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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딤후 0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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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교회가 “어린이 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전국 각 교회에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선물인 자녀들을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양육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는 “어린이 주일” 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 주신 본문 말씀을 통하여 스스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자.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딤전1:18) 디모데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은 결혼을 않고 한 평생을 주를 위해 바쳤다. 그가 친자식이 아닌 믿음의 아들로 부르는 사람은 디도(딛1:4), 오네시모(몬1:10)로 그리 많지 않다.
그 믿음의 아들들에게는 신약 성경 27권 중, 성경의 한 권을 차지하는 말씀을 주셨다. 그 중에도 디모데를 특별히 사랑하였다. 자신과 같은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디모데에게 목회자로서의 바른 길을 가도록 권고하시는 말씀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디모데가 어릴 때에 배운 성경 말씀을 일깨워 주시고 있다. 그 말씀의 살아 있는 역사를 통하여 속에서 속으로 전해지는,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더 귀한, 거짓 없는 믿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딤후1:5).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 교육은 “어려서부터”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다. 학교 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시작되어 세상의 것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이 세상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곧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을 시켜야 한다. 가정을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성경 교육”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다시 말해서 백지 상태인 어머님의 무릎 위에서, 어머님의 품속에서부터 “성경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대인들은 애기를 가진 때부터 소위 말하는 태교에서부터 “성경 교육”을 한다고 한다.
백지 상태.....
어머님의 젖을 물고 있을 때, 어머님의 무릎 위에 있을 때, 어머님의 품속에 있을 때..... 다시 말해 마귀, 사탄의 유혹의 손길이 닿지 않을 때,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교육”을 해야 할 때이다.
좀더 자라 젖을 때고, 어머님의 무릎을 떠나고, 어머님의 품을 떠나 자기들 끼리 어울려 놀게 되면,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한다. 더욱이 유치원, 초등 학교로.... 학교 교육의 단계로 넘어가면,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기 시작하게 되고, 중. 고등 학교로 넘어가면 부모의 말을 따르는 게 아니라 자기의 의사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잠언 22:6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이 제대로 되어지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잘 아는 연어라는 고기가 있다.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에서 알에서 깨어나 자란 새끼 연어는 태평양 바다에서 3-4년 살다가도 산란기가 되면 자신이 태어나 자라난 남대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새끼 연어로 자란 짧은 기간이지만.... 그 어려서부터 먹고 마신 물을 찾아 돌아온다. 마땅히 행할 길을 어려서부터 가르치면 늙어도 그 성경 말씀을 찾아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떠날 수 없다는 말씀이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어려서부터 우리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하자. 미물인 연어도 끝내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야 더욱 소망이 있다. 아니 하나님의 말씀이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어려서부터 해야 할 “성경 교육”.....
왜 성경을 알아야 하는가.....를 살펴 보고져 한다.

1.그 성경 속에는 지혜가 있다.
본문 15절/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와 구원의 길을 알려 주시는 말씀이다. 한마디로 인류 구속에 대한 사실을 밝혀 주는 말씀이다. 그 구속의 길은 하나님만이 열어 주실 수 있는 길이기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다.
①.예수 그리스도
고전 1:30절/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성도들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다.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의 중심이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고 했다(골2:3).
②.믿음
이 믿음은 믿음의 대상인 예수가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이다. 이 믿음을 통한, 나를 주께 내어 맡김이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는 무관한 사람이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③.구원
요한복음 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구원은 죄에서 구원이요, 죽음에서 구원이요, 멸망에서 구원이다.
이 구원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믿음으로..... 내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내게 주어지는 것이다. 나의 공로가 아니기에..... 그래서 은혜라고 한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이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2.성경은 교육에 유익한 보고
본문 15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골로새2:2-3절/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고,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원만한 이해로 이 비밀을 깨달으면.... 모든 부요에 이르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 모든 보화는,
①.교훈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성경은 한마디로 하나님 아버지의 교훈의 말씀이라 할 수 있다. 사랑이 깃들이지 못하면.... 단지 지식의 전달에 불과한 것이다.
바로 오늘의 학교 교육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학교 교육은 교육은 있어도, 교훈은 없는 실정이라 하겠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처럼 사랑을 수반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중간에 사랑이 아닌 돈이 자리하고 있기에, 촌지 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우리 성도가 성경을 읽으며, 내용의 전달만을 받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교훈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가득한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성경 속에는 사실 하나님 아버지의 교훈이 너무나 많다. 우리 성도들이 그 사랑 어린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②.책망
히브리서 12:6-8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 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 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징계와 채찍이 따른다. 곧 책망이 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식을 향해 매질을 할 수 있다.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으랴....고 한다.
