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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유한 자 (마 05:5)

첨부 1


한 나그네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심심하던 북풍이 태양을 놀리며, 말하기를 나는 한 번에 저 사람의 모자를 날려 버릴 수 있어
라고 하면서, 내기를 걸었습니다.
먼저 북풍이 세찬 바람을 몰고 왔다 하지만 나그네는 옷을 더욱 단단히 여몄다. 바람이 더 세게 불어대자 추위에 못견딘 나그네는 여분의 옷까지 모두 입었다. 크게 낙담한 북풍은 태양에게 기회를 넘겨주었다.
태양이 아주 부드러운 빛을 내리쬐자 나그네는 모자를 벗고, 여분의 옷을 벗었다. 태양이 다시 뜨거운 열기를 내뿜자 더위를 견디지 못한 나그네는 근처 강으로 달려가 나머지 옷을 모두 벗고 목욕을 하였다.
과연 힘이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폴레옹의 예화
나폴레옹은 1769년에 코르시카 섬에서 태어나, 1804년에 프랑스의 정권을 잡고, 칼로써 유럽과 아프리카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정복했던 전쟁영웅입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은, 세인트 헬레나 작은 섬에 유배(귀양)되어 일생을 마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칼로써 온 유럽을 정복했지만 결국 실패하였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는 십자가의 사랑으로써 온 인류를 정복했구나
세상에서는 강한 자, 힘센 자가 순간 승리하는 것 같지만, 그들의 권세와 영화는 들의 풀같이 쇠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온유한 자, 겸손한 자, 온순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시간 온유한 자를 통하여, 참으로 승리하는 비결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온유한 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온유한 자가 되는지, 온유한 자가 어떤 복을 받는 지 함께 생각해 보고, 우리도 온유한 신앙인이 되어 땅을 기업으로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 론

1.온유한 자는 누구인가1)온유한 자에 대한 오해
①온유는 천성적 자질이 아닙니다.(산상설교집, 로이드 죤스)
타고난 성품이 온순하거나 대인 관계가 부드럽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천성적으로 부드러운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는 강팍한 사람일 수 있다.(산상보훈, 변종길)
사람들 앞에는 고분고분하지만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은 한사코 반대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②온유는 무기력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로이드 죤스)
태만과 안이함에서 나타나는 친절과 비굴이 아닙니다.
타협이나 자기 의견을 무조건 포기함으로 얻어지는 화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모세와 다윗은 위대한 군인이요 정치가들이었지만, 온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레미아는 자신을 끊는 솥가마와 같다고 하였지만 온유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막강한 지도자요, 비상한 인격자요, 강인한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겸손과 온유의 사람이었습니다.
고전 4장 21절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따라서 온유한자는 분노할 만한 때에 노하고, 분노하지 않아야 할 때, 노하지 않으며 자기의 본능과 충동과 정욕을 하나님의 다스림에 따라 억제하며 자기의 무지와 연약함을 아는 겸손을 가진 자입니다. (바클레이)
힘이 없어서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에 당하는 사람.
지혜가 없어서 속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에 속는 사람
말을 못해서 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에 침묵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온유한 사람입니다.

이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이 모두,
그리스도 때문에 온유한 사람이 되는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온유한 자의 언어적 고찰(칼 델리치)
①헬라어 prau"프라우스
a.사물이 부드러움
b.짐승이 훈련되고 길들여져 유순함
c.사람이 온화한 혹은 즐거운
d.행위나 징계가 친절한관대함을 의미한다.
②히브리어 아나브
억압된 (상징적으로)마음이(‘온화한’), 또는 환경에서(가난한특히거룩한):
-겸손한, 비천한, 온순한, 가난한

기본어 wn:아나
굴복 당하다 괴로움 당하다 잠잠케 되다 풀이 죽다 겸손하다
③아리스토텔레스의 헬라어 이해
인간은 누구나 화를 낼 줄 안다. 그러나 정당한 대상을 향하여, 정당한 정도로,
정당한 때에, 정당한 목적으로, 정당한 방법으로, 화를 낼 줄 아는 사람이 온유한 사람이다
④신약성경에서 온유의 이해 (프라우스)(프라우테스)는
a.메시야의 겸손하신 성품을 예언해 준 단어임 (마 21:

