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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 가지 기도 제목 (잠 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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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신앙고백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그의 신앙이 결정되고 좌우된다.
고백이 확실하면 신앙도 확실하다. 신앙고백이 희미하면 신앙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가령 ‘예수가 누구냐’라고 물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이라고 확실하게 고백할 때 구원받은 성도요 바른 믿음의 사람이다.
어물어물하고 “역사적 인물이니, 위인이니, 세계 사대성현중의 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고백이 아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아굴의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들을 수 있다.
잠 30:2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1.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신앙
성경에서 짐승이라고 할 때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 배은망덕한 죄인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본문의 아굴은 자기 자신을 죄많은 인간, 짐승처럼 자랑할 것도 보여줄 것도 없는 존재로 낮추고 있다. 그뿐 아니라 자기 자신은 지혜도 지식도 없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신앙적 죄인이라고 겸손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세상에 자신을 향하여 무식한 놈이라고 욕하며 인격을 모독할 때 기분좋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번은 무디 선생이 번화한 거리에서 전도를 하는데 무디를 시기하던 한 사람이 큰 소리로 “무디씨 당신은 과거에 구두 수선장이었지요” 지난날의 직업을 들춰 모욕을 주자는 심산이었다. 갑자기 공격을 받은 무디의 표정을 많은 사람들이 긴장한 채 지켜보고 있었다. 그 때 무디선생이 빙그레 웃으면서 하는 말이“예, 저는 구두수선장이도 했지만 그 전엔 구둣방에서 심부름을 했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대답하자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무디의 진실함에 감동하여 복음을 들었다고 한다.
위대한 사도 바울도 자신을 가르켜 이렇게 말했다.
고전 15: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고전 15: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 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 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주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
잠 30:4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자가 누구인지,물 을 옷에 싼자가 누구인지,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그이름이 무엇인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2.하나님의 주권을 높이는 신앙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외에 누가 우주를 통제할 수 있으며 섭리할 수 있느냐는 뜻이다. 그리고 누가 하나님 나라에 올라갔다가 내려 온 자가 있느냐는 것이다.
우리 장로교단의 특징은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는데 있다’
어떤 교단은 ‘사람의 자유의지’를 강조한 나머지 구원도 자신이 노력하고 힘쓰면 얻는다고 하지만 장로교는 하나님에게 모든 주권, 권세와 영광을 절대적으로 돌리고 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은 절대자 이시다. 하나님보다 큰 존재도 없고 비슷한 존재도 없다.
출 3:14-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한 가정의 가장되는 아버지가 아내나 자녀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고 멸시받고 무시를 당하게 되면 그 가정은 뭔가 잘못된 가정이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려면 목사의 권위가 인정되어성도들이 목회계획에 순종하고 따라주어야 한다.
각기관과 구역도 마찬가지이다. 구역을 인도하는 구역장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라주어야 그 구역이 부흥하고 은혜있는 구역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분이 봉사하는 직분이지만 성도들이 장로를 인정해주고 권사를 인정해 주고 집사를 인정해 줄 때 그 직분도 능력있게 감당해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내세우거나 하나님없이도 내 힘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좋은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을 절대자로,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자이신 하나님 그러면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높이고 섬기는 신앙이 좋은 신앙인줄 믿는다.
잠 30: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3.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믿는 신앙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신앙이 흔들린다. 부모의 말씀에 대하여 자기 주장을 내세우면 가정이 무너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아 버리는 믿음은 그 신앙이 바르게 자라지 못하고 무너진다. 쓰든달든 말씀은 모두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 할줄로 믿는다.
음식을 가리고 투정하며 편식하는 것이 나쁜 습관인 것 처럼 말씀을 투정하고 가려먹는 것도 나쁜습관이고 좋은 신앙이 아니다.
아굴은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어떤 것은 순수하고 어떤 것은 불순한 것이 아니라 다 순수하고 순결하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순수하시고 순결하시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꾀꼬리 소리보다 더 매끄럽고 훌륭한 이야길 한다고 해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과 생활을 믿을 수 없으면 그 말을 믿을 수 없다.
사람이 신임을 받아야 그 말이 신임을 받는 것이다.
제아무리 나는 깨끗하다, 청렴결백하다고 외쳐도 실제 생활이 문란하면 누가 그 사람의 말을 믿겠는가
본문의 아굴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다 믿는 좋은 신앙의 사람이다.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 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잠 30:6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려우니라
모자란다면 더 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66권이면 충분하다. 구원을 알고, 천당을 알고, 죄를알고 은혜를 알고 성령을 알고 이웃을 알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더하면 안된다.
계 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계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 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말씀인가 말씀을 순전하게 믿고 사모하자. 우리교회는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이다. 좀더 말하면 그 어떤 신비한 영적인 체험도 말씀보다 앞설 수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교회의 입장이다.
은사받고 잘못되는 모든 원인은 말씀의 기초가 없기 때문이다. 기초가 잘못된 건물은 언제 무너질 지 모른다.
