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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아름다운 삶 (마 1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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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긍정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삶이라 하면 인생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자신 있게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삶의 태도일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비록 자신이 부족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긍정적인 삶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다가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곧 낙심하고 절망하고, 포기하는 일도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삶은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살면 내가 못할 것이 없다! 이렇게 사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 됩니다.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이 성공할 수가 있는 겁니다.
첫째는, 기도와 봉사와 큰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이 뿐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한계가 있고, 부족한 것이 있으니까 하나님의 능력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것을 기도라 그렇게 말하지요. 또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나름대로 뜻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 속에서 권세를 얻고 재물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사회의 공익을 위해서 남을 위해서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해 학문한다고 하는 뜻을 가지는 것입니다. 거기에 학문의 가치가 있고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삶인 것이지요. 또한 그런 봉사의 뜻을 갖되 반드시 큰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름대로 큰 꿈을 가진 자만이 학문에 온 정력을 쏟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꿈이 없는 사람, 소망이 없는 사람은 늦잠 자기 좋아 하고, 놀러 가기 좋아 하고, 하루하루 마음내키는 대로 살아 가게 됩니다. 공부하는 것도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지요. 그러나 사실, 그런 태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할 리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허송세월만 보내게 되지요. 그러나, 내가 꼭 이런 사람이 되야 되겠다고 큰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정력을 다 쏟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삶은 어떤 것인가 내가 생각할 때에 기도하면서 살고, 봉사하면서 살고 그리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해 나가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흑인으로서 세계의 이름을 떨친 화학박사 조지 와싱턴 카버는 백여년 전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30여년 전에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만 그는 흑인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날 때부터 몸이 몹시 허약했는데 열이 많고 기침병에 잘 걸렸어요. 그가 갓난 아이 때인데 하루는 노예 납치범들이 그 집에 습격해서 어머니와 그 어린 카버를 납치해 갔어요. 납치해다가 어머니는 돈 받고 팔고, 이 어린 것은 기침병에 걸렸으니까 별 쓸모없다고 생각했는지 길에다 버렸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살려 주었지요.
그가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이 세 가지 있었는데, 무엇인가 하면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할 줄 아닌 것, 남을 도우면서 사는 것, 또 하나는 아무리 환경이 나쁘더라도 공부를 잘 해서 꼭 성공하고 말겠다는 큰 꿈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 세가지가 그 사람의 삶의 길이었어요.
그가 이제 학교갈 나이가 돼서 국민학교에 입학하러 갔는데 흑인이라고 받아 주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집에서 35리나 떨어진 시골 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였지요. 내 아무리 시골 학교에 다닐지라도 나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같이 살고 나는 비록 흑인으로 멸시받고 있지만 나는 불쌍한 사람을 돕는 그런 정신으로 살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할 분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했는데,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빨래를 해 주고 음식을 만들 때 거들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수도 잘 놓았어요. 벌써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있어서 여자들이 하는 자수를 잘 놓아서 국민하교 다닐 때도 돈을 벌면서 학교를 다녔지요.
그런데 병이 났어요. 너무 먹지도 못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그만 병이 났는데 병든 나무도 장소를 옮기어 심으면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캔사스 주로 이사를 갔습니다. 거기에서의 삶도 새벽 일찍 일서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빵을 굽고, 공부를 하고 이렇게 그는 자기 삶에 충실했습니다. 이렇게 빵을 구워 남을 도와 주는 봉사 활동을 하면서도 그는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기초 공부를 마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고등학교 생활에서도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생활, 세탁소를 만들어 빨래 해 주고 돈버는 생활, 그리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생활, 이런 태도로 살았던 것이지요. 그 결과 늘 바라던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 합격하던 날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어머니 무덤에 가서 "어머니, 저 성공했습니다. 지하에서라도 기뻐해 주십시오."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리고 학교에 갔지요. "아니, 너 깜둥이구나. 나는 너를 백인인 줄 알고 받았는데 잘못 됐다. 이 학교에 너를 입학시킬 수 없어 나가!" 그는 너무 실망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어요. 결국 쫓겨났지요.
