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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서 제자삼으라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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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마다 전도하라는 설교를 듣고 있다. 어떤 사람은 지겹다거 나 다른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전도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는 다른 설교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비만한 사람에게는 값진 음식이 도리어 화가 될 수 있다. 설교와 성경공부도 마찬가지다. 예수 님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고 구원하려는 의지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 설교와 성경을 계속 가르쳐 주는 일은 그 사람의 성경지식만 높이고 교만을 증가시킬 뿐이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성경지식을 가지고 바리새인 노릇 을 하게 되는 것이다.

수요일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은 전도할 수 있는 분들이며 전도할 자격이 있는 분들이다. 주님께서는 바로 여러분들이 전도하시기를 바라신다. 주일 만 나오는 분들이 전도하면 전도받은 사람도 주일만 출석하게 될 것이다.

수요일에도 나오는 분들이 전도하면 또 그런 신자를 얻게 될 것이다. 여러 분들이 전도해야 교회가 부흥한다. 오늘 이 시간에 참석한 여러분들은 모두 5명씩 전도대상자를 가지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누가 이 5명씩의 전도대상자를 써내는 것과 그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찾아가도록 독려하 는 일을 맡았으면 좋겠다. 5명씩의 전도자들의 전화와 생일과 주소를 알아 오도록 관리해야 하겠다. 지금 이 시간에 결정해야 하겠다. 이 일을 자원할 분이 있으면 손을 들라. 김정례집사님이 해야 하겠다. 우리 온 교회가 전도 를 위해서 움직여야 하겠다. 전도는 느긋하게, 형편되는 대로 해도 되는 일 이 아니다. 그런 사람은 예수님의 부탁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이다. 예수님 의 전도하라는 말씀은 간절하고 시급한 요청이다.

오양수산 사장님의 이야기-참으로 안타깝고 하나님 앞에 죄송한 마음 금 할 길이 없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의 날이 얼마나 될른지 아무 도 알 수 없다. 건강하다고 오래사는 것이 아니다. 빨리 전도하자.

258장 찬송을 부르자.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가 생활 가운 데서 가장 우선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 일은 전도다. 전도하기 위해서 이웃 사람을 만나는 일을 주간생활계획의 제일 중요한 계획으로 세 워야 한다. 그렇게 할 뜻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옛날 개방되기 전에 소련인이었던 미샤라는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지식 인이었다. 그는 기차역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옆의 앉은 중년신사가 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식사를 하기 전에 기도하는 모습 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또한 그 때는 기독교가 허용되지 않았고 조심 해야 할 때였던 것이다.

그래서 미샤는 그 신사에게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지금 누구에게 기도 를 하는 겁니까" "나에게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겁니 다."라고 그 신사는 조용히 대답했다.

"아니, 하나님께 보다는 요리사에게 감사해야 옳은 것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하자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양식과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야 마땅합니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따.

그러자 미샤는 감정이 달아올라 다윈의 진화론과 무신론을 주장하면서 그 중년신사를 마구 비판했다. 그 신사는 한참동안 묵묵히 듣고 있더니 여 유있게 천천히 대답하기를 "댁은 나보다 훨씬 뛰어난 지식과 화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당신보다 뛰어난 것 하나가 있습니다. 당신을 미 래를 불안해 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말에 미샤라는 지식인 은 그의 허점을 찔린 듯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 그 중년신사는 미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까 이 중년신사의 기차가 지나가 버렸다. 그래서 미샤라는 청년 은 "댁은 기차를 놓쳤습니다. 다음 기차는 6시간 후에나 옵니다. 내가 이토 록 당신께 소중한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중년신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기를 "당연하죠.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 소중한 것이니까요"라고 말했다 고 합니다.

중년신사는 미샤라는 청년이 기차를 타는 곳까지 함께 걸으면서 마지막 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당신을 위해 계속 기도드릴 겁니다." 그 기 도의 결과 미샤는 마침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소련을 출국하게 되었고 미국 의 커네티 커트 주의 한 수련장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마지막 결단을 하 게 되었다. 그 중년신사의 미샤를 위한 기도가 3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 이야기는 미국의 '무디'이름의 월간지 1985년 5월호에 실린 미샤의 간증 이다.

