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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계 20:4-6)

첨부 1


오늘은 부활절이다.
우리 주님이 갈보리산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
온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한 마리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 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날이다.
우리 주님은....
지난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오후 3시에 운명하셨다.
금요일 저녁 무렵 장사되었다가 사흘이 지난, 주일 새벽에 부활하신 것이다. 그 예수 부활의 기쁨을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부활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것은 바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전파한 복음의 핵심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사도행전 17:31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 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증거이다. 온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하신 이가 그 심판을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주신 것이다.
“믿을만한 증거”....
바로 저를 죽은 자가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 곧 부활이다.
온 세상 죄를 위하여 속죄의 희생양이 되시어 십자가에 죽으셨고, 사흘만에 무덤을 깨치고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믿는 자의 구원을 이루셨다.
벧전 1:3절/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그것은 바로 우리 성도들의 「산 소망」이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의 믿음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보여주신 「산 소망」인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부활의 산 소망」이 나에게 있는가
우리 모두 99년의 부활절을 맞으며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이 아닙니다. 「부활의 산 소망」이 나에게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소망이 아니라 「산 소망」입니다.
우리 인간이 가진 소망이 아닙니다. 아니 내가 가진 소망이 아닙니다.
「산 소망」입니다. 소망이 살아 있는 것입니다. 소망 그 자체가 생명이 있어서.... 반드시 그 소망이 성취되어지고 마는 「산 소망」입니다.
요한복음 6:39절/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 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
이것이 바로 「부활의 산 소망」입니다. 소망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산 소망」은 자신이 이루는 게 아닙니다. 자신의 힘과 노력과는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활의 산 소망」....
바로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마지막 날에 주님이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진 자들을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부활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의 산 소망」이지요.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오늘 본문 말씀은 첫째 부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사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사망이 첫째 부활자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이런 부활에 관계된 내용들을 살펴보고져 합니다.

Ⅰ.부활에 대한 잘못된 사실들....
⑴.신자들만 부활하는 게 아니다.
요한복음 5:29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 로 나오리라/
계시록 20:12-13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 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 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죽은 모든 사람들은 다 부활한다.
그런데, 마치 부활은 기독교 신자들만의 전유물인양, 전매특허인양 생각하는 것을 보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잘못 알고 있음을 보게 된다.
거지 나사로의 말씀에서처럼....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부활한다. 아브라함만이, 거지 나사로만이 부활하는 게 아니다. 지옥에서 뜨거운 불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부자도 부활을 한 것이다.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성도들이 참예할 부활을 첫째 부활로 구별해 말씀하고 있다. 둘째 부활도 있다는 말씀이다. 생명의 부활이 있고, 심판의 부활이 있다는 것이다.
⑵.실제적 몸의 부활이다.
사도행전 1:3절/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 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주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 머물러 계시면서....
확실한 많은 증거로 자신의 부활을 친히 증거하셨다. 사도 바울은 고전 15장에서 자신과 제자들에게도 보이셨지만,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고, 그들 중에 태반이나 살아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적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이 제자들에 의해 전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보고들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전하였다.

Ⅱ.부활의 종류
요한복음 5:29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마태복음 25:46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본문 5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⑴.첫째 부활.... 성도의 부활 곧 생명의 부활로 영생 곧 천국에 들어간다.
⑵.둘째 부활.... 불신자의 부활 곧 심판의 부활로 영벌 곧 지옥에 들어간다. 이것을 둘째 사 망이라고 한다. 첫째 부활 후 1,000년이 차서 부활하는 것이다.