5. 슥 9:9)
b.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특성을 나타낼 때 사용하신 단어임 (마 11:29)
c.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임 (딛3:2)
d.사역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임 (딤전6:11)
e.오직 성령을 통해 맺어지는 열매임 (갈 5:23) (산상수훈

1. 프리셉트)

3)종교 개혁자 칼빈의 견해
온유한 자는 부드러운 태도로 살며, 모해에 쉽사리 노하지 않으며, 보복하고자 하지 않으며, 자기에 대한 악의를 길이 참는 자이다
①부드러운 태도를 가진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아기를 품안에 안은 어머니와 같이 부드러운 태도를 가진 자입니다.
②쉽사리 노하지 아니하는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자기를 모해하여 넘어뜨리려는 적대 세력에게도 쉽게 노하지 아니합니다
③보복하지 않는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자기를 해치려고 하는 자에게 결코 보복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억울하게 당할지라도 "원수를 갚아야 돼 앞으로 두고 보자" 라고 하지 않는 자가
온유한 자입니다.
④끝까지 참는 자입니다.
온유한 자는 자기를 해치려는 악의에 대해 길이 참습니다.
프랑스의 성인 빈센트(St.Vincent 1581-1660)는 말하기를
"온유한 자는 하나님께 대해서는 절대 순종하고, 사람에 대해서는 선의를 베푸는 사람이다" 라고 했습니다.
실 예
4)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은 온유와 겸손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참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마 11장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팍해지면 마음의 불안으로 말미암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고생하게 됩니다.
남을 공격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영육이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왜 쉼을 얻지 못합니까 예수님의 온유하신 마음을 닮지 않기 때문입니다
빌 2장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장 6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 2장 7절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빌 2장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장 9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 2장 10절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빌 2장 11절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온유와 겸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교회생활을 잘하는 분, 봉사를 잘 하는 분이 누구입니까 온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분이 누구입니까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 받아 온유한 삶을 살아서 하늘의 위로와 안식을 얻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온유한 자는 어떤 삶을 사는가
온유란 원래 부드러운 것을 의미합니나. 산이나 들에서 제멋대로 살던 포학한 야생동물을 잡아다가 집에서 키웠을 때 그 동물이 온순해진 것을 의미합니다 아주 잔인하고 사나운 야생 짐승이 길들여지고 훈련이 되어서 부드러워지고 주인의 명령에 잘 순종하게 될 때 이런 상태를 온유해졌다 라고 합니다 급하고 과격한 성품의 성도가 하나님에 의해서 길들여지고 다듬어져서 부드럽고 온순한 사람이 되는 깃을 의미합니다1)온유한 자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삽니다.
첫째, 온유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손길이 선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따지거나 반항하지 앉는 것이 온유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항하여 싸우지 않고 하나님과 더불어 같등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대하여 만족하는 마음이 바로 온유한 마음입니다.
우리가 온유해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성품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능력이 있는 줄 압니다. 자기는 다 옳다고 착각하며 교만해 집니다. 이런 사람은 결코 온유할 수가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 영원하신 하나님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을 행하시며 그분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상하게도 하고 낫게도 하십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을 다스리며 우리 인생을 주관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을 맛본 성도들은 더 이상 하나님께 대항하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하여 사나운 마음을 품고 있다면 당신은 온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 가운데서 역사하고 계시지만 그것이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고 당신의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심령이 격동하고 괴롭다면 그래서 하나님께 반항하고 따지고 불평한다면 당신은 온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께 겸손하고 순종하는 온유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온유한 자는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용서하는 삶을 삽니다.
둘째,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그러운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의 온유함이란 내게 해를 입히는 사람, 모욕을 주고 상해를 주는 악한 사람들까지도 용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하 7장 14절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으신 절대주권의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기 위하여 저 악한 사람을 내게 허락하셨구나"라고 생각할 때 이런 온유함이 생겨납니다
온유한 사람은 모세와 같이 자기를 비방하고 욕을 퍼붓고 공격해 또는 사람에 대해서 보복할 마음을 갖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악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습니다. 자기의 모든 형편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공평하신 하나닐이 자기의 모든 사정을 감찰하사 억울하고 가슴 아픈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믿고 잠잠한 심령으로 기다리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피난길에 올랐을 때 시므이가 그에게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시므이는 다윗왕을 따라 다니면서 계속적으로 비방하고 다윗의 신하들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 때 다윗왕은 시므이에게 어떻게 반응을 했습니까"