그러나 어려서부터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이 버리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를 기독교 대학으로 보내주셨어요. 기독교 대학에 입학해서도 와싱턴 카버는 기도하는 일, 봉사하는 일, 큰 꿈을 가지고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그는 화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에 입학해서도 세탁소를 만들어 놓고 학생들의 옷을 빨아 주면서 공부를 했어요. 공부도 잘 했지요. 그 학교를 졸업한 다음, 주립대학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했어요. 오하이오 주에 있는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드디어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성공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그의 성적이 너무 좋아서 교수로 채용하려고 하였으니 그는 거절하였습니다. " 이 대학이 참으로 좋은 대학이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학교이지만 나는 교수를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교수하는 것이 내 이름을 위해서, 내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비록 이 대학보다 훨씬 여건이 안 좋은 대학이지만 흑인들의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겠습니다. 그래서 불쌍한 흑인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그런 학생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겠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봉사하겠습니다." 결국 그는 그 좋은 자리를 놔두고 흑인 대학교에서 교수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대학교 교수를 하면서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흑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을 했구요. 또한 큰 꿈은 가지고 농사 개량법에 대해서 연구를 했는데 땅콩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땅콩속에 우유가 들고 버터가 들고 치즈, 밀가루, 비누, 잉크, 250 종류의 원소가 들어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그는 연구를 통해 겉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것들이지만 그 속에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찾아 내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천시당하는 흑인들에게서 인간의 참 가치를 밝히려는 노력의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아무튼 당대에 훌륭한 학자로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래서 이름있는 큰 회사에서 초빙했어요. 회사의 중요한 위치에, 봉급도 대학교 교수보다 훨씬 더 많이 줄테니까 오라고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높은 지위도, 많은 재물도 가치있게 여기지 않고 다만 예수가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봉사하고 섬기면서 살았으니까 자신도 그렇게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간 사람들에게 천대받는 흑인 출신이지만 이렇게 축복을 받아서 박사학위를 얻고 많은 업적을 이룩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쌍한 흑인들을 위해서라고 그는 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흑인들을 돕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가장 아름다운 삶이란 어떤 삶인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바른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므로써 자기의 마음을 닦아 정직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얻은 지위를 통해 권세나 누리고 남의 피나 착취하는 그런 사람 되지 아니하고, 예수님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 봉사한 것처럼 봉사하면서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내가 인류를 위해서 이 백성을 위해서 무엇인가 이룩해 보겠다는 꿈을 가지고, 목적을 가지고, 이상을 가지고 사는 삶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목적도 없이 왔다 갔다 하고, 공부가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그렇게 사는 삶은 아름다운 삶이 아닙니다.
그 다음에 둘째로 생각하고 싶은 것은 자기 잘못을 고칠 줄 알고 최선의 노력을 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사는 사람입니다. 되지 못한 사람들은 스스로 다 되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훌륭한 줄 생각하는데 그것은 하나님 앞에 있을 수 없는 태도입니다. 나는 지금 쉰 일곱입니다. 여러분보다 많이 살았지요. 그래도 나는 세상을 살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매일 기도하고, 마음을 닦고,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고 이렇게 인덕을 닦아 나가지만 언제나 부족해요. 이렇게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 데도 아직도 욕심이 많고, 지금도 헛된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기심이 있고, 마음내키는 대로 살고, 스스로 옳은 줄 알고, 그러면서도 쉽게 좌절을 느끼고 하는 이런 부족과 허물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이 취해야 할 도리입니다. 이 허물을 인정하고 고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최선을 다 해서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보다 더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보다 더 값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 아름답게 사는 사람입니다.
