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거룩함을 파수하라 (마 07:6-14)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도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다가 죄까지 사랑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함부로 죄와 섞이우지 말고 성별해야 하는 것입니 다. 복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도 않고 앉지도 않는다고 하였습니다(시1:1-6).

 1.거룩한 것이란 히브리어로 `귀고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진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구약적 의미로 구별된 것으로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을 의미합니다.

(출29:33 레2:3,22:10-16,민18:8-10)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드려지는 산 제물이 되고 산 제사를 드릴려면 귀하게 구별되 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더러운 죄와 악에 방치하거나 노출되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2.거룩한 것을 개나 돼지에게 주지 말라.

본문에서 거룩한 것을 개나 돼지에게 주지말라고 할 때에 거룩한 것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복음'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구속의 복음을 개나 돼지에게 주 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개나 돼지란 무엇을 가리킬까요 개나 돼지란 유대인들에게 이방인을 상 징할 때 사용한 단어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개나 돼지 같은 이방인이란 어떤 자들일까요1)개-타락한 배교자(교역자)들(사56:11,빌3:2), 토하였던 것을 도로 먹는 더러운 행실을 하는 자.

빌3:2절에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2)돼지-타락한 신자들을 가리킵니다. 벧후2:22절에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 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3)진주-거룩한 것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복음

3.복음의 진주를 개나 돼지에게 주지 말아야 할 이유1)배교자나 배신자는 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거룩한 것인 복음의 소중성을 모르며, 복음의 생명성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3)거룩한 복음이 오용, 악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론> 진리에서 떠나고 참 복음에서 변질되어 복음으로 사욕을 채우고 미련한 길로 들어 가는 자들과 함께 일을 같이하거나 교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직 진리를 파수하 여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