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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다섯 가지 확신4-기도응답의 확신 (요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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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아이들에게 자주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니” 그러면 아이들이 한결같이 대답합니다. “내 마음 속에요.” “너희는 누구 자녀지” “하나님 자녀요.” “너희는 누구 닮았니” “예수님 닮았어요.” “죽으면 어딜 가지” “천국에 가요” 대답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이 질문을 하면서 저희가 가지는 간절한 소망 한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그 대답이 결코 형식적인 답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물으면 이렇게 답을 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확하게 누가 물어도 그 답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결코 그 답이 기계적인 답변이 되지 않기를 오늘도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여러분은 누구의 자녀입니까 여러분은 누구를 닮았습니까 죽으면 천국 갈 확신이 있습니까 답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성으로, 지식적으로 답변하지 말고 여러분의 중심으로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예수님이 주인으로 자리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잘못하고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맞습니까 오늘 당장 죽는다면 천국 갈 수 있는 확신이 있습니까 오늘 죽는 게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신앙은 관념이 아닙니다. 이성이 아닙니다. 지식이 아닙니다. 신앙은 믿음을 통해 나타나는 실제적인 사실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계시다면,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이 지은 원죄, 자범죄가 예수를 믿는 순간 다 용서받고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증거는 오늘 이 자리에서도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라면, 그분이 정말 살아 계셔서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면 죽어서 천국만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가 현실로도 얼마든지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라면 그 증거는 기도응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야 나의 과거와 미래 문제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그 주님이 있습니까 날마다 기도응답이 있습니까
성도가 가져야할 네 번째 확신은 기도응답의 확신입니다. 말씀을 통해 여러분 인생의 해답을 얻으시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하나님의 자녀는 기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호흡이 붙어 있는 모든 인생은 누구나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바 소원은 이룰 수 없고, 간직한 바 행복을 지킬 수 없어 고민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거룩한 자녀가 된 자들에게 기도라는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9)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속에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누구나 기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구원 얻은 자녀들만이 기도 드릴 수 있습니다. 기도는 신자의 의무 이전에 믿는 자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신자들 중에는 기도를 하는 데 내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느냐 하는 태도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태도가 아니라 신분의 문제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렇게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만 천국 열쇠가 허락되었습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사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때로는 시도 때도 없이 떼를 쓰며 요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실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 하나님에게 자녀된 신분의 권세로 기도라는 열쇠를 통하여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열쇠로 열 수 있고, 보호해야 할 것은 잠가서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열쇠가 저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이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고 의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기도할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명심하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①하나님이 누구인가 하는 점에 대하여 확신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그가 누구며 그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가를 한나의 고백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6-10)
일전에 동기 목사님들과의 모임이 있어 부산에 내려갔습니다. 그때 큰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이들끼리 놀게 놔두고 저희들은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돌아왔을 때 사모님이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친구 목사님은 여러 번에 걸쳐 아이가 유산되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얻었습니다. 내외간에 너무 기쁘고 감사해 아이 이름을 아예 하은이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너무 어렵게 낳은 아이이고 교회도 안정된 교회인지라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은 무엇이나 다 사주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그 장난감들을 신기해하며 정신없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는 사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아빠한테 이런 장난감 사달라고 해” 그때 저희 아들이 뭐라고 대답했는지 아십니까 “우리 아빠는요. 가난해서 이런 장난감 살 수가 없어요. 갖고 싶어도 참아야 돼요. 그래도 갖고 싶으면 하나님에게 기도하면 돼요”
나중에 그 말씀을 전해 들으면서 저는 한동안 가슴이 찡하게 저리고 아파왔습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저 아이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무능한 아빠를 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된다는 작은 믿음을 가졌다는 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를 뭐든지 두들기면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나 하나님으로 알지 않고 직접 전능하신 하나님께 자신의 필요한 것을 기도하면 응답하신다고 답변한 제 아들을 놓고 저는 저의 가난을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언제나 범사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어떤 약속을 할 때 어떤 대상을 놓고 그 이름으로 맹세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높은 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구를 의지해서 맹세할 분이 없습니다. 여호와는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출 17:16)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사 45: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신 32:40)