우리 성도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책망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 같이 대우하시기 때문이다. 징계가 없으면 참 아들이 아니다. 사생자가 되고 만다.
③.바르게 함
도덕적, 윤리적으로 바른 삶을 말한다.
이 세상의 윤리, 도덕보다도 더 높은 차원의 기독교의 윤리, 도덕적 올바른 삶을 말한다. 성경이 말하는 올바름이란 “신전 인격(神前人格)”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태복음 5: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 성도들의 빛 된 삶을 통해 본을 보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바로 성경이 말하는 바르게 함의 목적이다. 우리 성도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함은 두 말할 것도 없고, 믿지 않는 저희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것이다.
④.의
이사야 6:3절/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성경이 말하는 의는 거룩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인정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말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가득하다. 학교 교육, 세상 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잃어버린 인간의 참 모습을 회복하는 게 성경 교육이다. 곧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키워 나가는 교육이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그래서 이 성경 교육을 어려서부터..... 곧 세상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어머님의 무릎 위에서, 어머님의 품속에서, 어머님의 기도로 성경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성경 속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3.성경에는 온전한 사람을 만드는 힘이 있다.
본문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왜 우리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성경 교육을 해야 하는가..... 그것은 온전한 사람을 만들기 때문이다. 곧 전인 교육을 말한다.
이 세상에서 온전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한 사람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하도록 온전케하여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먼저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온전한 일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먼저 온전한 일을 해서 온전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렇지 않다. 온전한 사람이 온전한 일을 하는 것이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온전한 일을 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이러한 온전한 사람을 만드는 성경 교육은 믿음의 가정을 통하여, 또 교회를 통하여 어려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교회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놀라운 존재이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곳이다(마16:18). 마귀, 사탄도 참된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진실된 교회 앞에서는 맥을 못 쓴다. 결코 이기지 못한다는 주님의 말씀이다.
이 교회 안에 구원이 있다.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소리는 주님과 무관한 소리가 된다. 교회는 예수를 그 머리로 하는 예수의 몸이다. 그 예수 안에 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①.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인류의 조상 아담 하와의 범죄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격을 잃어버린 인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의 사람의 일을 행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 비슷한 사람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사람은 될 수 없다.
성경은 죄인을 그 죄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놀라운 힘을 가졌다. 죄인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지면, 그에게서 바로 모든 선한 일, 곧 온전한 일이 행하여진다.
②.모든 선한 일 하기에 온전케....
본문 17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어려서부터 이루어지는 성경 교육의 결과가 우리 눈앞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모든 선한 일이 이루어진다. 죄인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나니,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의 삶의 모습이 자연히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성경의 순서를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오히려 거꾸로 생각한다.
모든 선한 일을 능히 할 수 있어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쉬운 예로 생각해 보면.....
올챙이가 개구리 소리를 낼 수 있어야 개구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올챙이가 개구리 소리를 죽으라고 노력을 해도 낼 수 없다. 올챙이가 자라 개구리로 변하면, 개구리 소리는 저절로 나오게 된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일깨우고 있는 것은 바로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배워서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이다.
그 성경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얻는 진리가 있고,
어려서부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숨어 있고, 죄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한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자신의 가정에 주신 생명의 선물인 자녀를 어려서부터 성경으로 교육을 시킵시다. 어머님의 무릎 위에서, 나의 가정에서, 교회에서....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부모된 나 자신의 삶을 통해,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성경 교육을 시킵시다. 말을 제대로 못하고, 글자를 읽지 못하는 어린 자녀라 해도..... 기도하는 어머님의 모습, 성경 보는 아버지의 모습은 지켜봅니다.
가정 예배를 통하여.....
찬송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말씀 보는 모습,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며 배우고 익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
바로 교회의 생활을 통하여, 말씀을 접하게 하고,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체험하게 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교회를 중심한 살아 있는 교육, 성경 교육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까지 세상 교육에 치중하여 성경 교육을 멀리하고, 심지어 공부 때문에 주일도 없어져 버리는 교육에 매달리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우선 보기에는 점수가 올라가는 것 같고, 승리한 자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결코 승리자가 아닙니다.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 자임을 알지 못하기에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주에게로 돌아가는 이 한 가지 사실을 잊지 맙시다.
로마서 11: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오늘 어린이 주일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며.....
내게 주신 사랑의 선물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부모가 됩시다.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갑니다.
이 사실을 우리 부모님들이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Mail로 신앙 상담 및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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