젊은 여자가 어떤 상담을 잘 하시는 목사님에게 전화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이 2시에 오라고 일렀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여자는 2시에 정확하게 찾아왔는데 마침 상담하시는 목사님이 바쁜 일이 있어서 5분 정도 늦었어요. 그러니까 이 여자가 눈을 째려 보고 입술을 씰룩이면서 "이럴 수가 있어요 상담자가 돼 가지고 이렇게 시간을 안 지키면 어떻게 상담을 할 수 있습니까" 마구 따졌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이 "왜 그렇게 긴장하십니까 긴장을 푸시고 얘기 하십시오. 내가 이렇게 늦게 왔다고 화났습니까 용서하시고 도대체 무슨 용건으로 오셨습니까 얘기 해 봐요." "목사님, 나는 남자를 수없이 만났는데 연애가 안 됩니다. 성사가 안 돼요. 결혼을 하고 싶은데 번번히 깨어지고 마니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 비결을 가르쳐 주셔요." 결혼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달라는 그런 상담이예요. 그러자 그 박사님이 "당신이 필요에 의해서 만나자고 요청했는데 내가 5분 늦었다고 그렇게 눈을 째려보고 씰룩이며 그렇게 따지고 나오니, 당신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남자들이 다 싫어 하지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같이 그렇게 괴팍한 성질을 가진 여자를 좋아 하겠어요"
그리고 그 여자가 고급 옷을 입고는 왔는데 단정한 모습으로 안 왔나봐요. 헐레헐레 풀어졌는데 도대체 옷 하나 제대로 입을 줄 모르는 여자예요. 여자란게 맵시도 있어야 되고, 옷도 정갈하게 입고, 품행이 단정해야지 이래 가지고 남자가 좋아 하겠느냐고 막 나무랬지요. 그러니까 그 여자도 양심이 있었는지 웃으면서 "아, 그렇지만 인자한 목사님께서 나한테 그렇게 공격할 수 가 있습니까 목사님, 너무하십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안 되겠어. 당신 이거 안 고치면 남자 못 만나. 결혼 못해. 행복하지 못해. 마구 나무랬지요. 그러자 그 여자는 시무룩해서 가 버렸어요.
그런데 수년이 지난 후에 이 목사님에게 어떤 여자가 남자하고 아이 하나를 데리고 나타났어요. 그 여자가 "목사님! 제 옷이 어떻습니까" "아니 당신이 누군데 나한테 와서 옷입은 것을 물어요 좋은 옷 입었군요." "목사님 저 모르시겠어요 옛날에 시집 못 간다고 상담하러 왔다가 목사님께서 시간 늦었다고 눈 째려 본 여자 생각이 안 납니까 그리고 목사님이 옷이 이게 뭐냐고 하면서 옷 입은 것을 나무라셨던 옷을 헐레벌떡 풀어 놓았던 바로 그 여잡니다." "아! 기억이 납니다." 10여년이 지났으니까 간신히 기억해 냈는가 봐요. "그래 이거 어떻게 된 일이요" 그 남편된 사람이 얘기를 하는 거요. " 이 여자는 내 아낸데요. 나는 세상에 우리 아내같이 착한 여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옆에는 우리 집에 하나님이 주신 귀여운 선물입니다. 우리 집의 아들입니다." 얼마나 훌륭한 여자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남편이 세계에서 자기 아내밖에는 없다는 겁니다. 그런 훌륭한 여자가 되었어요.
사람은 다 못된 성격도 있고 성질도 있고, 화도 잘 내고, 욕심도 부리고, 방탕 생활도 하고 못된 면이 있지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면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수정할 수가 있는 거예요. 예수는 우리 죄를 고쳐 주러 온 겁니다. 우리 실수를 용서해 주러 온 겁니다. 우리 못된 인간을 좋은 인간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온 겁니다. 예수만 들어 가면, 성령의 역사만 나타나면 사람 죽이는 살인 강도라도 변화되어 가지고 전도자가 되여요. 나는 때때로 교도소에 갈 기회가 있어 가 보면 아주 난폭하게 살다가 죄를 지고 전과 몇 번 된 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회개를 하며 하나님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실수가 있고 부족함이 있지만은 예수로 고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실수가 있고 부족함이 있지만은 예수로 고칠 줄 알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고칠 줄 알아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고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도 선한 사람이 되겠다, 나도 착한 사람이 되겠다, 나도 훌륭한 결혼을 하겠다, 나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 나도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라는 그런 목적 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아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이 과학만능 시대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 과학이 이 세상을 다 멸절시키게 된거요. 핵폭탄이 터지면 너도 없고 나도 없고, 우리 나라도 없고 너의 나라도 없이 모두 사라집니다. 또 물질이라는 것이 좋은 것이긴 하지만 물질 때문에 싸우고, 물질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물질 때문에 도적질하고, 물질 때문에 살인죄도 범하고, 물질 때문에 교만해 집니다. 물질이 좋은 것 같지만은 잘못 쓰면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돈을 버는 기술보다는 삶의 기술을 닦아야 합니다. 어떻게 잘 살 수 있느냐, 어떻게 영원히 살 수 있느냐 하는 생각으로 삶의 길을 택해야지. 어떻게 내가 부자가 되겠느냐, 어떻게 돈을 잘 벌겠느냐, 어떻게 빌딩을 가지겠느냐 그거 연구해봤자 돈하고 같이 죽는 겁니다.
