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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의 거절 (롬 10: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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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충분하게 활용 하지 못한 사람들이거나, 인생의 자원들을 불필요하고 무가치한 일에 낭비하는 사람 들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는 변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구원함을 거절한 자들이 앞으로 변명할 수 없는 이유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I.거부되는 복음(16-17)

1.복음에 순종치 않는 자들(16a) 이스라엘은 제일 먼저 복음을 들었으나 그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았던 족속들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이라는 기쁜 소식을 주셨건만 유대인 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복음에 대하여 순종치 않았습니다.

 2.전한 바를 믿지 않는 자들(16b) 예수님을 쫓았던 많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사역과 복음에 관하여 전혀 관심이 없 었습니다. 오로지 그들은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예수님을 좇았던 자들이었습 니다. 그러니 자연히 환난의 바람이 불어 왔을 대에 이들은 모두 날려 가 버리고 없 었습니다.

 3.믿음의 근거(17)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 믿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음으로 우리는 죄를 용서를 받았고 또한 그 분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 아 우리들도 죽음에서 벗어나 승리할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과 그 분이 선포하신 말씀이 우리가 믿어야 할 믿음의 내용인 것입니다.

II.복음의 전파(18)-땅끝까지 이르렀음

1.온 땅에 퍼진 복음의 소리1)복음이 온 당에 퍼질 것이 예언되어 있음 (막 13:10)"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54:3,55:5) 2)사도 바울은 온 땅에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III.말씀을 거부한 이스라엘(19-21)

1.주어진 기회를 스스로 거부한 이스라엘(21)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인내하시면서 돌아 오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종내는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때마다 손을 내밀어 돌아오기를 촉구하 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거절하였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하나님의 말씀에 귀 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시기하는 백성이 된 이스라엘(19-20) 이스라엘이 복음을 받지 않자, 하나님께는 이방인들이 복음에 참예케 하셨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복음의 부르심 을 입은 그들이 도리어 이방인에게 축복의 자리를 빼앗기는 것은 분명히 그들에게 수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들이 이러한 수치를 당하면서도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복음을 거부함으로써 하나님께 버림 받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시기 위하여 여러가지 시련으로 우리를 연단시키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전례를 교훈 삼아 스스로의 죄악을 부끄 럽게 여기고 회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탕자 비유에서 맏아들이라면 이방인은 둘째 아들로 간주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방인들은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고 먼 타향에 가서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였던 탕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생활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에게 하 나님께서는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더해 주십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이방인들에 게 하나님은 복음의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결론> 아무리 하나님과 가까이 있다고 자부하였던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과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였을 대에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하 는 민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나아옵시다! 그리고 겸 손히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받아들여 그대로 순종하는 돌아온 탕자로서 신실한 삶 을 사시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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