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목사님 그것이 왜 죄 입니까 (골 03:5-6)

첨부 1


“목사님, 그것이 왜 죄 입니까”
얼마전 한 청년이 이런 질문을 해왔습니다. “목사님, 성경에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이 분명히 있습니까” “목사님, 그것이 왜 죄 입니까”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입니다. ‘아, 그것이 하나님의 전인 몸을 해롭게 하고 본인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으니......’ 아무리 얼버무려도 호소력 있는 대답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금지된 분명한 죄들은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데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들은 과연 그것이 죄인지 어떻게 알고 금할 수 있을까’ 그후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연구하던 중 다음과 같은 ‘성경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죄를 구분하는 성경 말씀에 근거한 네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것은 내게 육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정신 적으로 도움이 되는가 (고전 6:12)
바울 사도는 고린도 전서 6장 12절에서 “모든 것이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오......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 but not everything is not beneficial”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그는 믿음 안에서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하는 뜻을 표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입어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이 된 우리의 몸과 영과 정신을 해롭게 하는 것은 죄이기 때문 입니다. 사실 이런 점에서 보면 우리에게는 죄가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허용되고 있는 ‘그 무엇’을 ‘얼마나’ 할 것인가 하는 ‘정도’를 결정하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것은 그 무엇이든지 정도가 지나 치면 우리의 몸에 그리고 영과 정신에 해로 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둘째, 이것은 나를 지배하고 있지는 않은가 중독성이 있는가(고전 6:12)
역시 위의 구절에서 바울 사도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Everything is permissible for me but I will not mastered by anything.”라고 말함으로 우리의 육체와 영과 정신을 지배 할 수 있는 그 무엇도 그는 그의 삶 속에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지배 받는 ‘예수만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실 것을 다짐한 사람들’이기에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다른 그 무엇도 우리의 삶 속에 허용될 수는 없는 것 입니다. 술, 담배, 마약, 노름, 그리고 심지어는 중독성이 있는 좋지 않은 인간 관계까지 그 무엇이나 중독성이 있어 우리의 육체와 영 그리고 정신을 지배하는 모든 것은 죄 입니다. 혹시 미처 이를 깨닫지 못하고 이미 이러한 일을 시작하였거나 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것이 죄 임을 분명히 알고 당장 그것들의 지배에서 벗어남으로 예수를 유일하신 주님으로 인정 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가 (고전 8:13)
바울 사도는 또 다른 구절, 고린도 전서 8장 13절에서 말 합니다. “그러므로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Therefor if what I eat causes my brother to fall into sin, I will never eat meat again, so that I will not cause him to fall.” 우리는 ‘두개의 양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 입니다. 우리 스스로 신앙 양심에 거스리는 죄를 지어서는 안되겠지만 다른 이들의 양심에 가책이 되는 일도 역시 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이런 점에서 그것이 내겐 유익이 될지라도 다른 이에게 해가 된다면 차라리 바울처럼 영원히 그것을 스스로 금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형제에게 거침돌이 되는 죄를 면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넷째,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it all for glory of God.” 고린도 전서 10장 31절에 기록 된 바울 사도의 명령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 되었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그 어떠한 행위도 죄악으로 간주되어야함을 부인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목표이면 또한 삶의 방법이어야만 하며 그렇지 않은 모든 것은 무의미하거나 죄악 된 것 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 찰스 스펄젼 목사는 입담배를 즐겨 피우는 습관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런던의 길을 가다 길가에 높이 세워져 있는 광고판에 본인이 성경을 옆에 끼고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답니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Even Rev. Spurgeon smokes, why not you! 스펄젼도 담배를 피운다면 당신도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는 못할 망정 인간들의 노리개감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다니!’ 그 자리에서 입담배를 모두 꺾어 버린 스펄젼은 죽을 때까지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답니다.
사랑하는 주안에 한가족 된 여러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땅에 있는 모든 지체-죄를 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 입니다. 부디 오늘의 말씀, 특히 분명치 않은 죄를 구분하는 질문들을 잘 기억하여 죄에서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브리서 12장 14절 말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