여러분들 1923년에 시카고에서 세계적인 유명한 회의가 한 번 열렸는데, 그 회의는 세계의 백만장자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느냐, 더 잘 벌 수 있느냐 그런 것을 논의하고 연구하는 회의였습니다. 주제가 어떻게 돈을 더 벌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 모인 백만장자, 사장급들이 25년 후 그러니까 1948년도에 어떻게 되었는가 조사를 해보니까, 강철회사 사장인 찰스 수압은 마지막 5년 동안 아주 빚에 파묻혀 가지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자살하고 죽었어요. 또 일용품 생산 회사 사장인 사무엘 인설은 국외로 추방되어 돈 하나없이 무일푼으로 고생하다가 마지막에 비참하게 죽었답니다. 또 가스회사 사장인 하워드 홉스는 미치광이가 되어 가지고 돌아 다니다가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곡물업자 사장인 아론 키토는 객지에 돌아 다니다가 객사하고 죽었답니다. 뉴욕 증권거래 사장인 리차드 워드네이는 형무소 생활하다가 형무소에서 죽었어요. 대통령 비서실 참모였던 알버트 폴은 형무소에서 고생하다가 마지막에 죽을 때만 배려를 받아 집에 와서 죽었다고 그래요. 그리고 대 은행장인 네오 프레센은 자살하고 죽었다고 그래요. 돈, 돈, 돈, 돈 아무리 돈이라고 했지만 돈이 구원하지를 못했어요. 돈이 행복하게 하기를 못했어요.
여러분 오늘이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돈 10원도 못 가지고 가요. 백만장자가 되는 것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봉사하고, 내가 이 세상에서 착하게 살고 선하게 살고 잘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면서 형제지간 우애하면서 동족끼리 사랑하면서 불쌍한 사람 도와 주면서 아름답게 사는 것이 문제지, 돈 버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자도 가야 되고, 학자도 가야 되고, 대통령도 가야 되고, 장군도 가야 되고, 일반 백성도 가야 되고, 하나님이 부르면 가야 되는데,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영생하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너희가 부자라 돈이 많아도 돈 가지고 갈 수는 없다. 내 나라에 못 들어 온다. 오히려 부자는 물질에 마음이 가리워져서 비참하게 된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 가지가 약대가 바늘귀 속에 들어 가는 것보다 어려우리라. 얼마나 어렵겠어요 그러나 사람으로서는 못하지마는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함께 하면 부자도 변화되어서 돈에 의지하지 아니하고 돈 가지고 학교도 만들고, 돈 가지고 고아원도 만들고, 돈 가지고 장학생을 돕고, 얼마든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장학기금 헌금을 해서 불쌍한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은데, 좋은 일꾼이 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제대로 꿈을 펼쳐 보이기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가지고 자기 한 몸 위해 쓰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일을 하고 불쌍한 사람 도와 주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유익하게 쓸 줄 아는 사람이 아름답게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살아 갈 수 있느냐 어떻게 우리가 영원한 세계에 들어 갈 수 있느냐 이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거 돈,돈,돈 하고 돈의 종노릇하다가 돈 때문에 죽이고, 돈 때문에 불화하고, 돈 때문에 죄 짓고......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공부해서 좋은 위치에 올라 가고 많은 재물을 모은다 할지라도 반드시 아름다운 삶을 누리는 사장이 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는 교수가 되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일꾼들이 되고, 예수를 잘 믿고 그런 영원한 삶의 길을 여러분들이 찾아서 산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정말 아름다운 삶이 될 것입니다. 부디 여기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은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다고 하는 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삶을 살아 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한번 이 말씀을 읽어 봅시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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