②내가 그분의 자녀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그분의 자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만나는 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는 제사장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단의 권세를 꺾으신 왕이십니다. 내 모든 인생문제를 해결하시는 전능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믿는 자, 영접한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확신 가지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 제가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다리 밑에서 주어 왔다는 말이었습니다. 내가 엄마 아빠의 아들이 아니라니. 어린 저에게 그보다 더 충격적인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으로부터 무슨 말을 제일 듣고 싶어하겠습니까 엄마 아빠 하는 말입니다. 부모와 자식 관계만 되면 자녀는 부모에게 무엇이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자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자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롬 8:14-17). 그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이 관계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5-39)

2.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로 쓰여졌습니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록된 히브리어를 어떻게 감히 인간의 입으로 말할 수 있겠는가 하여 히브리어를 성스러운 언어로 묶어 놓았습니다. 그후 유태인들은 아람어라는 방언을 사용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모두 아람어를 사용했습니다. 아주 특별한 계급의 사람들만이 히브리어를 배웠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히브리어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히브리어는 오직 성경 속에서만 살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공경했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더욱더 두려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 때문이었습니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구약 시대의 히브리 사람들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자연은 인간에게 지배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만물의 이름을 사람이 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짐승을 보고 하나하나 이름을 지었다는 것은 모든 짐승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낮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만 높은 사람의 이름은 마음대로 부르는 것조차 금해지고 있었던 것이 유대인의 풍습입니다.
성경은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때만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고 그 외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전혀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신앙 생활을 하는 한 방법이었습니다.
남의 빚에 보증을 서면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때는 보증인이 갚아야 합니다. 이름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인간도 그러할진대 하나님께서 자신의 존귀한 이름이 함부로 사용되는 것을 기뻐하실 리 없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두려워 하다못해 아예 포기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영광만 돌렸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두려움으로 경외하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신약에 와서는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한번도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와 똑같은 권위를 가진 이름 예수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여호와는 성부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예수는 성자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다같이 높고 존귀한 이름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이름, 예수는 얼마나 위대한 이름입니까 어떤 능력의 이름입니까
①예수는 구원 얻는 이름입니다.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은 함부로 부르면 죄가 되고, 그 사람은 죽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 반대로 예수, 그 이름은 부르지 않으면 죽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행 2:21)
예수, 그 이름은 구원하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부를 때 어떤 죄인이라도 구원받게 됩니다. 성경에는 예수를 믿으라는 말보다는 예수의 이름을 믿으라는 말이 훨씬 더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예수 이름을 믿지 않으면 멸망한다고 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요 28:19)”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②병을 고치는 이름입니다.
무능력했던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 이름으로 평생 걸어보지 못한 성전 미문에 앉아있던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엄청난 이름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장님이 눈을 뜨고 혈루증 환자가 깨끗해졌습니다. 죽은 자도 살아났습니다. 우리도 이 이름을 가지고 병자도 일으키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행 3:6)”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 4:10)”
③귀신을 쫓아내는 권세 있는 이름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 16:17)”
④하나님의 큰 능력이 나타나는 이름입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요 10:35)”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신적 권세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하면 그가 축복을 받습니다. 저주하면 그가 저주를 받습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이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성령을 영접하면 누구나 똑같이 사람을 축복할 능력이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이삭은 눈이 어두워 에서와 야곱을 구별하지 못하고 에서를 축복한다는 것이 야곱을 축복했는데 그가 빈 축복의 결과는 그대로 임했습니다. 자식을 축복할 권리를 하나님의 권위를 대신하여 부모에게 주었기 때문입니다.
축복할 수 있는 권능, 이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엄청난 권세인데도 우리는 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에서도 “내 이름이 세상에 전파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롬 9:17). 그리고 마태복음에도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고 하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예수님이 함께 하고 계시다는 이 축복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축복인 것입니다.