이와같이 무서운 종교박해가 가해지던 철의 장막에서도 목숨을 걸고 전 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지금도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전도하는 그 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그들처럼 예수를 사랑해야 겠다. 예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 면 내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하셨다. 예수의 계명이란 이웃을 내 몸같이 사 랑하는 것이다. 이웃을 내 몸같이, 내 생명같이 사랑하는 길은 전도하는 길 이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굶주려서 죽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오늘도 수많 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죽음에로 빠져 들어가고 있 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도 우리가 전도하라는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하기를 기다리시고 계신다. 그런 사람들에게 줄 상도 마련해두고 계신 다. 요한복음 4장 31절 이하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미 추수가 시작 되었다. 하나님의 추수에 참석하여 영혼의 알곡을 거두는 사람들은 이미 삯 을 받고 있다고 하셨다.

전도하는 사람은 자신이 세상생활에서 심은대로 거두면서 살지 않는다.

전도하는 사람은 자신이 심은 것 이상의 축복을 받으면서 살고 때로는 자신 이 심지 않는 축복도 받으면서 산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 와 메추라기를 먹이시듯이 축복하시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놀라 운 은혜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산다. 그런 사람은 항상 성령충만한 기쁨 속 에서 산다. 그런 사람은 항상 건강 가운데서 산다. 그는 계속 영혼의 운동 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는 영혼의 운동인 것이다.

그러나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심은대로만 거두면서 산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그 삶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면 수입이 줄어들까 두려워서 정한 시간 외에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일 할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그는 자주 세상살이의 시련에 시달린다.

영적으로 허약하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전도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해주는 영혼의 운동이다. 여러분이 항상 성령충만하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건강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한다면 전도하라.

바울은 자기가 전도해서 주님께 인도한 사람들이 주님 재림하실 때 그가 받을 자랑의 면류관이며 그의 영광, 그의 소망, 그의 기쁨이라 했다.(살전 2:19-20) 면류관의 붙은 별의 수는 전도한 사람의 수라고 말한 사람도 있 다. 잠언서에는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생명을 얻느니 라."(잠11:31) 죄인 하나도 회개하면 하늘에서 의인 99명보다 기뻐한다고 하셨다(눅15:7). 나간 아들이 돌아오면 아버지가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눅15) 전도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 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12:3)고 했다. 눈물로 뿌린 씨 는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이다.

전도의 결과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말라. 우리는 꼭 뿌린데서 거두는 것이 아니다. 나는 씨를 뿌리고 가꾸는 동안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알곡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계속 씨를 뿌리게만 하신다.

그것은 전도의 업적 때문에 혹 그가 교만해질까 해서이다. 교회 전체적으로 보면 어떤 사람은 열심히 전도만 하고 등록시키는 사람이 없는데 어떤 사람 은 별반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잘 등록시키는 사람도 있다. 등록 을 시켰다고 자랑할 것이 없다. 그는 다른 사람의 뿌린 삯을 하나님께로 부 터 받아 교회라는 곡간에 채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가 등록시키든지 그것 은 우리 교회의 모두의 노력만큼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것이다.

전도의 문이 열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 마음의 문은 기도로써 두 들겨야 열린다.

전도의 방법은 사람의 수만큼 다양하다. 4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30여 명의 사람과 개인적으로 만나는 기록을 읽을 수 있다. 의사의 처방처럼 접 근 방법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달랐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에게는 "물 좀 달라!"는 말로 접근했고 부자청년에게는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하시 고 니고데모에게는 "거듭나야 하겠다."고 하셨다.

우리 나라 초대 교회의 유명한 전도자 최봉석목사님은 목회자라기 보다 는 순례전도자로 유명하다. 그가 함경도의 어느 산골 마을에 갔을 때 집집 마다 사람을 찾아다녀봤자 박대만 받을 것이고 해서 그는 한 꾀를 내었다.

갑자기 최목사님은 큰 소리로 "호랑이가 나왔다. 사람살려!"하고 외쳤다.

그러나 이 골짝 저 골짝에서 삽시간에 사람들이 삽, 쇠스랑등의 농기구를 들고 쫓아왔다. 그러나 호랑이는 없고 웬 나그네만 있으니 속았다는 생각에 사람들이 눈초리가 험악해지니 최목사님은 갑자기 그 자리에서 펄썩 쓰러져 서 아이고 배야 하면서 구르기 시작했다. 걸어다니는 전도자라 꾀죄죄한 행 색의 사람이 몹시 괴로운듯 떼굴떼굴 구르자 순박한 사람들은 금방 눈빛이 동정으로 변하여 물을 떠오고, 주무르고 하면서 어디서 온 누구며 무슨 사 연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목사님은 만능의 황금방법은 없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이 있다. 예수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통하는 방법은 사랑이라는 방법 이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받을 필요가 없 을 만큼 부요한 사람도 없다. 사랑은 줄수록 커지는 것이다.

1,000명을 전도할 수 있는 사람은 산 순교자요, 천사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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