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를 알게 됩니다. (시 95:1)

첨부 1


처음에 초대 교회 성도들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떡을 떼며 친교의 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행 2:46/ 5:42). 성경 학자들은, 성도들이 주의 만찬을 축하하기 위해, 예배를 통해 함께 떡을 나누어 먹기 시작했을 것으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떡을 떼는 행위가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상징적인 행위로 굳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래, 예배란 존경을 나타 내다 또는 가치를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돌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 다. 어느 종교학자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면, 인간의 심성은 지극히 종교적 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나름대로 어떤 존재를 예배하고 있다는 것입 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부터, 인간은 예 배하도록 창조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경배 하는 것은 인간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세속적인 휴머니즘을 신봉하 는 사람들은 인간은 자기 자신을 경배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어떤 존재를 향한 예배 행위는 인간의 모든 문화권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아주 오래 전 부터, 자신의 예배를 받을 대상을 간절히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웅변적 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인간의 예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한 분 뿐이십니 다. 그분은 우주를 지으시고, 만유를 주관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의 예배는 오직 주님께만 돌려지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인간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예배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 래서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예배는 곧, 영적인 훈련의 장(場)이었습니다.

처음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초대 교회 성도들은, 믿는 이들의 예배를 통 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 나님의 능력을 처음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이 어떤 것인 지 잘 압니다. 시편 기자는 그 기쁨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시편 95편 6절과 7절을 보십시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 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삶에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 앞에 합당한 경배를 돌려 드려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던 도마가, 주님을 경험 하고 나서, 주님을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던 것처럼(요 20:28), 지금 주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그분을 예배하도록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기쁨과,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생생하게 누리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