비록 피난길에 쫓기는 몸이었지만 그는 이스라엘 왕이었고 그 옆에는 힘있는 장수들도 있었고 충성스러운 신하들도 있었습니다. 다윗이 한 마디만 명령을 내리면 시므이쯤이야 파리 목숨처럼 쉽게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므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시므이가 자기를 저주하고 비방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로 여겼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온유란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나를 저주하고 미워하고 고통스럽 게 하는 사람에 대해서 복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항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욕을 하고 비방하고 당신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사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까 다윗처럼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깁니까 하나님께서 나의 억울함을 감찰하시고 아셔서 내게 선으로 갚아 주시리라고 믿습니까 다윗이나 모세처럼 그들과 싸우지 않고 복수하지 않고 온유한 심령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습니까 악을 행한 그 사람이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 그를 위하여 기도해 줄 수 있습니까
오늘도 당신을 마음 아프게 하는 사람이나 당신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 당신에게 도전을 하고, 당신을 비난하고 비방하는 그 사람을 보거든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고 총격을 퍼붓지 말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아버지, 나로 하여금 모세처럼 다윗처럼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저 사람에 대해서 참을 수 있게 해 주시고 저 사람에게 부드럽게 대할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
3)온유한 사람은 환경에 감사하며 참고 견디며 삽니다.
셋째, 온유한 사람은 환경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처한 환경에서 아무리 불합리한 일이 전개된다 할지라도, 아무리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 전개된다 할지라도 인내하고 견뎌내는 마음이 바로 온유입니다.
요셉은 어린 나이에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아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간신히 목숨만 건짐을 받은 그는 상인들에게 팔려서 애굽의 장군 보디발의 집에서 종노릇해야 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보디발의 아내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나 아무리 생각해도 요셈은 자기가 왜 이렇게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자기에게 왜 이렇게 불합리하고 억울한 상황만 일어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도셉은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셈은 자기의 이 모든 환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창세기 45장에 보면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지 앉았습니다.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으므로 이제는 형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요셉은 형들에게 보복할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창 45장 5절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자기의 모든 처지와 환경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감사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간섭하시고 인도해 가시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수많은 고통의 세월을 보내면서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하나님만 기대하면서 살아갔던 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을 억울하게 만든 사람. 분하게 만든 사람, 가슴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한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서 온유할 수 있습니까 감사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이린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십니까 인간 사이의 문제는 결코 인간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알 때,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알 때 우리의 분노는 사그라집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은혜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감당할 만한 시험만 주시고 또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의 분노는 녹아집니다. 내게 고통을 주는 사람도, 내게 어려움을 주는 환경도 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안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반항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원망과 불평을 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사람이나 환경에 대해서 저주하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그 고통 속에서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과거를 잊어버리고 앞으로 전개될 미래를 기대하면서 오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오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인정하십니까 당신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고통의 현실들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결국 당신에게 선으로 갚으실 것을 믿습니까 이것으로 인해 당신은 가정에서 온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당신의 교회에서 온유한 사람입니까 이시간 우리 모두 더욱 온유한 사람이 되기슬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시다.

