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감사 (롬 09:14-33)

첨부 1


하나님께서 똑같은 사람들을 창조하시고 왜 어떤 사람은 구원에서 제외되고 어떤 사람은 선택을 받게 하시는지 이에 대하여 불공평하시고 편애하시는 하나님이 아니 신가 라는 질문들을 종종받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을 도예가 이야기로 답해주 고 있습니다. 도예가가 작품을 만들 때에 먼저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가를 선택합 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도예가 자신의 마음에 달린 것입니다. 여기서 도예가는 어떠 한 작품을 만들지라도 깊은 애착과 사랑을 가지고 최선을 다합니다. 왜냐하면 그것 은 자신의 삶과 사상을 담은 자기의 분신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도 이와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이 라는 점에서 그렇고, 어떤 선택을 하건간에 깊은 사랑과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선택이 라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선택하심 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1.하나님의 선택은 절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 사상에 투철한 사람이었습니다. 인류 창조로부터 역사의 모 든 진행이 하나님의 거룩한 주권의 토대위에 있다는 것을 바울은 너무도 잘 알고 있 었습니다. 더욱더 인류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구원사야말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과 인간의 노력이 합쳐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잘못된 구원관 을 가진 자들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성경의 진리와 배치되는 사상이 아닐 수 없습니 다. 인간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하였고, 그 후 자신의 구원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성경을 전적 무능력이라고 말합 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되어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의 은혜는 인간이 처한 환경이나 상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의 지위나 물질, 학식, 교양의 있고 없고 등의 인간적인 모든 조건이 하나님의 선택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 문명이 극도로 발전해 감에 따라 현대적 생활 속에서 인간은 점점 자신을 과 신해 가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 스스로 인생의 운명을 좌지 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멸망을 자초하는 죽음의 길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바울 당시에는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의 차이에 대하여 심각한 노란이 있었던 때였 습니다. 먼저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우선권을 주장하였고, 반면에 유대인들은 선민이라는 사실을 들어서 자신들이 특별함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반 하여 바울은 이같은 논쟁들이 부질없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애초부터 모든 인류에게 차별이 없이 구원하기로 계획하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방인에 대한 구원과 그 선택도 구약에 이미 예언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호세아 선지자는 말하기를 (호 1:10)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 녀라 할 것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미 구약시대부터 누구든지 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 주변에는 영적인 이방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힘써 이들에 게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3.육적 이스라엘 백서이라할지라도 선택된 자만이 구원을 받습니다.

 바울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들로서 당연히 약속의 민족으로서 구원을 받을 줄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유대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구약 성경의 예를 들어서 반박하고 있습니다(27). (사 1:9)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 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 잘못되었음라는 말씀을 인용함으로써 오직 영적 이스라엘 백성에 속한 자(남은 자)만이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수만의 교회와 일천만 이상의 교인이 이 땅에 있다고 하더라도 참된 신자 가 있고 그렇지 못한 자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 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생각없이 이리저리 휩쓸리는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 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신앙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진정으로 하나님의 선택함을 입은 성도라면 그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빛과 소금의 특성이 만 민 앞에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놀라운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이 사랑과 이 영광을 잊혀져 유기되어 살수 밖에 없었던 보잘것없는 나에게 임했다는 사실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이 사랑과 이 은혜를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저 세상의 무리들 가운데 택한 백성이 아직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