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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나안으로 가는 길 (수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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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피어의 말이다.

"시간이란 야박스러운 주막 주인과 같다. 그는 나가는 손님에게는 가볍게 작별의 악수를 한다. 그리고 들어 오는 새 손님에겐 호들갑을 떨며 달려 가서 악수를 한다. 반길 때는 웃는 모습을 하고 헤어질 때는 언제나 한숨을 쉰다" 금년 한해는 더 빨리 달려 간 것같으다.

그렇게도 쉬 가는 세월 속에서도 참으로 세상은 너무도 많이들 변화고 있다.

방송이나 모든 신문들이 앞을 다투어서 국내외적으로 일어 났던 산건 중 10대 중요 사건을 발표하고 있다.

지나 온 한해의 발 자취 중에 어떤 분들에겐 행복했겠으나 또 다른 사람들에겐 불행했던 삶도 있었을 것이다.

또 아쉬웠던 일들, 그리웠던 일들을 추억으로 남기면서 우리는 이 시간에 송구 영신 예배를 드린다.

1,광야길 40년의 회고 오늘 본문의 역사가 있기 전 40년 전의 일이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당강가에 서 있지만 40년 전에는 홍해바다가에 서 있 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다.

아들을 낳고서도 아들 낳은 기쁨을 가질 수 없었던 비참한 종살이었다.

날이 밝기가 무섭게 들에 나가서 벽돌을 구워야 하는 중노동에 시달렸었다.

사람이 산다고 말할 수 없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세우사 출애굽의 역사를 시작하셨다.

유월절날 홍해바다 앞에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보이는가 뒤좇아 오고 있는 애굽의 순대를 보면서, 또 앞에 가로 놓여 있는 홍해바다를 바라 보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었던 하나님이셨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약속의 땅을 향한 기적의 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살이를 면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어떤 감사를 했을까 홍해를 육지같이 건느게 해 주셨기 때문에 무었으로 감사했을까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세워 주신 하나님께 어떻게 보답을 했을까 밤이면 밤마다 불기둥으로 낮이면 낮대로 구름기둥으로 보호하고 인도했기에 곰마운 정을 어떻게 표시를 했었는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했었다.

아무런 감사의 표시가 없었다.

물론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처지에 무었을 가졌겠는가 드릴게 없었으면 마음으로라도 감사의 정을 느껴야하지 않았을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후 몇년을 걸어서 이 요단강가에 와 있는 것이가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무려 장장 40년의 세월이 걸렸다.

그것도 거리가 그렇게 멀어서 40년이 소요 되었다면 말이 된다.

실지는 부지런히 걸으면 10일정도면 갈 수 있었던 거리였는데 40년이 걸렸다.

그 결정적인 이유가 어디있었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려고 하지 않았다.

감사의 마음이 없었다.

오늘이 1992년의 마지막 날이다.

아니 이제 몇분만 있으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지난 날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되돌아 보자.

영적인 것, 그리고 육적인 것 나 개인의 것, 가정의 것, 사업의 모든 것.

작은 것 하나라도 낱낱이 기억하자.

하나님은 감사하는 마음에 은혜와 복을 주신다.

믿는가 2,요단강 앞의 이스라엘 불과 10여일이면 갈 수 있었던 길을 원망과 불평과 불순종의 결과로 40년에 걸친 고생을 하고 이제 막 요단강가에 와 있게 되었다.

이제 이 요단강만 건느면 약속의 땅 그렇게 소망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이다.

지금 이 자리에는 출애굽할 때 나이 20세 이상이었던 사람은 여호수아 와 갈렙 두사람만 남고 다 광야에서 죽고 말았다.

모세도 비스가 산에서 최후를 고하고 말았다.

불신의 사람, 원망의 사람, 불평의 사람은 다 광야에서 장사되고 말았다.

요단강물을 내려다 보고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감회가 어떠했겠나 멀지 않은 요단강 건너편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의 심정이 어떠했겠나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었을 것이다.

이제 곧 약속의 땅을 밟는다는 벅찬 심정을 어떻게 말로 형언할 수 있겠나 모르긴해도 대단한 각오가 있었을 것이로 믿는다.

나와 내 자식과 내 가정을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에 대하여 이것 저것 많은 서원도 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해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6;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고 했다.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하라"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새 해에 하나님의 놀라운 기사를 원하시는가 원하신다면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하라"고 하신다.

3,새로운 길의 지표

4절하반절에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 니라" 아멘 이 전에 지나 보지 못한 새길을 하나님께서 제시하고 계신다.

오늘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 역사를 펼쳐 보이신다.

그 누구도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시고 계신다.

새 길이다.

새로운 역사이다.

새로운 은혜이다.

새로운 사랑이다.

새로운 능력이다.

새로운 축복이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 길이다.

우리들 중에 어떤 이는 60년 이상을 50년 이상을 40년 이상을 30년 이상을 살아 오면서 많은 경험들을 했지만 그러나 이제 새로운 세계의 길로 하나님은 이도하시고자 하신다.

우리는 이 시간에 우리의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하여 새 지표를 세워야 하겠다.1),깨어 기도하자.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파수꾼이 잠을 자고 있음과 같다.

새로운 세계로 인도되기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

2),용감해야 한다.

믿음이 있노라하면서도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께서 내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자.

3),관대해야 한다.

첫째는 병든자를 위하여, 굶주린자들을 위하여,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둘째는 나와의 긴밀한 관계속에 살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4),순종해야 한다.

순종 = = 설득한다의 중간태 = 순종이다.

원망과 불평은 10에 완성할 것도 40년이 넘어도 끝을 보지 못한다.

5),감사해야 한다.

열 문둥이 중에 한 문둥이가 돌아와 감사할 때 주께서 매우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주시고 우리는 감사하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

8.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롬12;

2.

새로운 각오속에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역사가 새해에 풍성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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