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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은 힘쓰는 자의 것 (마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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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천국에 관하여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에 서 가르치고 있는 천국에는 그 종류가 많습니다. 먼저 '마음의 천국'이었고 "천년 왕국"이 있으며 또한 하늘나라의 모형이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천국"그리고 역사의 마지막에 최후의 심판을 거친 후 들어가게 될 "영원한 천국"등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는 이 지상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때에는 옛 하늘과 옛 땅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 다. 그리하여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전개될 것을 우리 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세의 천국 뿐만 아니라 마음의 천국이 나 교회의 천국과 같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사람은 비록 육신은 약하고 마 음은 불완전하고 영혼은 죄인이지만 그러나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고 있는 마음을 그 속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영원한 하늘 나라의 모형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한 각지체들의 마음의 천국을 형성하고 천국민으로 서의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마음의 천국 없이는 하늘나라 천국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성도가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를 '천국 지점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늘 나라 천국 뿐만 아니라 마음의 천국에 도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 길을 찾고자 합니다.

첫째로, 천국은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천국이 어디 이는가를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그러나 천국은 막연한 꿈나라가 아닙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천국이 막연한 미래에 막연한 하늘 위 어 떤 곳에서 이루어지게 될 기적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마음과 마음 속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임하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마 6:10).

그렇다면 하늘 나라의 영원한 천국은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 속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레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가왔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마 3:2). 예수님께서는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하셨습니다 (막 1:15). 여기에서 우리는 천국이란 막연한 어떤 미래에 우연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희미한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하게 지금 여기에 그리고 곧 이루어 지게 될 것이며 또 이루어저야만 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천국을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왕중의 왕이요, 만왕의 왕입니다. 그는 권력으로 즉위한 군주가 아니라 "평강의 왕(사 9:6)"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실 것 을 이미 B.C. 748년 미가 선지는 예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의 왕이 되어 공평으로 정사를 다스릴 것이라고 이사야로 예언하였습니다(사 5:2). 예수 님은 백성을 억압하는 폭군이아니라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한 자" 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우셨으며 왕이 입는 홍포를 입고 홀 대신 갈대를 왕관 대신 가시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왕입니다. "한 사람이 범죄 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빠다은 자들이 한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 에서 왕노릇하리로다"(롬 32:1)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스리신 것은 이 세상의 영토가 아닙니다. 그는 광야 에서 만국을 주겠다고 나선 사탄의 유혹을 단호히 거부하였습니다. 또한 5 병 2어의 기적이 있은 후 사람들이 자기를 왕으로 삼으려는 줄 알자 몸을 피하셨습니다 (요 6:11). 예수님은 영토도 왕위도 거절하시고 오직 사람의 마음을 자신의 영토로 삼고 사람들의 영혼을 지배하는 왕이 되시고자 하였 습니다.

천국은 예수님께서 다스리시고 천국은 우리들 가운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떤 자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셋째로,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정병이요 천국을 빼앗는 용사입니다. 예수 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 요 검을 주러왔노라"고 하셨습니다 (마 15:34). 이 말씀은 앞에서 예수님이 평화의 왕이라고 한 것과 맞지 않는 말씀인 것 같이 생각되기 쉽습니다. 그 러나 여기에서 예수님의 의도하시는 바는 죄악과의 싸움 곧 원수 마귀와 대 적하여 이겨야 한다는 거룩한 전쟁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 도인이 싸워야 할 싸움은 선한 싸움입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 하여 힘쓰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싸움은 예수께서 시작하 신 것이요 이 싸움에서 이겨아만 천국이 건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천국을 힘써 빼앗아야 하겠습니다. 먼저 끊임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성도의 생활을 하여도 우리는 끊임없이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주님 께 나아와 회개하기를 힘쓰면 우리는 날마다 온전해지고 새 힘을 얻게 되어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힘써 할 일은 전도하는 일입니다. 내가 준미만 믿고 구원받았 다면 남도 전도하여 함께 구원받아 천국 백성되어야 합니다. 이 전도는 남 을 천국으로 들어가게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새 힘과 용기를 얻고 일 어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기 전에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 하여 주시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해양할 알이 있다면 바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봉사하는 일입 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있는데 그들은 뜻하지 않은 어려 움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우리 성도들은 서로 도와주고 위로하여 그 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어서 하나님의 의를 세우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여 기에서 마음의 천국이 이루어 지게 될 것입니다.

만왕의 왕되시는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점령하시고 통치하시기를 원합니 다. 그는 우리 마음을 왕좌로 삼으시고 다스리시기를 원합니다. 그분이 우 리 안에 들어오셔서 좌정하기 위하여 지금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 니다. 평화의 왕, 의의 왕, 공평의 왕, 지혜의 왕은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 와 함께 하늘 나라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힘쓰는 자가 빼앗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와 평강과 기쁨입 니다(롬 14:7). 찬송가 479장의 가사를 통하여 큰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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