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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브라함과 여호와의 상급 (창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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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지극히 큰 상급을 받은 믿음의 조상이었다. 지극히 큰 상급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곧 그의 지극히 큰 상급이었다고 창 15:1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상급만이 아니라 그의 방 패가 되신다고 하셨다.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여호와께서는 저를 건지셨고 가 정이 완전히 파탄할뻔한 그러한 위경에서 하나님께서도 친히 저의 방패가 되어 주셨던 것이다(창12:14-20).

아브라함은 시날왕 아므라벨과 그의 연합군을 쳐서 이긴 후 사랑하는 자기의 조카 롯과 그 가족들만을 구원한 것이 아니다. 소돔왕과 고모라의 왕은 물론 이요, 그들의 백성들과 재물들도 다시 찾았다.(창14장) 그 때에 소돔 왕이 아 브라함에게 이렇게 제의 했다.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은 당신이 취하고 사람들만을 내게 보내 주소서" (창14:21). 이에 대한 아브라함의 유명한 대답 을 우리 신자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될줄 안다."아브라함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라함을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가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 하리라"(창14:23,24).

이러한 그의 대답은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는가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 세상의 상징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부귀를 거절한 것은 깊은 의미를 가지는 것 이다. 롯이 소돔과 고모라의 부귀가 그리워 따라 간 사람이라면 아브라함은 찾 아드는 그것마저 거절한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그것을 거절한 이유는 그것 뿐 만 아니었다. 소돔과 고모라의 재물을 받아들임으로써 부자가 되었다는 추한 말을 그는 남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의 부귀는 오직 하나님의 축복으로 되어진 것임을 그는 세상에 선포하기를 원했었다. 그는 자기의 부귀를 통해서 도 오직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싶었던 것이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부라함을 크게 축복하셨다. 창15:1에 "이후에 여호와 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하셨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상급인가! 이때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셨던 것이다. 이것은 진실로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셨던 것이다. 이것은 진실로 아브라함 이후 오고 오는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하나의 신앙생활의 좋은 모범으로서 깊이 명심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세상의 향락과 죄악 된 영화와 부귀를 거절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친히 저들의 상급이 되어지고 방패 가 되어진다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기도 하다.

히11:24,25에 보면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 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 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하셨다.모세도 역시 아브라함과 같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죄악의 낙을 거절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저를 축복하여 믿음 의 지도자로 삼으신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했을 때 그는 하나님께 무슨 상급을 요구했었던가. 창15:2에 보면 " 아브라함 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 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했었다. 계속해서,"아브하함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 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 것 이니이다"(4절)했다.

아브라함은 아들이 그리웠다. "나는 무자하오니" 하면서 아들을 구했다.본문 에 나타낸대로 그에게는 집에서 길리운 다메섹 소년이 있었다. 엘리에셀이라 는 이름인 그는 후일에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하여 메서포타미아로 보냄을 받 아 리브가를 데려온 아브라함의 종과 동일한 인물이라고 성경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는 아브라함의 집의 모든 소유를 맡아 늙도록 충성한 종이었다.

(창24:1-2).

아브라함은 그를 자기의 상속자로 삼기로 일찌기 결심하는데 홀연히 하나님의 계시를 받게 되었다. 즉 롯을 떠나보낸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는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 보라....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13:14-17)하셨다.

그러나 이러한 계시를 받은 후 벌써 많은 세월은 흘렀어도(창14장 참고) 하나 님께서는 그에게 씨(아들)를 주시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나타나셔서 크신 상급을 약속하시니 그는 무슨 상급을 주시려는가고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혈육의 아들 뿐이었다.

긋언 무슨 아들이 없는 고독 때문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자기에게 주어진 하 나님의 언약을 이어받을 상속자가 그리웠던 것이다." 동서남북의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그는 분명히 받았건만 상속자인 아 들이 없이 그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사실 이것은 그의 신앙의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보라! 하나님께서는 진심으로 구하는 자에게 주시되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이시었다. 육신의 상속자를 구하던 아브라함에 게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상속자를 구하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상속자 뿐 아니라 영적 상속자까지도 주셨다. 육신의 아들을 그리워 하던 그에 게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아들 뿐만 아니라 메시야를 주셨던 것이다.

창15:5에 보면 "내게 씨를 주지 아니 하셨으니" 하며 탄식하던 아브라함에게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고 하시면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셨다. 여기네 자손(원문의 씨,단수)이란 말은 복수가 아니라 단 수이다. 그 단수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까. 그 육신의 아들 이삭이 외아들이 었으므로 그렇게 말한 것일까. 물론 현실적으로는 사라가 낳은 이삭을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신약의 사도 바울은 이 약속을 그렇게 간단하 보지 않 았다. 갈라디아서 3:16에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 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 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 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했음을 본다. 그 자손이란 복수 아닌 단수 곧 그리스도를 가리킴이라 했다. 그러나 이것은 사도 바울에게 와서 비로서 그 자손(원문은 단수로 씨)을 그리스도로 이해하게 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 도 벌써 그것을 알았다. 그는 "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리라"했을 때 육신의 아들만을 생각하지 않았고 그것을 영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믿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는 장차 나타날 자기의 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별 과 같은 많은 후손들이 영적 가나안을 상속할 것을 믿었었다.(히11:13).

그러한 신앙은 진실로 성령의 지도로 생겨진 믿음이 아닐 수 없다. 아브라함은 본래 일찍부터 하나님을 섬긴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보게 하고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는 계시를 통하 여 그 자손이란 곧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임을 믿게 되었을 때 비로소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창15:6) 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때 이 후 아브라함은 육신의 가나안 보다도 하늘의 가나안을 더 사모하는 믿음의 조 상이 되었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5,16)했었다/ 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그는 하나님의 명형을 순종하기 위하여 정든 산천 부유한 고향 땅, 그리운 형제친척을 버리고 떠난 것만 아니었다. 그는 나그네 의 곤고한 생활 중에서도 세상으로 오는 모든 부귀와 영화를 오직 여호와의 이 름을 위하여 헌신같이 버리는 순결한 믿음의 소유자였다. 이러한 그에게 하나 님께서는 친히 그의 크신 상급이 되어 주셨고, 땅의 가나안만 아니라 하늘의 가나안까지도 그와 그 후손들에게 영원한 기업으로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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