3.온유한 자는 어떻게 될 수 있는가
온유함은 선천적인 기질이 아니라, 주 안에서 후천적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이 온유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
1)성령을 의지해야 한다.
첫째.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원래 온유는 우리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성품이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성품도 아닙니다. 온유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또한 자신을 낮추시고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기도 합니다. 이 온유는 성령의 열매이므로 우리가 더욱 온유한 성품을 소유하고 싶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온유하신 성품에 대해 처음으로 고백한 사람은 다윗이었습니다 그는 인생 말년에 이르러서 자기의 지난 생애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자기를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고,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시고 블레셋의 손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자기의 적들을 물리쳐 주시고 왕권을 견고히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기 인생이 이와같이 크게 승리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온유하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삼하 22:36). 여기서 '온유하다' 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셨다" 는 뜻입니다.
다윗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처럼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크게 하시기 위해 오래 참아 주셨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처럼 높고 높으신 분이 자기같은 죄인을 용납해 주셨기 때문에 자기가 왕이 될 수 있었고 또 자기 인생이 크게 승리할 수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낮추셔서 다윗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너그럽고 부드럽게 대해 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친절하게 대해 주십니까 주님이 왜 우리에게 부드럽고 너그럽게 대해 주십니까 우리가 똑똑하고 우리의 인격이 훌륭해서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낮추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낮추시되 한없이 낮추셨습니다. 인간이 되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종이 되기까지, 죄인이 되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스스로를 낮추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저와 당신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
이와 같이 온유한 성품은 인간의 성품이 아니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처럼 위대하신 분이, 예수님처럼 능력이 많으신 분이 스스로 낮추시고 낮아지는 것이 바로 온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유한 심령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예수님의 영이, 온유하고 부드러운 예수님의 영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을 다스리십니다.
누가 우리를 화나게 하면 우리 힘으로는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이 듭니다. 우리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고 우리에게 해를 입히는 그 사람에게 상냥하게 대하기는 정말 힘이 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누군가가 당신을 화나게 했을 때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이시여! 온유하신 성령이시여! 내 마음을 주장해 주옵소서. 지금 나는 마음이 상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괴롭습니다. 나에게 잘못한 저 사람이 밉습니다. 내 힘으로는 이 격한 감정을 온순하게 할 수 없사오니 성령이시여! 내 마음을 온유한 심령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 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면서 성령님을 의지하여 온유한 심령을 갖고자 하면 성령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먼저 우리 마음을 낮추십니다. 우리 심령을 겸손하게 만드십니다. 내게도 잘못이 있고 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낮아지고 겸손해집니다 우리 속에 평강과 부드러운 마음이 생기고 우리 마음이 온유해집니다.
2)예수 그리스도와 함꼐 멍에를 메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멍에를 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께고 와서 '온유하신 성품' '겸손하신 성품' 을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유한 사람이 되려면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야 합니다.
소가 밭을 갈 때 쟁기를 끌기 위해서 멍에를 메야 하듯이 우리는 주님이 우리 어깨에 지워 주시는 멍에를 메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씨는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그 멍에가 너무 무겁고 짐이 되고 고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곤에게 감당할 수 있는 멍에를 지워 주시건만 우리는 그것이 너무 무거워서 감당할 수 없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으로, 예수님의 성품으로, 온유한 성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멍에를 메게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멍에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는 사람이 우리의 멍에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멍에는 나쁜 환경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압박하고 절망시키는 환경이 우리의 멍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멍게를 통해서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를 받게 됩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가슴 아프게 하는 그 사람 때문에, 우리를 압박하고 굴욕감을 느끼게 하는 그 환경 때문에 우리는 교만이 꺾입니다. 겸손해지고 낮아집니다. 결국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를 받게 됩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그가 애굽의 왕자로 였을 때는 사람을 쳐서 죽일 정도로 혈기 왕성하고 조급하고 과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보내면서 그 나쁜 환경 속에서, 고통을 겪으면서 그 혈기가 다 죽고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하여 부드러운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모세는 이 지구에서 그 누구보다도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에게 자꾸만 고통과 아픔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까 또 지금 당신은 아주 굴욕적이고 분이 터지는 환경 가운데 놓여 있습니까 당신은 그 사람이나 그 환경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까 그 사람과 똑같이 맛서서 싸우고, 그 환경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고 분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꼐 반항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싸웁니까 아니면 꾹 참고 견디면서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이나 환난이나 고통은 우리들로 하여금 인내를 