가시도 주시며 사자굴도 주시고 억울하고 비참한 환경을 만나게도 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완성된 존재 들이 아니다. 지금 계속하여 만들어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에 게 주시는 모든 환경이 우리를 완성케 하는 길임을 믿고 감사해야 한다.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가1) 기도로 감사를 드려야 한다. 빌립보 4:6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 라'고 하셨다.

2) 찬양함으로 감사를 드린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 을 나타내는 것이다.

3) 예물로 감사를 드린다. 빈 손으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힘대로 하나 님께 드리라고 성서는 말한다. 그러나 흔히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일 있을 때는 드리지만,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드리지 않는 것은 우 리가 유의해야 할 문제들이다.

4) 우리의 전 생활이 우리를 구속하신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위한 감사 의 재물이 되어져야 한다.

우리 인간 생활은 세 가지 형태의 삶이 있다. 첫째는 불평과 원망을 하면 서 부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 다음은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긍정적인 인생이 있고, 셋째는 원망도 감사도 없이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목석같은 인간이 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존기간동안 불평을 하면서 살아가는 부정 적인 인생보다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긍정적인 삶의 가치가 고귀 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감사 생활의 가치'를 세 가지 측면에서 정리해 보 자.

첫째는 감사 생활의 가능성이다. 사람은 누구나 불평하면서 살기 보다는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기를 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들의 감사생활 이 가능할까 성서는 주님의 뜻을 이해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에베소 5:17 에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우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고 하였다.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의해서 선택을 받았고, 다음에 는 죄사함을 받았고, 다음에는 구원을 받아 천국시민으로서 영생의 축복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주님의 뜻을 바로 깨달아 아는 그리스 도인에게는 감사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여기 '감사'라는 말은 헬라어 로 '에우가리스티아'라고 하는데 그 뜻은 '깊이 생각하다' 또는 '깊이 깨닫 는다'라는 뜻이다. 이성없는 동물에게는 생각도, 깨달음도 있을 수 없지만 이성을 가진 우리 사람에게는 생각도 있고 깨달음도 있다는 말이다. 만약에 사람이 생각도 없고 깨닫는 바도 없다면 비이성적인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 고 하였다. 시편 49:2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 승같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깊이 깨달아 감 사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둘째는 감사생활의 존귀성이다. 진정한 감사 생활은 고상하고 가치가 있 다고 한다. 하나님을 바로 알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생활이기 때문이 다. 불평과 원망 중에 사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는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 하고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는 허망한 사람들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은혜 와 축복을 받아 살아가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지금 도 우리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자기 인생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는 생활이기 때문에 감사생활은 가치가 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감사하 는 생활은 은혜를 보답하는 생활인 동시에 우리들의 본분과 의무를 다하는 생활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감사생활의 가치는, 첫째,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고 영광돌리는 생활이요, 둘째,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사는 생활이요, 셋째는 인생의 의무를 다하는 생활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셋째는 감사 생활의 실제성이다. 이스라엘 선민들이 하나님께 드린 실제 형편을 살펴보면 그들은 신령한 노래와 찬송을 드리었다고 하였다. 히브리 13:15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하였고, 하나님의 말 씀에 순종하는 생활이라고 하셨다. 과거에는 내 마음대로 살았으나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여 살아보려고 힘을 쓰게 된다. 그러므 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충성을 다하여 시간도 노력도 물질도 하나님께 바쳐 영광 돌리게 된다.

이렇게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은 우리 마음과 생활에 위안과 평화가 넘치 게 하고 우리 마음과 생활에 발전과 향상이 있게 하고, 우리 마음과 생활에 여유와 풍요를 체험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 일생동안 삶이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 사는 은총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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