▣ 아굴이 구한 두가지 기도제목
잠 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잠 30: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1.정직한 인간이 되길 기도했다.
“내가 거짓과 허탄으로부터 멀리 떠나겠나이다”라고 하지않고 “멀리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왜 그랬을까
부패하고 타락한 자신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작심도 해보고 결심도 해보지만 그것이 3일을 넘기지 못하는 약함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죄악된 생활과 거짓투성이의 모순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신의 노력이나 수양이나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과 도우시는 은혜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있다.
나를 구하시는 분, 나로 하여금 악에서 발을 빼게 하시는 분, 나의 피묻고 더러운 손을 씻어 주시는 분, 죄인을 불러 의인으로 만드시고 바꾸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을 믿는다.
잠 30:9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 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2.물질적인 시험과 유혹에서 건져주실 것을 기도했다. 한마디로 멋있는 기도다.
가난한 것이 선하고 부유한 것이 악하다는 뜻이 아니다.
이 기도의 중심은 가난함으로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 두려워 한다는 뜻이며, 또한 돈이 많아 잘 산다는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할까 두렵다는 뜻이다.
더 쉽게 말하면 T.V보는 것 때문에, 사업 때문에, 친구만나는 일 때문에, 취미생활 때문에, 육신의 안일함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할까 두렵다는 뜻이다. 솔직히 우리 자신을 돌아보자. 이런것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빼먹은 일은 없는가
제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것은 악이다.
아브라함이 사랑하는 독자 이삭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했기에 기꺼히 이삭을 번제로 드렸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이 온전해졌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아들 이삭을 핑계대지 않았다.
오늘 우리의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하나님을 위해 기꺼히 포기한다면 우리의 믿음도 온전하게 될 줄 믿는다.
하나님은 지금도 믿는자의 편이고 지금도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신다.
당장 내 생각과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손해보고 망하는 것 같아도 순종했던 아브라함에게 복에 복을 주신것처럼 결코 하나님은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을 외면치 않고 반드시 크게 복주시고 형통케 하실 줄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믿음의 생활을 소홀히 여긴다면 당장은 편하고 뭐가 되는 것 같아도 결국 아버지를 떠났던 탕자의 꼴을 면치못하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동하자”
어떤 사람은 사업이 너무나 잘되니까 바빠서 주님께 마땅히 드릴 시간을 도적질하는 사람이 있다. 믿음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사업이 잘 되니까 더 열심히 하나님께 봉사해야 하는데 거꾸로 생각한다. 회개하라! 언제 하나님께 맞을 지 알 수 없다.
 조그만 공장을 경영하는 어떤 주일학교 선생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충성하는지 공장일로 바쁘고 피곤해도 철저하게 기도하며 주일학교를 섬기는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으로 점점 잘되어 공장을 확장하고 사원수를 늘리고 십일조도 10만원에서 100, 200, 300만원으로 올라가니까 십일조가 형식적인 감사로 바뀌고 공장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교사직을 내놓더니 급기야 주일예배도 가끔 빼먹게 되자 하루는 목사님이 걱정 끝에 심방을 하게 되었다.
목사님의 심방을 받은 성도는 공장의 바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핑계 저핑계로 목사님의 양해를 구하였다. 묵묵히 말을듣고 있던 목사님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함께 기도합시다” 하면서 기도를 하시는데
“하나님 아무개 성도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큰 복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말미암아 너무나 바쁜 관계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못하게 되었사옵고 너무나 많은 십일조를 하려고 보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죄도 함께 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공장이 어렵고 물질적으로 쪼들릴때는 열심히 충성하며 봉사했는데, 주여! 어찌하면 좋겠나이까 주님 원하오니 차라리 공장을 망하게 하사 바쁘지 않게 하시고 물질이 아깝지 않도록 수입도 예전처럼 적게 하여주셔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충성하는 성도로 바꾸어 주옵소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난해서 죄를짓는 사람과 잘살고 있으면서 죄를 짓는 사람, 어느쪽의 수가 더많고 죄질이 악한지 생각해 볼 때 가난한 사람보다는 잘사는 사람들이 더 악한 죄를 짓는다고 생각한다.
이시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생각하며 다같이 우리의 잘못된 믿음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축복주심을 기도하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지금까지 나의 삶과 가정과 생활에 복을 내려주셔서 살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지 못하고 내고집과 욕심대로 불순종하며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열심내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할수 있거든 부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부유함으로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쓸줄 아는 부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주머니를 채우고 내 보석 상자를 채우는 악한 부자가 되지않게 하시고 주님을 위하여 나의 옥합을 깨뜨리는 거룩한 부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나의 사업과 나의 직장과 나의 가정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나의 건강과 나의 사업과 나의 주머니가 주님을 위하여 쓰여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여! 나와 내게속한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신과 세상을 이기며 온전히 하나님께만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나의 믿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우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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