Ⅲ.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우리 성도들이 말하는 부활은 사실은 첫째 부활이다.
이 첫째 부활이 우리 성도들의 「부활의 산 소망」이다. 둘째 부활도 역시 불신자들 자신과는 상관없이 부활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소망이 될 수 없기에 이 둘째 부활에는 소망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이 없다.
⑴.복이 있다.
본문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 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복이 있다”....
복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복은 우리 인간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복은 받는 것이다. “복이 있다”는 말은 축복 받았다는 것이요, 복을 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내 힘으로, 내 방법으로, 내 뜻대로 복을 가지는 게 아니다.
복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복을 주셨다(창1:22).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복을 주셨다(창1:28). 뿐만 아니라 일곱째 날을 복 주어 거룩하게 하셨다(창2:3).
창세기 12:2-3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 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 신지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브라함으로 복의 근원을 삼으셨다. 그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그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다. 우리는 곧잘 복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복을 받기 위해서는 축복을 하라는 말씀이다.
창세기 22:18절/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온 천하 만민이 “네 씨”로 말미암아 복을 얻으리라고 했다. 그 “네 씨” 곧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이다.
“네 씨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는 것도 결국은 이 “씨” 때문이다. 이 “네 씨” 곧 예수 그리스도를 축복하는 자 복을 받을 것이요, 저주하는 자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는 복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는 복입니다.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복입니다.

⑵.거룩하다.
본문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 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은 거룩하다”....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피조물과 구별되는 초월성, 완전성을 말한다. 속된 인간으로서는 감히 가까이 할 수 없는 것이다. 순수, 순결, 고귀함의 신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레위기 19: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 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라”.....
범죄한 인간이 거룩해질 수가 없다. 다만 하나님의 거룩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때에(고전15:44) 곧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가 될 때에 거룩해진다는 말씀이다.

⑶.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
본문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 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계시록 2:11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둘째 사망의 해를 받는 사람들은 바로 첫째 부활 후 1,000년이 지나 둘째 부활하는 사람들이다.
사도 요한은 둘째 부활이라는 말씀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부활은 “다시 살아난다”는 뜻으로 “생명”을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둘째 부활하는 자들은 생명이 아닌 영원한 사망 곧 둘째 사망으로 들어갈 자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 성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망”이라는 말이다. 사망 곧 죽음은 분리를 말한다. 몸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 첫째 사망 곧 육신의 죽음이다.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둘째 사망은 육신의 죽음에서 부활하여 몸과 영혼이 영원히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유황불 못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죽음인 영혼의 죽음이 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다(엡4:18). 쉽게 말하면 나무 둥치에서 가지가 잘려진 것과 같다. 잠시의 생명으로 잎이 피기도, 꽃이 피기도 하지만 실상은 죽은 생명인 것이다.
이 죽은 영혼이....
다시 말해서 잘려진 가지가 다시 원둥치에 접붙임을 받아 새 생명을 얻는 것이 바로 예수로 말미암아 영혼이 거듭나는 중생이다. 이렇게 중생한 영혼은 첫째 부활에 참예하여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또 하나 우리 성도가 생각할 것은....
사망의 권세이다. 이것은 마귀 사탄이 가진 권세가 아니다. 죄의 값으로 내려진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이다. “흙으로 돌아가라” 하신 말씀대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결코 마귀 사탄이 사람의 목숨을 죽일 수 있는 권세가 없다(마10:29).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마귀 사탄이 사람의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믿고....
생명을 구걸하기 위해 마귀 사탄에게 매달려 호소하고 있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런 어리석은 자들을 내어 버려두신다고 하셨다(롬1:2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할 복 있는 자들입니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 거룩한 자들입니다.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는 자들입니다.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99년의 부활절을 오늘 맞으며.... 이 복 있는 자들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자신을 한 번 돌아봅시다.
본문 4절/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 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하니/
이들이 누구입니까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들입니다. 또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한 자들입니다. 그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입니다.
바로 예수를 위해 살다가 예수를 위해 죽어 간 사람들입니다.
과연 나도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어 갈 수 있을까.... 이 시간 한 번 깊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는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는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는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그들을 바라보는 나의 눈길에는 무엇이 보이는지요 그들이 받을 복만 보이나 않는지요 복을 보기 전에 그들이 걸어간 고난의 길을 보아야 합니다.
로마서 8:17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십자가 없는 면류관은 없습니다. 십자가에 죽음이 없는 곳에 부활의 영광이 있을 수 없습니다. 부활의 영광은 고난의 긴 터널을 통과한 자에게 주어지는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이런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Mail로 신앙 상담 및 교제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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