⑤기도에 응답하시는 이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라 하면서 거죽만으로 가면을 쓰고 속에서는 항상 근심, 걱정이 그치지 않는 것은 참 복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하나님은 자기 이름에 대하여 명예를 존중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신약에서는 반대로 강력하게 예수의 이름을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분의 이름을 가진 특권 때문에 그분에게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해도 받지 못하는 것은 믿음으로 기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 주신다고 했으니 그 이름을 가지고 기도하면 됩니다.
한번 밖으로 낸 말은 결과를 거두어들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고, 축복하고, 명령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이름이 우리에게 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진 권세자들입니다. 이 엄청난 이름을 가지고 남을 축복하는데, 전도하는 데, 가르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의 이름을 알고 그 예수의 이름을 소유하고 그 예수의 이름을 경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무엇이나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친히 자기 이름을 걸고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3.전도와 선교를 위한 기도는 100% 다 응답됩니다.
우리가 드린 기도는 100%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다 응답됩니다. 다만 응답의 결과는 우리가 기대하는 바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응답이 안되어도 그것 자체가 응답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가운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처럼 우리들 개인에게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에 100% 응답되는 기도가 있습니다. 바로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입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성에 살고 있는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을 생각하여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 그 성에 의인 오십 인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가 그 오십 인을 인하여 그 성을 멸하지 아니하리라”
사십인이 있으면, 삼십인이 있으면, 이십인, 십인. 하나님은 의인 열 명만 그 성에 있다면 그들을 인하여 그 성을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은 비록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당했지만 다섯 번에 걸친 아브라함의 기도는 모두다 응답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소원이 멸망이 아니라 구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 녹스는 ‘주여, 내게 스코틀랜드를 주옵소서. 아니면 제게 죽음을 주옵소서’ 기도했습니다. 무디가 생명 걸고 생명을 위한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은 그에게 100만 명의 요원을 붙이셨습니다.
찰스 피니에게는 50만 영혼을 맡기셨습니다. 웨슬레에게는 20만 영혼을 붙여 죽어가던 영국사회를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영혼을 위한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시는 기도입니다.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계획이요, 소원입니다. 전도와 선교의 계획에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붙잡아 쓰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를 부르신 목적이 사람을 낚는 어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도 그로 인하여 열방이 구원받고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은 심판하시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가 말씀을 받기 위하여 금식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하고 있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사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고 너로 민족을 이루어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겠다 말씀합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모세에게 그 말씀을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모세에게 그 말씀을 하시는 것은 네가 백성의 죄를 빌고 내게 용서를 구하라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백성의 죄를 고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용서를 구하자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사 이스라엘을 용서하십니다(출 32:14).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서 미워하는 니느웨 백성까지도 구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만백성의 구원을 소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뜻이 외면 당할 때 진노하셨습니다. 그 뜻을 알고 구하는 자의 모든 간구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기도에 다 응답하십니다. 이 확신이 있을 때 신자는 비로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 시간부터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정하여 정시에 기도하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늘 기도제목을 기억하면서 무시로 기도하세요. 특별히 어려운 일이 있으면 집중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기도에는 다 응답이 옵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기도하면 응답이 오기에 응답 받은 자는 확신을 가지고 또 다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은 기도 쉬는 일은 죄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해 주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명령은 날마다 응답 받고, 사건마다 응답 받으라는 하나님의 축복의 권면입니다.
신앙생활에 힘이 없어 날마다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 솔직히 우리 한번 물어 봅시다. 당신이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셨습니까 답은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응답이 없었습니다. 응답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 계신다는데 도무지 체험이 안되니 힘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의 권세를 가지고, 예수 그 엄청난 권세의 이름을 가지고 전도와 선교를 목적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기도해 봅시다. 날마다 사건마다 기도응답이 쏟아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중심을 아시고 하나님은 모든 간구에 다 응답하실 것입니다. 축복의 기도응답이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 넘쳐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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