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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을 탄원하는 욥 (욥 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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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실험 한 실험가가 나비에 대한 실험을 하였 습니다. 곧 나비가 될 누에고치 두개 중 하나는 그 구멍을 가위로 잘라 쉽게 나오도록 해 주었고,하나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나비들이 나와서 날기 시작할 무렵에 고생스럽게 나온 나비는 훨훨 날아 갔지만 쉽게 나 온 나비는 날지 못하였습니다. 이유는 힘겹게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 는 좁은 구명을 통과하면서 어깨에 있던 양분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 서 날개 전체에 영양분이 공급되어 그 힘으로 날수가 있었기 때문입니 다. 인간에게 있어서도 계속되는 무사태평은 오히려 악한 결과를 초래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본문 이해 욥은 마지막 순간이라고 느끼지만 그래도 한가닥 소망을 갖고 하나 님께서 자신을 돌보아 주시도록 탄원합니다. 자신에게 생명을 주셨던 과거의 하나님과 파멸을 주시는 현재의 하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자 신을 만든 자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8). 그렇게 정성스럽게 만든것을 왜 티끌로 돌려보내시냐고 합니다(9) 하나님은 생명과 은혜를 주셨으며 (12),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자신의 영을 지켜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매우 깊은 고통에 빠져 있으며 간절히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있는 욥의 절박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는 자신의 운명을 기술하기 위해서 토 기장이의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9절) 욥은 모태에서 인간의 몸이 형성되는 것을 비유한 엉긴 젖(10절), 구체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모습 을 서술함으로써 과거 자신의 생명과 삶 속에 직접 관여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도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욥의 비유가 주는 교훈1)하나님께서는 욥을 만드셨으므로 그를 가장 완벽하게 아십니다.(시 139:1-13)그라므로 그를 징계하거나 심문할 필요가 없는데 왜 하시느냐 는 질문입니다.

2)하나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수어 버린다면 복종할 수 밖에 없다는 고백입니다.

3)하나님께 당신이 지으신 것들을 지켜 달라는 간구(8,9절)가 있습니 다.

그러나 욥이 새로운 통찰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에게 변화된 것을 별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욥은 자신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 서 관심을 많이 가지셨기에 일어난 일인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었 다. 그래서 욥은 가정적인 단정의 표현을 들어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 며 범죄하지 않았고(14절) 악하지 않았고(15절) 머리를 높이 들지 않았 는데(16절) 그와 같은 고통을 당하니 부당하다고 호소합니다. 그렇듯 '탄원의 토로-고백. 탄식의 말-고백'의 형식으로 본문을 전개시킴 으로써 욥은 자신이 매우 불안하고 극도의 고통 속에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인간은 매우 불의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고난이 찾아들 면 하나님께 대하여 항변한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존재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께 항거하는 것이다 그러 기에 성도들은 고난에 처했을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주께 회개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고난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를 깨닫는 슬기로 운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예화> 기독교의 고난의 학교에는 4단계의 학급이 있다고 합니다.1)학급은 "나는 고난을 견딜 수밖에 없다" 라는 말을 하는 법을 배우는 곳인데 고난에 대해불평을 하면서도 견디지 않으면 안되는 필 연적인 멍에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2)학급은 "나는 참고 견딘다"고 하면서, 무섭긴 하지만 고난을 자 진하여 하나님 이름으로 떠맡는 사람들의 교실입니다.

3)학급은 "나는 고난을 견딜 수 있다" 라고 하는 학급으로, 여기서 는 고난을 견디는 것이 훈련이 되어 있어서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강하며 빛을 발하는지를 알고 평강을 체험하는 곳입니 다.

4)학급은 "나는 고난을 겪을 필요가 있다" 라고 말하게 되는데, 여 기서는 고난이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임이 나타나는 표적이 되고 시험을 당하면 오히려 기뻐하라는 말씀의 권면을 이해하게 됩니다.

욥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함께 기뻐하셨던 것을 생 각한다면 오늘의 고난은 도저히 이해할 수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 기의 지금 고난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과거에는 하 나님께서 사랑의 손길로 인도하신 적이 있지만, 오늘을 살면서 범죄한 일이나 혹은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고난을 주시기도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달아 인내하는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예화> 어느 교인이 광야 생활에서 쓴물이 단물로 변하는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이 경영했던 공장을 인수받았는데 3 년 동안 계속 적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것을 확신하며 어려운 생활 속 에서도 십일조 하는 것은 물론 주일 성수까지 철저히 하였습니다. 어 려움이 가슴을 짓누르면 공장에서 밤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 변의 모든 공장들이 문을 닫았으나 그 교인의 공장은 흑자를 내는 유 일한 공장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주변 사람들은 "저 공장은 일요일 도 쉬는데 이상하게 흑자를 내니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들 합니다. 이 말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 동안 나에게 시련을 주셨고 3년 동안 나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점검 받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베풀고 계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고난을 통하여 믿음을 키워주시고 교만해지거 나 세상 쾌락에 빠지는 위험을 미리 막아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스라엘 백성을 마라에서 쓴물을 마시게 하시고 난 다음에 엘림이라는 곳으로 인도하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시련을 잘 이기고 나면 하나님께 서 엘림의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하신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시련에 서 탈락하기 때문에 그 뒤에 따라오는 하나님의 은혜를 놓쳐버리고 만 다.

내게 마지막이라 하는 순간에도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잃지 않을 자 신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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