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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순종, 섬김, 성결의 옷 (출 3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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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대제사장들이 입는 옷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대 제사장이 입는 옷은 6가지가 있는데 에봇(2-5), 흉패(8-2 1), 에봇받침 긴 옷(22), 속옷(27), 세마포 고의(28), 관과 거룩한 정금패(28, 30, 31)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복장이 대제사장의 복장이며 이런 복장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그의 제사 직무를 수행할 수가 있었고 또한 그가 생 명을 부지할 수가 있었 습니다. 신약시대의 우리는 다 대제사장들입니다 (벧전 2:9). 우리는 어떤 옷을 입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할까요.

 첫째 순종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본문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명하신 대 로라는 말이 무려 7번이나 나옵니다. 이것은 대제사장의 옷이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시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 니다. 결국 대제사장이 입는 옷은 말없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일꾼들의 순종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일차적인 목적은 순종이요 최종 적인 도 순종이란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섬김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의 옷은 섬기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이 자기의 신분을 나타내고 아름답고 화려한 옷을 입음으로 백성들 앞에서 자랑하며 뽐내기 위해 만들어진 의복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저들을 위하여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위한 옷으로 입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배설물보다도 못한 존재로 여기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느라고 자신은 만물의 찌꺼기처럼 취급을 받았습니다(고전 4:13). 목사나 장로나 안수집사 구역장 권사는 그만큼 말없이 성도들을 섬기라는 것이지 이것이 계급이나 대접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성결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의 관의 이마 부분에는 패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여기에는 여호 와께 성결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제사장의 사역을 한 마디로 보여주는 말입니다(레11:44). 거룩과 성결은 출애굽기 후반부 (21:40)과 레위기 전체의 주제요 성경전체의 대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구약 호세아서를 보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고 있 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이지만, 또 하나는 이스라엘의 계속된 부정한 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는 이런 부정한 생활에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과 우리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고 있다. 신랑되신 예수님은 신부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일용할 양식을 주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 으시고 영원한 천국까지 이끌어 주십니다. 이제 신부된 우리는 신랑이신 예수님만 사랑해야 하고 순종하면서 교회 일을 잘해야 합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은 우리에게 순종의 삶과 섬김의 삶과 성결한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런 삶을 살므로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사람들이 되어서 오직 주의 영광 을 찬미하면서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몸만 가리는 세싱옷에 신경쓰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주님.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도 주님 의 거룩하신 뜻을 본받아서 살기 원합니다. 주님의 뜻과 말씀 앞에서 기쁘 게 희생하며 순종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처럼 작은 소자하나에게 까지 섬기는 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주님 을 본받아 성결한 신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죄와 싸우며 나의 죄성을 죽이게 하시며 성결한 일꾼이 되므로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 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몸만 가리는 세상적인 옷에 신경을 쓰지 않게 하옵시며 순종과 섬김과 성결의 거룩한 옷을 입고 오늘도 당당히 주 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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