배우게 하고, 또 인내는 우리로 하여금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가 어떤 때는 너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멍에를 메고 잘 참고 견딘다면 겸손한 사람이 되고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예수님을 본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아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을 본 받아 온유를 배우라고 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얼마나 온유한 분이십니까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자신을 그렇게 낮추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하나님이면서 인간인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께서, 하늘의 황태자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인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계속 하여 자신을 낮추신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향해서 나아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분은 희롱을 당하셨습니다.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였습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 오라"고 하면서 예수닐을 모욕하였습니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도 함께 예수님을 희롱했습니다.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라고 하면서 희롱을 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예수님께 욕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십자가에 달려 모욕받고 욕을 얻어먹으며 채찍을 맞고, 침뱉음을 당하며 가시 면류관을 쓰고 고통 당하시는 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이전에는 수많은 군중들이 그분의 눈빛을 보며 은혜받고 그분의 음성 속에서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면서 높이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무리들은 이제 예수님을 희롱하고 핍박하며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한 마디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모든 모욕을 온 몸으로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는 바로 온유의 극치였습니다
당신은 인생에서 어느때 이 온유를 보여 줄수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당신이 누군가에게 모욕받을 때, 희롱 당할 때, 욕을 당할 때, 사실은 이 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를 나타낼 때입니다.
성령을 의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온유한 심령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온유함의 일반적 유익1)온유함은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가져 온다.
공동체의 하모니를 위해서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하지 못한 사람이 공동체에 들어오면 그 공동체가 깨어집니다. 바울은 교회 공동체의 생활원리를 가르치면서 이렇게 말했읍니다.
엡 4장 1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장 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장 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가 되는 데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온유한 태도입니다 온유하지 못한 사람들의 발언, 태도, 인격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개인과 가정, 직장, 그리고 교회가 큰 상처를 받게되고 하모니가 깨어집니다.
이런 사람이 있읍니다. 남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혀놓고 "나는 뒤 끝이 없어요"라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는 앗쌀해요"라고 말합니다.
어느 날 빌리선디 목사님께 한 부인이 와서 "나는 성질 잘내는 것이 큰 흠입니다. 그러나 나는 오래가지 않습니다"라고 말하였읍니다.
그러자 빌리 선디 목사님은
"자매님이여, 그러나 당신이 성냄을 인해서 누군가의 마음 속애 남겨두었던 그 상처는 오래 !
오래 ! 오래!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라고 말하였읍니다.(이동원 팔복강해)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라함은 롯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얼마나 온유한 사람입니까
2)온유한 말은 분을 그치게 합니다.
잠 15장 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25장 15절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 말을 용납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온유함 만이 공동체의 조화와 일치를 가지고 옵니다.
우리 모두 온유한 사람이 되어서, 화합의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온유한 혀로 화합과 일치를 가져오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이 있다.
시 37장 11절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1.현세의 땅
하나님께서 온유한 사람에게 어떤 복을 주시는지 알고 있으면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면서 온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마음의 평화를 누립니다. 온유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지 마음이 평화로우며 즐겁습니다.
또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복이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가장 큰 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시고 우리 가정을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내 자녀의 앞길을 지도해 주시는 것이 큰 복이 아닙니까 우리가 온유한 사람이 되면 이러한 복을 받게 됩니다.
동물 중에도 온유한 짐승이 있고, 사나운 짐승이 있습니다 돼지, 토끼, 노루같이 온유한 짐승은 잘 번식하고 땅을 넓게 차지하지만,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는 점점 사라져갑니다 돼지는 연중 계속해서 새끼를 낳고, 한배에 12마리씩도 낳습니다. 토끼도 계속 새끼를 낳기 때문에 금방 번식합니다. 그러나 호랑이는 1년에 한 번 새끼를 낳는데 한배에 2-4마리밖에 낳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것들을 잘 번식하게 하십니다. 새들 중에서도 참새나 비둘기는 얼마나 쉽게 번식합니까 그러나 하루 종일 높은 산이나 공중에서 '어디 먹을 것이 없나 하고 노려보고 있는 독수리나 매는 번식이 어렵습니다. 자꾸 사라져갑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생명의 세계를 보면 온유한 것들이 잘 번식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온유한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온유한 자에게 길이 열립니다. 온유한 자가 복을 받고 번성합니다.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고 장수합니다. 이 진리를 믿는 여러분에게 오늘도 하나님께서 각양 은사와 은혜를 부어주실 줄 빕습니다.(김삼환)

2.천성의 땅
또한 온유한 사람이 미래에 얻게 되는 큰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구원을 받고,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 만물을 다스리게 되는 복을 받게 됩니다. 새 하늘 새 땅에서 왕 노릇을 하게 됩니다. 새 땅을 차지하는 주인이 될 것입니다(계 22:5).
결 론
화평을 원하십니까
온유하게 행하시기 바랍니다.
부유해 지기를 원하십니까
온유함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온유한 자가 되어, 땅을 기업으로 받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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